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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피우는방법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80.69.X.39)|조회 21,504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2887 주소복사   신고

남편의 바람피우는방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요


처음 저한테 걸렸을때 바람피우는방법은 연락하고 가끔 보는정도 였던거 같아요


두번째 바람피우는방법이 휴대폰을 하나 더 개통을 했더군요


이제는 바람피우는방법이 여자명의로 핸드폰 개통을 시켰더군요


정말 기가막혀서 말도 안나와요


아무리 제가 이혼생각이 없다고 하더라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정말 이러다가 이혼할마음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거의 3년동안 이랬는데 어떻게 버릇을 고치죠


저도 솔직히 남편이 이래서 바람을 피우다가 걸렸던 적이 있었어요


남들이 보면 정말 막장집안이라고 하겠죠


그런데 나이가 들어 아이들도 다 크고하니까 서로 조금씩은 이해를 해요..


어떨때는 제가 정신병자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답니다


왜 이런생각을 하게 되었냐 하면요


TV에서 스와핑같은것을 하잖아요 이해가 어느정도 된다고 해야할까요


지금은 남편과 친구처럼 가끔 부부관계를 하기는하는데..


서로 만족을 못하고 있는 상황을 서로 느끼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3년을 지내다보니 정말 이제는 지쳐가는거 같아요


사는거 같지도 않고요 의욕도 없고요


다른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시는지 듣고 싶어서 쓰게 되었답니다..


남편은 바람피우는방법이 점점 교묘해지는 상황에


이혼까지 가야 하는지 혼란스럽고..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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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18.130.X.65 답변
대단한 부부나셧네
리나
 110.70.X.192 답변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시기 힘드셨을텐데..

솔직히 속마음이야 다 비슷하겠죠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으니까요

님이 행동하나하나가 바람을 부추길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여
맨투맨
 183.107.X.222 답변
나이가 많이드신거 같은데 저도 나이가 들면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를어디로
 211.234.X.248 답변 삭제
아무리 세상이 막돌아간다고하지만 이건 아니네여..왜 사십니까?
남편도 부인도 서로 바람피우며 그냥 가정은 지키겠다는거
같은데...한심하네여..정말 대단들 하십니다..나이를 어디로 먹으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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