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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바람피는 남편 때문에 미치겠어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211.180.X.166)|조회 20,346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892 주소복사   신고

제 남편..정말 답이 없어요..이런사람을 왜 사랑할까 하면서도..사랑해요 틈만나면 바람피는 남편이지만 그래도 남편이니까..


내가 정말 사랑하고 내 자신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여태까지는 그냥 넘어 갔어요 바람피는 남편을 아직 사랑하니까..


그런데 이제는 저도 자신이 없어요 다른여자들과 문자 카톡질에 걸리면 그냥 편한사이라 장난친거다라는 바람피는 남편이 


이제는 도저히 너무 화가나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바람기가 얼마나 많은가 하면요 지나가다가 여자가 이쁘고 괜찮은 여자가 있으면


저한테 저여자 이쁘지 않냐고 장난식으로 맛있겠네라는 말까지 들었으면 말 다한거 아닌가요 정말 쪽팔려서 닉네임은 숨길게요


이런데다가 아니면 소문날테고 어디에 얘기할 곳이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네요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정말 남편 머리속에 들어가 보고 싶을 정도니 말 다했죠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가 있을지 정말 모르겠네요 연애도 오래했어요


4년만나고 결혼한지 8년정도 되었으니 남편이 제 모든것이였죠 그렇게 속썩이는 남편이라도 제가 사랑하니까 떠받들다싶이하고 살았는데


이번에 집앞에서 다른여자 차에서 내리는걸 보고는 정말 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는 느낌이랄까요 그렇게 둘이 다정해 보일수가 없는거있죠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 여태껏 여자와 잠자리는 모르겠지만 만나서 데이트한것만 저한테걸린게 7-8번은 되고요 연락한거는 수십번이예요


이런걸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제가봐도 쓰레기예요 나쁜남자 스타일도 이럴수가 있을까 싶어요 최고라고 할까요


저한테 할때는 그런데 또 그렇게 잘할수가 없어요 정말 바람둥이 기질을 타고 난건지 말한마디에도 그렇게 감동을 줄수가 없고


저한테 말한마디 할때도 그렇게 센스가 있을 수 없고 잘못해서 빠져나갈때도 어쩌면 그렇게 요리조리 잘 도망을 가는지 


어쩔때 보면은 얄미울정도예요 휴.. 정말 제 심정을 누가 이해를 해줄까요 이런사람이 정말 흔한게 아니거든요


여성분들 정말 남자 잘 만나야해요 저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런 사람하고 꼭 결혼하세요..


정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정말 불행하답니다 제가 정말 바보가 되고 남자들은 무조건 바람은 한번씩 꼭 핀다고 해요


어른들 말중에 정말 틀린말이 하나도 없어요 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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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바람... 휴우~
정말 답답하네요...
바람끼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다고 생각해요.
처음에 저만 사랑해준 남자였어도
늘 항상... 영원할 수는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남자들의 바람을 인정할 수는 없죠.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구요.
님... 참... 속상하시겠습니다 ㅜㅜ
그런데, 남편분 철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어떻게 틈만 나면...
더럽지 않을까요?
그렇게 좋을까요?
정말 미치고 팔짝 뛸 일이네요...
남편분은 왜 아내분의 마음을 모르죠?
너무 가볍게 아내분의 마음을 요리하시는 것 같아...
제가 다 화가 납니다.
아무리 더 많이 사랑하는 자가 약자지만,
남편분 너무하시네요 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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