처음으로


임신/육아/출산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혹시 저같은 공처가가 있을까요?
작성자 손가락아퍼 (59.79.X.28)|조회 18,898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102 주소복사   신고

제 와이프...기가 완전 쎕니다


애처가도 아니고.. 공처가..


정말 하루하루가 짜증납니다..


제 와이프..태권도3단에 권투도 했습니다..


정말 남자가 이러는게 재수없어 보이고 쪽팔린일인줄 알지만..


솔직히 제가 힘듭니다 너무너무..


아내와 처음 28살때 소개로 만나 3년을 사귀었습니다


서로 정말 많이 사랑했고 아내집안도 잘살고 능력도 좋습니다


저는 평범한..아니 평범보다 못한 집안의 막내로써 그냥 일반 회사에 다닙니다


제 아내 저보다 돈도 더 많이 벌죠


뭐 돈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건 아니고 상황을 다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결혼 2년째가 되었을때 처음으로 부부싸움을 심하게 했습니다


저는 여자가 그렇게 싸움을 잘할지...몰랐습니다


저..맞았습니다ㅜㅜ


그런데 더 중요한건 아내가 다독여주니까 상처로는 안남더군요..


그러다 어느순간 공처가가 되었고 집안일.. 제가더 많이 합니다


너무 짜증이 나서 유도를 배우는 중입니다


그런데 제 아내는 코웃음을 칩니다..


제가 좀 선천적으로 몸이 좀 약하고 마른편입니다


정말 화가나서 3일정도 집을 나간적이 있는데...


그다음은 말을 못하겠네요..


여태껏 막내로써 집안일도 거의안해봤던 제가


밥도 하고 설겆이도 하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하고..


오죽하면 아내 다리까지 주물러 줍니다..


하인도 아니고...


여태까지는 아내를 버릴 수 없고 제가 사랑한 사람이기에 


이해하고 넘어갈 수가 있었는데..


지친게 한도를 넘어 버렸습니다


제가 너무 못나보이고 바보같아 보이시죠..


그런데 어느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제가 이러고 있더군요..


제 아내 활동적이고 자신의 휴대폰도 못만지게 하는 사람이고


사업을 하다보니 늦게 들어오고 술도 먹고 들어옵니다


아마 바람폈던 적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제 아이때문에..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은 너무 지쳤는데 아이때문에 계속 고민중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정말 너무 후회가 밀려옵니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손가락아퍼 님...
살짝 권태기 아니세요?
더 잘하시는 분도 있기는 해요.
그래도 참 잘해오셨는데요...
대화를 좀 해보세요.
진지하게. 진심으로.
좋아지실꺼에요~
헐.,.
 123.143.X.69 답변 삭제
여자라서 맞아준거라고 믿고 싶네요 ㅡㅡ;; 뭐 맞는거야 님이 약해서 그렇다치고
휴대폰 못 만지게 하는건 캥기는게 많아서라고 봐도 무방하죠~
바람이던, 님이 오해하던 전 님 와이프 주변에 남자가 많다는 생각입니다.
대화로 풀려치면 마눌이 엄청 화내고 싸움나서 또 맞는 참변이 일어날까 걱정이네요
글고 한번 맞았다고 그렇게 눌려지내면 되겠어요??? 치고박고 싸우는라는게 아니라 제압할 정도는 되야지요~
남자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때 매력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허세를 부리라는게 아닌)
여튼 힘 내시고 정말 결판 한번 내보는 심정으로 와이프와 얘기를 해보세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7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27 남편이 제 배다른 동생이랑 바람 피다가 걸렸어요 (2) 김미미 15753
26 아내 외도로 이혼. 양육권은 아내에게... (3) 꿈돌이 18154
25 남편이 바람피는 걸까 의심이 됩니다.. (3) 비공개닉네임 18900
24 아내가 아이를 원치 않습니다. (4) 미래에희망을 11795
23 남편의 이런 말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4) 비공개닉네임 12487
22 남편이 해외로 파견을 간대요.. (7) 비공개닉네임 23774
21 혹시 저같은 공처가가 있을까요? (2) 손가락아퍼 18899
20 임신 잘되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임신이 안되는이유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6) 몽령이 27887
19 여자친구가 임신한거같아요 도와주세요 (7) 먹칠 19403
18 아내의 임신 잠자리거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4) 남자는우정 18726
17 아기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남편 아침밥 차려주시나요? (7) 이쁜공쮸 18591
16 아내에게사랑받는법 알고 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5) 돼지토깽이 18336
15 육아서적 '아이의 가능성'을 읽어본 후.. (6) 비공개닉네임 16687
14 바람난여자 돌아오게 하는법이 있겠습니까?? (5) 팥빙수한잔 24015
13 아내와 이혼하고 싶어요 (4) 비공개닉네임 20993
12 여기가 무료부부상담을 잘해준다고 해서 왔는데요.. (3) 살아실 17028
11 임신후 권태기 때문에 답답해요.. (5) 깨진항아리 17020
10 남편의 백수 근성 때문에요.. 계속 살아야할지.. (5) 오렌지레슨 20307
9 남편 흡연때문에 짜증나 죽겠어요, (3) 안졸리나졸려 15626
8 법에 대해서 잘아시는 고수님들 조언좀요 (4) 비공개닉네임 18992
7 돌싱커플입니다. (4) 긍정의힘 25107
6 여자는 약하고 엄마들은 강하다고 했던가!?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2) 아이야 17627
5 너무너무 화가 나요. (4) 비공개닉네임 20445
4 육아에 살림에 일까지 너무힘들어 다 포기하고 싶어요 (6) 예진아까꿍 17164
3 남편과 아이출산때문에 고민중이예요. (3) 화이트우유 16898
2 제 아이가 아니라네요.. (10) 포시즌 21290
1 그녀가 행복할까요? (5) 비공개닉네임 1617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