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에 빠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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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보아내 (114.200.X.13)|조회 10,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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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남편은 유흥에 빠졌고,
유독 섹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니깐..하며 애 낳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임신 한 몸으로 이혼녀 소리 듣는 두려움이 컸던거 같아요.. 아이 출산후 남편은 많이 변했고.. 변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우연히 휴대폰을 보다가 키스방 안마방 엄청 찾아다니고 다녔더라구요.. 오늘도 섹스만 하는 곳에 갔더라구요.. 3년이란 시간을..전 바보 처럼 살았다는거죠.. 한때겠지 하면서요.. 우리나라 유흥이 많이 발전되어 있고.. 다 그러다 말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오로지 제 남편은 섹스에 미쳐있더라구요.. 병인거 같은데..나이들어도 병 고치기 힘들지 싶어요.. 얼마전에 자궁경부암 걸리는 원인이 나쁜 성생활로 인한 성병이라는 기사도 같이 봣거든요.. 근데 저러고 다니닌깐요. 저희가 섹스를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두번 이상 하거든요.. 제 남편은 하루에 한번 안 해도 미치는것 같아요.. 제가 머가 아쉬워서 저런 인간이랑 살아야하나 싶으면서도 제발 이제 안 그러길 바라고.. 미칠 것 같아요..너무 힘들어요.. 병신같이 살아가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이혼이 정말 정답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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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 살아가긴하지만 각자의 삶은 있다고봅니다.님의삶이 남편으로인해 불행하지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