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동안바람핀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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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지리 (223.62.X.92)|조회 15,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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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3년차 부부인데요
바람피다들킨게 2개월전이네요 아들 쌍둥이 8살 너무이쁜때죠 상간남은 공인뮤지션 평소 모가수의 팬이라 공연때마다 일찍 퇴근해서 애들보고 공연보내줬는데 마침 그상간남이 공연뮤지션이었다나봐요..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에게 짜증부리고 별일도아닌데 화내고 느낌이 이상하다했는데 설마설마 했구요 핸펀도 꼭꼭잠궈놓구 결국 잠든사이 핸펀을 열어본순간 배신감에 치를 떨었구 상간남 쫒아가서 절라패주고 깽값도 물어주고 정말잘못했노라 용서를비는 모습에 접기로 하고 살고있습니다 근데 그놈과주고받던 문자내용이 자꾸 떠오르고 가끔씩 티비에서 상간남이 나오는데 방송국에 쫒아가서 한번더 깽판이라도 치고싶구 시간이지나도 문뚝문뜩 살인의 충동? 그동안 제가잠든시간에 옆에서 그놈과속삭였을 밀회,날 얼마나 조롱했을지.. 용서하기로 마음 먹어놓구선 맨정신에 잠이들지 않습니다.통화기록,문자내용 다복원해서 본게 후회되지만..진짜 가정있는분들 바람피지맙시다. 거기에 정당성은 없어요.. 평생 죽을때까지 잊혀지지 않을것같습니다.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바람.. 더욱 괴로운것은 아내에 대한 배신감 불신 하루하루가 지옥같네요 근데 상간남이라는 찌질이 지금도 페북엔 그못난사진을 올리는모습을 보면.. 울화가 치미네요 연예인도 아닌것이.. 위자료 청구소송이라도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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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상간남을 만나서 정리된 상태인데 자꾸 통화한 내용과 그짓거리 한것들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이혼을 해야할지..
앞으로 살아가면서가 문제죠머
멍애를 안고 살아야하니..
일반인같음 안보이니 좀나을텐데.. 티비에도 가끔 연주하고 음악도 나오니.. 이건 정말 다른 음악도 듣는게 괴로워요
같은 아픔 가지신분이라니 이심전심 그마음 저또한 공감합니다.
바람피는것들 똑같이 당해봐야
문자는 다 지워서 못봤지만, 대신 통화내역을 뽑아보니 아주 가관이던 군요..
차라리 안 뽑아볼걸 그랬네여.
맘을 굳게 먹구, 지 잊어 버리려 해 보지만, 아직도 진심어린 사과가 없네여.
말로는 마안하다 하는데,, 그렇게 통화내역을 안 보여 주려다, 3번의 다툼 후 포기 했느지 내역서를 뽑더라구여. 하루에도 수십통의 통화가 단지 직장 동료끼리 했다는 그런 개소리를....
일단은 지켜보세여.. 아내분도 심경의 변화가 있으면,, 바뀌시겠져..
근데 문자도 복원이 되나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