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영..인터넷에 처음 올려봐영..하도 답답해서ㅠㅠㅠ

남친하고 사귄지는 1년조금 넘었고용 저는 B형이고 남친은A형이예영..

원래 제가 A형남자를 정말 싫어했는뎅 A형 남자답지않게 우유부단하지는 않아서 사귀게 되었다가

지금은 그 남자가 없으면 살 수가 없을 만큼 사랑하게 되었어용..

제가 B형이라 좀 틱틱대고 심술을 부릴때가 많아용..

처음사귈때부터 몇달전까지는 잘 받아주었던 남친이

이제 너무 질린다고 그만좀 하라고 서럽다는 식으로 하소연을 하는데..

뻥! 터지니 한시간넘게를 토로하면서 그것도 논리적으로..

그래서 저는 사랑이 식었다고 울었더니 자신은 눈물에 강해서 울어봐야 소용도 없다면서

더 뭐라고 하는데 얼마나 서럽던지..ㅠ_ㅠ 남친이 그렇게 냉정한사람인지 처음알았어용..

그래서 저도 화가나 남친을 꼬집고 때리고 핧키고 했는데 저를 때리진 않고

한숨만 쉬면서.. 내가 너랑 왜 사귀었는지 모르겠다 하면서 그냥 가버렸어요

근데 그 이후로 문자해도 안받고 전화해도 안받고 답답해 죽겠어요ㅠㅠㅠ

정말 마음이 떠서 헤어지고 싶은 걸까요?

아니면 제 버릇을 고칠려고 그러는 걸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