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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여자가 있는거 같아요.
작성자 블링 (110.70.X.12)|조회 8,861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8913 주소복사   신고
연애때부터 결혼한 지금까지 장거리예요..
3년가까이 되었고요..
저희 둘 다 대전살고 남편은 학교때매 부산에 있고
직장도 부산이예요.
한 달에 두번정도 만나는데..
이번에 왔을 때 아기가 남편 폰을 만지다가 문자를 눌렀나봐요..
여자와 나누던.. 하필..
누나였고.. 남편이 뭐 둘이 있고 싶다느니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 부분만 보고 화가 난 저는
이게 뭐냐고 하니까 아 친구가 보낸거야 하고 말더라고요..
저의 실수였죠..
새벽에 남편 잘 때 확인해보니 문자는 다 지웠고..
통화내역 문자내역을 보니 꽤 많은 연락을 했더라고요..
그걸 보니꺼 진짜 .. 하...
내가 두 번정도 사실대로 얘기하라고 진짜 아니냐고 하니까 화내면서 내가 아니라고 했잖아 친구가 보낸거라고 ..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하..
알단 흐지부지 넘어갔는데..
이번주에 제가 부산으로 내려간다고 하면 싫어할까요?
혹시몰라 여자번호는 외워서 따로 적어두었고요..
이번에 가서 핸드폰을 다시 볼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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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츄우
 116.125.X.123 답변
다른방법으로 증거수집을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요..
지금 남편은 블링님이 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많이 조심할 것 같은데요
     
블링
 175.246.X.188 답변 삭제
그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부산도 이번에는 가지 말까요..
나참
 14.42.X.172 답변 삭제
섣불리 행동하셨다간 의부증취급 받습니다.  일단 여자 전번으로 카스등 유심히 살피시고 전번으로 알수있는 걸 알아보세요. 남편 카스가 있다면 댓글에 잇나 잘보시어 타고 가보시고 남편주위에 있는 여자인지 뭐하는 여자인지 알아야해요. 그러고 무조건 이번일은 헤프닝으로 넘어간듯이 보여야 남편이 흘립니다. 안하던짓하고 하면 더 숨어서 증거잡기 더 힘들어집니다..  이젠 아마 올때마다 폰내역 지우고 올겁니다.. 여자가 번호바꾸기전에 어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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