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초등동창하고바람이났어요
|
작성자 나나 (223.62.X.87)|조회 28,287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442 주소복사 신고 |
그동안 심증만갔었는데 상대가초등동창여자였어요~아직제가알고있는걸 모르고있어요~
심증만가지고얘기하면 저를정신병자취급하고 그렇게 못믿으면 이혼하자는둥 ~상간녀도유부녀예요
카톡내용으로알게되었는데 아침출근 하면서 퇴근할때까지계속 카톡을주고받더라구요~ 저하고는부부관계도 잘안하구요
근데 알고보니 일주일에 두번 평일에관계를하고오더라구요~ 첨엔 너무분하고 기가막혀서 혼자엉엉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그전에도 남편이 저한테 너무 무관심하고 심한말을하면 우울해지고 눈물이계속 나더라구요
이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저한테는 말한마디 따뜻하게 하지않으면서 그여자하고는 서로 사랑해 자기야
난자기밖에없어 난자기믿어 이런식으로대화를 하더라구요~제가그동안피곤하게한건사실이지만 이유가있어서그런건데 계속발뺌만하니
제가알고있다는걸알려야하나요? 아니면 남편이돌아올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경험있으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28개
글쓰기
1
무턱대고 바람폈다 들이대봤자 님만 상처 받으세요.
이혼을 하건 안하건 확실한 증거를 모아두시는 건 중요한 일이고,
그 상간녀 남편 연락처도 알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여차저차하면 알려야 하니까요.
남편분이 차를 갖고 다니시면, 블랙박스 영상도 확보하시는 게
도움이 되실 것 같구요.
아직 아이가 없으시다면... 이혼을 하지 않으실꺼라면...
아이를 갖는 것도 방법이겠지만요...
화딱지 나네요~ 일주일에 두번씩 힘을 빼고 오다니...
이동하고 서울회사근처쪽 모텔에서만나 그짓 하고 오더라구요 요즘 이상하게이혼얘기 계속하고 제가 자기핸드폰 뒤지면자기를 그렇게 못믿냐며 그럴거면 아이들어리니까 한집에서그냥 남남처럼 살자고하네요 저는솔직히이혼하고살기가경제적으로나아이들위해서나 힘들것같고자신이없어요
아이가 있으니, 가정을 깰 생각은 없다는거네요.
눈에 보이는 게 없는 상황인거죠. 헐~
힘드시겠지만, 일단, 모른척 하셔야 해요.
눈치를 채면 꼬리를 감출테니까요.
괜히 어설프게 이혼하자고 먼저 말하지 마시고요.
여력이 되신다면 뒷조사를 시켜 증거를 잡는 것도 방법이신데...
경제권이 없으신 거죠? 휴우~
답답하고 힘드시겠어요. 건강 유지하시면서 힘내세요!!!
저같은 상황을 겪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여 님도 그런거 같구여
부부체크 실장님이 이쪽계통에서 정말 베테랑이라 방송에서도 섭외가 많이 들어왔더라구여
제 친구가 MBC작가인데 저랑 얘기하다가 시약써봤다고 하니까 친구가 자기네 프로그램에 섭외할려고
햇는데 방통위에서 거부되서 못했다고 하더라구여 저같은 경우에는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고
상담 받아보니까 정말 프로냄새가 난다고 해야하낭? 좀 그랬어영 ~~~~
믿을만하고 괜찮드라구여 도움한번 받아보세요 ~~~
지금은 변호사통해서 이혼한 상황입니다 정말 씁쓸합니다....쩝
법정증거자료를 수집해서 하실려면 하시거나 소송중에 용서를 받고 기득권을 가지고 오신 후
취하를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남자는 돈이 없으면 바람을 안핍니다
남편한테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부담스러울 지도 몰라요 ㅜㅜ
그냥 두세요...
맞고소... 인정한다는 거네요...
그래놓고 장난? 모텔에서 무슨 장난?
증거보관해놨다가 또 만나면 그땐 상간녀한테 소장 보내려구요
내가 정말 우스운 여자로 보였는지...
너무나 익숙해서...
붙박이가구 같은 존재라 여겼겠죠.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그건 남편분의 오만한 착각이었을 겁니다.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
그 자리의 든든함을...
나나님과 처음 만나 설레였던
달달한 추억과 아름다운 행복의 결실인 아이들을...
못된 생각으로 속이고, 아프게 했던
자신의 분신들의 현실을...
꼭 깨닫고 반성하셔서 가정으로 돌아오시길...
지금은 자신의 행동을 인정 하는것 같은데 한가지 의문은
그동창하고도 일주일 두번은 그짓을 했으면서 저하고 왜
부부관계를 안하냐고 하니까 하는말이 자기나이에는
한달에 한번하는사람도 있고 자기친구중에는 일년에
한두번 관계를 하는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평일엔 피곤하다고 옆에 오지도 못하게 하는 이유를
알고있는데도 말이예요
어쩌면 좋을까요? 계속 그짓을 밖에서 하고 오겠다는거겠죠?
집에까지 와서 의무방어를 할 필요는 없었겠죠.
흠~ 정말... 너무 하네요 ㅠㅠ
어색해서 시간이 필요할 꺼라고 안심 시켜드리고
위로가 되어 드리고 싶은데...
불안하고 걱정되고 의심되는 맘...
현실이니 어쩔 수 없죠.
바로 단칼에 헤어질 수는 없겠지만,
일단 성관계를 끊어야, 만남을 끊어야, 뭐라도 해보죠 ㅜㅜ
상간녀 그 여자를 아직도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드시는 거에요?
어차피 남편분이 가정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맘이니,
1번을 뒹굴던, 100번을 뒹굴던... 잠깐 내려놓으시고...
나나님 건강에 신경 쓰세요.
맘이 몸을 금방 해칩니다 ㅠㅠ
마음을 비우고 내 생활에 충실하고 내삶을 발전시켜서 남편에 대해
집착을 버리려고해요 그러면 좀 잊혀지겠죠 제삶이 더 건강해야
어디가서든 행복해지는거겠죠?
양육비 얘기하며 싸움을 해도 이혼얘기는 안했었거든요 계속 의심만 하다가 증거 잡으니까 제가 숨막히게 피곤하게 해서 그랬다나요? 그렇게 구속받기 싫고 혼자 지멋대로 살거면 왜결혼해서 애는 났냐고 따졌죠?
이번 증거 못잡았으면 전계속 정신병자 미친년 취급받으며 살았겠죠?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상간녀한테복수하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고 있어요
상간녀... 분명 벌 받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짓...
언젠가는 꼭 제대로 죗값 치룹니다.
그게 세상 이치 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다시는 안만난다고 하길래 제가 다시만나거나 카톡을 할경우 집으로 소장 보낸다고
했더니 지도 가정 있는사람이니까 다시 만날일 없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그런 여자인줄 알려나 그남편도 불쌍하네요
우리부부만 매일 싸웠는데 카톡내용에 지들은 싸우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왜우리부부만 힘들게 고통당해야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