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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사람의 술버릇
작성자 어쩌죠 (172.4.X.13)|조회 15,509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723 주소복사   신고

저는 아직 20대구요 10살차이나는 남자와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어요.

근데 술을 어느 이상 먹으면 거의 항상 헤어지자고 얘기를 해요.

또 가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때면 소리지르기도 하구요.

그러고 다음날에는 관심받고싶어 그랬다고하면서 이전보다 더더 사랑해주는데..

헤어지자는 말듣는것도 지치고.. 그거 아니면 정말 완벽한데...

이게 알콜문제인가요?? 아니면 성격문제일까요??

엄한 아버지와 이혼가정에서 자라 유년기 큰 상처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해하고 알콩달콩 보듬으며 잘 살고싶지만.. 

정말 좋아하지만 가끔 왜 관계가 오랫동안 평온할수없는지 속상하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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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그네
 219.249.X.189 답변 삭제
술버릇  못고칩니다
알콜성 감정장애 이군요..
술만 먹으면 항상 그럴껍니다
그버릇을 감당할 자신이 있으시면 결혼 하시고
자신이 없으면 헤어지는게 좋을듯싶네요..
...
 116.39.X.134 답변 삭제
헤어지세요  님의 사랑을 그렇게 못믿더워 한다면 나중에는 님과의 나이차이를 핑계로 또 님을 의심할것입니다. 그런사람은 나이가 좀있는 성숙한 여자를 만나야합니다.  그렇다고 님이 성숙하지 못한다는게 아니라 나이차이로 인한 불신도 생길수가 있는것이지요......  글구 그런식으로 사랑을 의심하는사람은 오히려 나중에 자신이 바람이 나도 그핑계 상대방의 사랑부족으로 탓을 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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