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바람난여자를 돌아오게 할수 있습니까? 

방법이 혹시 있겠습니까? 

제 자식들이 너무 불쌍해서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이십년동안 제가 못한게 있나 몇일을 생각해 봤지만,

아마 못해준게 없다고는 말 못합니다.

하지만 저 바람안피고 이십년간 제 자식들과 마누라만 보면서 열심히 일하고 또 일만했습니다.

이혼하면 제 아들,딸이 결혼할때도 마이너스가 될 터인데......

저도 처음에 결혼할때 장인장모한테 반대를 많이 당했습니다.

제가 어머니와 아버지와 이혼하셔서 아버지랑 같이 살고 있었거든요......

옛날 연애 할때가 생각이 나네요......

그때도 한번 바람을 피워 남자를 너무 때려서 경찰서까지 간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그런적이 없는 여자인데 이제는 막나가네요

제발 이혼해 달라고 하는데...... 바람핀사람이 빌어야 할 상황에 제가 빌었습니다.

제발 아이들을 생각해 달라고. 나 처럼 엄마없는 아이들로 만들 수 없다고.

제 마누라는 다 필요없고 이혼만 해달랍니다.

제 인생까지 이렇게 되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제 자식들 어떻게 합니까?

결혼이라도 시켜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제 마누라는 다 컷으니 지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입니다.

마누라집안이 좀 삽니다. 재산이 많다 보니 자신이 있는건지.

저와의 이십년은 잊어버렸다는 듯이 강경하게 요구를 하는데 미칠 것 같습니다.

집에도 안들어 오는 상황인데 참 갑갑합니다.

남들은 여자가 집나가면 신고해서 강제이혼도 한다지만 

저는 이혼은 절대 싫습니다. 이혼을 하면 제 인생을 송두리째 날리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해야지 그 여자를 다시 돌아오게 만들 수가 있을까요?

좋은 방법이 없겠습니까?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