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친구들끼리 바다를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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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땐그랬지 (112.173.X.183)|조회 21,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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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쿨한남자는 아니지만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는 이해를 해주는 편입니다 솔직히 여자친구가 사귈때 초반에 바람을 폈었고 그것도 용서를 해줬을 정도 입니다 여자친구와 만난지 14개월정도 되었습니다 휴가철이 끝나가는 가을이 오는 시점에서 친구가 친구두명이랑 해서 바다를 갔다 온다고 하는겁니다 그게 저번주 금요일입니다 금토일이렇게 갔다 오겠다고 저한테 허락을 맡더군요 여자친구가 휴가를 못갔었기 때문에 보내줄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여자끼리 가면 남자들이 헌팅을 할테고 노는게 다반사 이란걸 알기 때문에 여자친구한테 저랑가면 안되겠냐고 설득을 했지만 친구들하고 가기로 한거라 한번만 갔다오겠다 보고를 똑바로 하겠다 하면서 저를 구슬리더니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우려하던 일이 발생됫죠 11시 이후로 연락이 안되는 겁니다 다음날 여자친구는 무조건 잣다고 우기는게 기본이고 저도 놀아볼만큼 놀아본 놈입니다 딱보면 싸이즈 나오는거 아닙니까? 지금 일주일째 여자친구랑 헤어지자고 하고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분명 저한테 그렇게 안심을 시켜놓고 거버리더니 저를 배신 한거 아닙니까? 제가 오바하는 겁니까? 11시부터 새벽2시까지 전화를 수십통했습니다. 그런데 일찍 자서 몰랐다니 말이 됩니까? 분명 제가 안자고 기다릴거 알면서 잔다는 말도 없이 그런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놀러가서 11시에 자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믿을걸 믿으라고 해야 믿죠 여러분이 보기에 제가 잘못한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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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서 친구랑 술먹고 일찍 잘수도 있겠죠
핸드폰 문자 톡 전화 내용 검사 할수 있으면
해보시고 결정 내리세요
여친이 찝 찝하면 오픈 안하겠죠
뜻뜻하다면 오픈 시키것죠
초반에 바람핀걸 용서했다는 것은, 한번 믿음을 져버렸지만
한번더 믿어주겠다는 겁니다..그러면 더욱 믿음을 주려고 여자친구분이 노력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11시이후부터 연락이 안되었다니요..
당연히 의심할수 밖에 없습니다...그런데 다음날 몇시에 연락이 되셨나요?
...빨리 정리하세요
설마 결혼할 생각은 아니시겠죠?
...
잘 아시잖아요~ 놀러가서 11시에 졸려서 잤다는게 말이 됩니까?
집에서도 11시에 잘 안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