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참.. 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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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로왈츠 (115.93.X.43)|조회 14,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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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힘든시기입니다. 29살.. 이제 조금만 있으면 한판이네요 여친과 결혼도 하고 싶고 여친이 사달라는 것들도 해주고 싶은데 저한테는 가혹하기만 합니다. 여친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러 가고 싶은데 아직 변변한 직장도 없고.. 선물도 근사한걸로 하고 싶은 마음을 여친은 알아주지도 못하고. 매일 "공부 좀 해둘걸" 하면서 자책만 하고있고.. 무기력증에 우울증까지 겹친듯합니다. 여친도 힘들겠지만 저한테 쫑알쫑알 화풀이라도 하지만 저는 어디다 하소연할때도 없네요 제가 능력이 없는지라.. 집안도 힘들어 결혼해도 마땅한 집한채 얻어줄 수준도 안되고.. 설날인데 친구들은 나이트가자고 연락이나 오고.. 나이먹으니 흥미도 다 떨어져서 가고 싶지도 않고요. 술한잔 할 친구도 없고.. 씁쓸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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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생은 30대부터라네!
내가 당신나이때 정말 철근도 씹어먹엇어~
어서 일어나 뛰지 못하면 걷기라도 하시게나.
그걸 알았으면 이제 일어서야지~!
거기서 주저 앉으면 답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