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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
작성자 여우 (121.129.X.74)|조회 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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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바보 같았어요..


헤어진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요


저는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하면 저를 잡아줄 줄 알았는데..


저만의 착각이였나 봐요..


저를 그렇게 사랑한다고 할때는 언제고 


정말 보름동안 연락이 한번도 없네요


제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전화해서 그러는 것도 우습고..


섯불리 헤어지잔말 하지마세요 정말 너무 후회가 되고 한이 될 것만 같네요


헤어진 남자친구는 다른여자가 생긴건지


제 친구랑 친구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소식은 들었는데


여자가 있다는 것 같더라구요


홧김에 헤어지자고 그런건데..


그렇게 냉정한 사람인줄 몰랐어요


너무 화가나서 남자친구가 후회안하냐고


잘 생각하라고 기회줄때 잡으라고 하는데


기회를 내가 왜 받아야 하나 생각이 들었고


자존심때문에 싫다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남자친구의 알았다는 말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게 박혀 있어요


일년간 정말 믿고 의지를 했던 사람이고


저 다음으로 부모님만큼이나 사랑했던 남자인데..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고


저 혼자만 외롭고 쓸쓸하게 남아 있네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불쌍해 보이는 거 같아요


정말 꿈같네요 남친과 사랑했던 날들이..


가슴은 왜이렇게 아려오고 아프기만 한건지..


제가 그때 왜 그말을 했던건지 정말 후회스럽고 반성중이랍니다


이렇게 쉽게 헤어지는 거 였으면 정을 안줬을텐데..


그땐 그 남자가 왜이렇게 좋았던지..


밤만되면 왜이렇게 눈물만 흘러내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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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씨리즈
 110.70.X.34 답변
그러게 후회할 짓은 하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요..
이쁜공쮸
 223.42.X.216 답변
잊으셔야죠.. 잊는방법밖에는 없어보여요.. 힘내시구영.. 시간이 약인거 같아영..
연애천재
 116.120.X.112 답변 삭제
헤어지게 되었던 이유를 상대의 입장이 되어 잘 생각해보시고, 다음 만남에선 반복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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