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믿어도 될까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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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비트랩 (223.62.X.189)|조회 11,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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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며칠 앞두고 거래처 방문하던 차에 그곳 사모님과의 대화중에 우연찮게 아내가 다니는 직장에 같이 근무한다던 지인을 알게 되었지요.
회사마다 사정과 환경이 달라 연차근무를 달리 사용하는걸 알기에 우스갯 소리로 그회사는 원칙도 없이 근무를 하냐며 물었죠 아내가 3,4,5,월엔 회사가 바쁜 주기여서 연차를 사용하지 못 한거라 애기한터라 그 말을 믿었는데 지인분은 전혀 다른 소리를 하더군요. 저녁이 되어서 아내에게 넌지시 두차례 물었는데 다른 애기만 하더군요. 당신 회사에서 연차를 시행하고 사용하였다는데 누구의 말이 맞는지 따져 물었죠. 몇번은 그런일 없다며 잡아떼다 이실직고 하대요. 반차로 여러번 쪼개어 놀러 다녔노라고 7080에 언니들과 어울려서 다녔노라고 그리 이야기 하대요. 그럼 같이 간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 달라고 이야기 했죠. 몇날을 모르쇠로 일관 하다가 아는 언니 한명을 대길래 그 분과 통화하고 물었는데 그분이 애기하는건 지역도 틀리고 겨울에 생일인 관계로 모임을 가졌으며 12시 이전엔 집에 들어 갔노라 이야기 하더군요. 그 부분은 아내가 애기 했었고 그 당시엔 쿨하게 스트레스 풀고 오라며 보내 준거라 저도 알고 있는 사실이였습니다. 그래서 대체3,4,5월엔 눈 속여가며 누구랑 놀러 다녔냐고 추궁하니 말을 못 하더군요. 사채빛 불거 졌을때 1년거 카드 내역서를 받아 본터라 이거 마져도 또 거짓말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계속 따져 묻고 내가 납득이 되게끔 설명 해보라고 이야기 했죠. 아는 사채업자와 돈 문제로 부탁하기 위해서 시간 내어서 만나러 갔으며, 내게 말을 못하고 숨기던 터라 돈에 쫒겨서 대환대출이 있다하여 알아 보려구 두번정도 찾아 갔고 그런 사이는 아니다고 하대요. 아무리 이 여자를 이해 하려해도 무언가 계속 은폐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거짓말로 돌려 막는듯 해서 찜찜하더이다. 6월에 사네 못 사네를 거듭하며 싸움을 핑계로 휴대폰 마저 박살을 내어서 심증은 있어도 물증이 없고, 그저 완강히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던 여자라 폭력 쓴 죄로 두어달 부처 가운데 토막으로 살아 왔기에 이번엔 통신사 기록이라도 볼 요량으로 며칠을 재촉했죠. 직전 4개월 발신 전화에 한하여만 엘지에서 발급을 하더군요.5,6,7,8윌 그리고 9월 일부만을 볼수 있었죠 첨엔 그것도 고집스럽게 거부하다가 집요하게 요구하니 굴복하더군요. 처음에 바닷가에 같이 간 외주업체 팀장 전화가 눈에 띄게 많더군요. 5월과 6월초엔 출근하면서 점심 식사 뒤에 퇴근하면서 통화가 많았구 물론 근무 중에도 문자나 통화도 빈번 하대요. 6월경에 상간남으로 의심되는 이와 통화를 하였던 터라 일적인 부분으로 통화가 잦았고 특별한 사이도 아니 었으며 2월4일에 바다에 간건 오해를 불러 올 소지가 있으므로 자기가 정중히 사과한다 뭐 이런 식으로 말주변이이 좋은지 별일 아니다 죄송하다 담부턴 수신거부 해 놓겠다며 농락당한 기분이라 뒤끝이 안 좋았지만 다섯 아이의 엄마고 상황이 발생하기 전까진 금슬도 좋은터라 애써 이해하고 넘겼었죠. 하지만 7,8윌 통화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대요 팔월에 휴가중에 잠시 담배 사다 준다며 십여분 통화한거나 심야근무때에 장시간의 통화, mms, 그리고 영상통화까지 한번도 아니고 여러차례 그리 했더군요. 