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남편을 돌아오게 하고 싶어요

결혼 7년차에 5살난 아들이 있답니다 혹시 바람피는남편 돌아오게 하신분 계시는지요

남편이 어느순간 이상하다 싶고 

12시 이후에 들어오는 일도 종종 생기더니

나중에는 차에서 잠들어서 그랬다고 외박을 하고 온 적도 있어요

남편이 산악회랑 오토바이를 좋아해서 바이크동호회에 가끔 나가는데

어느순간부터 바이크동호회 핑계 대면서 투어간다고

몇일씩 집을 비우더군요

그것도 그날 당일 저한테 얘기를 하고 

거의 통보식으로 하고 회사도 휴가를 내고 갔다가

이틀이나 외박을 하고 왔어요 정말 너무 기가 막힌일이죠

아이는 조금있으면 초등학교에 들어갈테고

돈이 더 들어갈텐데 

오토바이에 미쳐서 그런건지 여자에 미쳐서 그런건지

외박을 밥먹듯이 하면서 저한테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거라고

저를 설득을 시킬려고 하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것 아닌가요

제가 너무 의심이되서 남편 핸드폰을 볼려고 했는데

보자니까 안보여주더라구요

우선 안되겠다 싶어서 일주일 정도는 풀어주면서

비밀번호를 몰래 기억해 놓고 있다가

남편 잘때 몰래 화장실에 가지고 와서 보게 되었는데

같이 바이크동호회 하는 사람인거 같은데

여자 3-4명하고 꾸준하게 연락을 하면서

오빠 오빠 이런식으로 애교를 부리면서 여자애들이

그러는데 그렇다고 이애들하고 바람나지는 않았을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이걸 보고 나니까 남편이 바람피는게 확실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제가 어떤 여자랑 보내는 것을 대충 보았는데

그게 다 지워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정확하게 보지는 못해서 헤깔려서 

남편폰에 저장되어 있는 비슷한 이름의 두명을 기억해 두고 있어요

우선 그런데 이것보다는 남편이 집에 다시 돌아와서

예전처럼 자상한 남자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게 저의 바람이랍니다

어떻게 해야지 남편이 밖으로 안돌고 

아이와 저를 위해서 다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정말 남편과 어렵게 결혼까지 했고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이렇게 끝낼수는 없어요 

바람난남편을 밉지만 다시 돌아오게 하고 싶어요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