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듯이 거짓말하는아내 때문에 정말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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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빛모래 (112.187.X.159)|조회 19,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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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때도 조금은 그랬지만(모르는게 많을 수도 있습니다만,) 요즘들어서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오늘만 해도 네개나 했습니다. 아이 밥줬냐고 물어보니 줬다고 해놓고 빵하고 우유, (아들한테 톡으로 뭐먹었는지 물어봤음) 낮에 모했냐 하니까 청소하고 뭐하고 바빳다고함 (그런데 택배기사가 문을 두들겼는데 아무도 안나와서 전화옴) 낮에 잠깐 제 엄마 만난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엄마한테 전화옴 전화안받아서 안만낫다고 함 ( 잠자느라고 시어머니랑 약속깨놓고 일이 생겼었다고 함 ) 오늘 장본다고 10만원 안에서 사기로 해놓고 17만4천원 결제 되었음. ( 제 카드로 해서 문자로 옴. 그래놓고 사다보니 그렇게 됏다고 한마디 끝.) 내가 무시당하는 느낌입니다 정말. 예전에는 더 큰것도 있지만 대충 이런 사소한 거짓말부터 시작해서 친구들 만난다고 해놓고 예전에 만났던 남자 만나다 걸린 적도 있습니다. 밥먹은 정도에 불과해 그냥 넘어 가기는 했습니다만, 이제는 도저히 아내를 믿기가 힘이 드네요. 왜 이렇게 거짓말을 하냐고 물어보면 자연스럽게 나와서 자신도 후회가 된다고 합니다. 아니 그럼 나중에라도 얘기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내를 믿기가 힘드니 하나하나간섭하게 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이 버릇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아니면 이혼을 해야하나요? 아.. 쓰다보니 정말 울화통이 터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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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을 반복해서 말해 주시고...한번 더 거빗말할 때는 그만 두자라고 먼저 말해보세요.
반발하면 뒤가 구린 여자이고 아니라면 조금은 정신 차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