그리하여 아내에게 이 부분에 낮시간때에 통화하구 문자한건 업무땜에 한거라 하면 할 말이 없기에, 그 두부분에 대하여 설명하라고 다그쳤죠. 밤12시부터의 통화는 연인관계가 아니다면 설명이 불가능했죠.일회성이 아니고 몇차례 되다보니 어느 누가봐도 설명이 필요했죠. 울더군요 끌리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네요. 사개월여간 상처 많이 받구 혼자 의처증에 편집증에 정신병자취급 당한게 너무 마음 아팠지만 그래도 부부간에 의리가 존재할거라 마음 다지며 연하게 상처에 딱지가 돋아 났는데 슬픕디다. 그치만 성관계는 안 했다며 제발 믿어 달라며 통곡을 하대요. 그 말을 나보고 믿으라는건지 십대 소녀도 아니고 플라토닉만 했다는걸 어찌 믿겠습니까 나를 사랑하고 가족을 지키고 싶다고 오열하대요. 자신이 간통했다면 벼락 맞아 죽을꺼라고 눈물 콧물 짜내며 매달리대요. 그렇지만 6월에 그 사단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연락 한다는건 좀체로 용서가 안 되대요. 그래서 이야기 했더랍니다. 나도 당신과 애들과 같이 살고 싶소 당신이 어쩌다 마음이 뺐겼는지는 모르겠으나 당신이 정리를 못 하고 이리 계속 그러니 나라도 나서서 정리를 해야 될거 같다. 그럴려면 당신이 감추는 것 없이 내게 모든 사실을 알려다오. 또한 그놈을 그대로 둔 다는건 내가 너무 수치스럽소. 재혼까지 한 인간이 남의 유부녀와 놀아나는건 앞전에 경고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니 인간 쓰레기는 반드시 청소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아내에게 무얼 더 감추려 하냐구 하면서 진심으로 용서 받구 애들하구 살려면 애기 해다오 하면서 며칠을 지옥에서 보냈죠. 차에 태워서 니 하는게 나를 더 분노하게 만든다. 그놈을 정리 하려면 당신이 그동안의 일에 대해서 다쏟아 내라며 무섭게 같이 죽자고 질주 하기도 하구 여러 날을 피를 말렸죠. 언제부턴지 습관성이 된 아내의 경찰 사랑 덕에 경찰서도 다녀 오구요 광분하여 공격적으로 또 방향 전환 하대요. 물론 한번 큰코 다쳐서 물리력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되려 제가 다쳤습니다. 이 여자가 지키려는게 가정인거 같은데 그놈과의 고리를 끊어 내지 않고선 추후에 문제의 소지가 있을듯하여 반드시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며 아내에게 애기 했더랍니다. 밖에 나가면 유혹이 많다.남자나 여자나 근사한 이성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 변질될 수도 있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건 드물고 그게 바람이고 불륜이다. 당신이 한게 로맨스라고 생각하나 본데 그놈은 어케 섹스한번 할려구 그러는거니 내가 정리할 기회를 줘야하는데 끝끝내 당신이 만남도 없었구 통화만 했다고 하면 나는 당신과 살 수없다 진심을 담아서 온 가족을 고통으로 몰아 넣고 나를 폐인으로 만든점에 용서받고 다시 시작하고 싶으면 진실하게 납득이 되게 애기해다오. 그놈을 단죄해야만 내가 살 수 있고 그래야 당신과 애들도 한지붕 아래서 아픔은 있겠지만 견디고 살아갈수 있다며 애원하며 부탁을 했더랍니다. 점점 저는 미쳐가고 있는데 아내는 요지부동 이대요. 세상 살기도 싫고 내가 정말 미친건지하는 생각에 소주두병과 제초제 두병을 사 들고 아내에게 내가 아무래도 미쳐서 당신 괴롭히나 보다며 유서 비스무레 문자 남기고 길을 떠났죠. 전화는 안 받으니 애원하며 문자넣고 경찰에 도움을 청했는지 도중에 붙잡혀서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 충격을 먹었는지 이야기 보따리를 풀대요 심야에 영상통화 문자 한시간가량의 통화는 실재로는 그놈과 폰섹스를 한거라 이야기 합디다. 그리고 살을 섞고 그런게 아니구 픈섹스에 맛 붙여서 그리 된거랍니다 우낍디다 그걸 나보구 믿으라니.... 그게 가능한 일인가 육체적으로 관계없이 변태짓이 가능한지.... 밖에 차에서 긴시간 대화하며 이것도 거짓말처럼 느껴지고 내가 그사람 만나서 확인하면 나오는데 왜 그러냐며 좀 그럴싸하게 소설쓰라 했죠 주차장에서도 당신 안 버릴거구 엄마의 자리라도 지킬려면 애기 해달놔고 통 사정 했더랍니다. 그래야 상간남을 혼 내줄수 있을 테니깐요 결국은 집에 와서 무릎꿇고 오열하며 폰섹스는 했다 하면 당신 미칠까봐 지어 낸거고 모텔에 간 거 이야기 하대요 그리고 담아놓은 행적들을 비교적 세세히 늘어 놓대요 문제는 상간 남부터 정리를 하고 아내와의 문제도 풀어 가야 하는데 법으로 하는 길은 위자료 청구하는거 뿐이라 만남을 기피하고 전화도 안받구 사람 여러가지로 열 받데요 또한 신용불량자라하니 민사 해 본들 효과도 없을듯 하고 찾아서 혼 내주는 방법 밖에 없는거 같은데 쉬이 찾지도 못하고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그러는사이 아내는 내게 구박은 다받고 모지리에 용기도 없구 변변치 않은 인간에게 신랑 한번 만나서 애들이랑 같이 살게 해달라 애걸복걸하지만 잠적 했는지 전화가 안된다 하네요 아내도 느꼈는지 환상이 깼는지 죽일놈 하면서 한때는 좋아 죽던 놈을 쌍욕을 해대네요 아~~~~ 미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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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현재완료님 9번말이 맘에 남네여..
파 헤치지 말아라. 그말 말입니다..
열받고 미치겠고, 알아야 되겠고 하는 그런맘은 누구보다 절실히 느낍니다만,, 파헤칠수록 고름이 납니다..
이거뿐이겠지,, 설마 거기까지... 궁금한 마음은 이해는 가지만 파헤치지 마세여..
그래야 가정이 지켜질겁니다..
물론 님이 많은걸 놓아야 할거 같군요...
저도 통화내역까지는 안봤었어야 했거든요..
3월부터8월까지 수백통의 통화..
같은 회사동료 사이라 합니다... 내역서 뽑구 나서는 입에 좌물쇠를 걸더군여..
그래놓구 잠은 안잤다...
할말이 그거 밖에 없나보더군요... 불리하면 입다물고...
알고나면 더 고통스러워집니다..
차라리 몰랐을때가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해보기는 합니다..
그리고 절대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여자한테는 폭력은 쓰지 마세여..
아무리 개 잘못을한 짐승같더라도,, 그래도 님 보다는 힘이 약하니까여..
너무나 답답함을 토로만 할 뿐인 그 친구에게 그 상간남의 아내가 어떻게 연락을 해왔습니다.
어느 모텔에 간 영수증을 찾았는데 전화번호를 뒤지니 댁의 아내인 것 같아 수소문 끝에 연락하는 거라면서 만나자고 했답니다. 서로 가지고 있는 증거들을 교환하고 맞춰 보니 영락 없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아내에게 따지니 떨거나 잘못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모텔엔 같이 들어갔는데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며 섹스는 안 했다고 하더랍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발정나면 뵈는 것이 없구나. 그리고 잘못을 찔리면 되려 화를 내는구나.
결혼 전에도 같이 알았고 대학도 명문대를 나온 멀쩡한 여자였는데....그렇게 본색이 드러나더군요.
그 집 장모는 이 친구에게 불륜 저지르지 않았다는데 왜 그 남자 회사에는 전화하고 그러느냐며 억울하면 너도 한 번 바람펴라라는 장모였었죠.
세상에는 정성으로 돌아올 여자가 간혹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대체로 정조관념 약하고 불륜, 외도에 발을 조금이라도 들이밀 여자라면 그냥 끝내야하는 개차반들이 대다수라는 생각입니다.
생계에 치이고 있는 남편을 두고 관심을 받아야 한다는 둥 얘기하는 것은 모두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인간말종들이죠. 욕심, 욕정에만 말초신경이 반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