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으면 꺼지라고 하는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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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쿨쥬스 (180.224.X.221)|조회 19,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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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첫사랑인 그녀입니다 그런데 제가 중간에 사고를 많이 쳤죠. 욕심이 많아 이것저것 손대다 보니 빚도 많이 생겼었고 많이 말아먹어 봤습니다. 여친은 소위말하는 요즘 여자입니다. 자기 꾸미는거 좋아하고 성형도 조금 했고 밥보다는 스파게티와 스타벅스를 사랑하는그녀. 저는 지금 열심히 일을 해서 어떻게든 성공해 보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중입니다. 일도 많이 하려고 스스로 다독이며 해가는 중인데. 저라고 여친과 데이트를 하기 싫겠습니까? 가끔 여친이 사무실에 옵니다. 저도 좋았죠 여친을 보니까. 그런데 저한테 와서 기웃거리고 일하는데 신경이 쓰이게해 일도 못하고. 몇일전 저한테 돈없으면 꺼지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 지금 당장 돈 몇만원도 없습니다. 술한잔하자던 그녀에게 사줄 능력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그말을 들으니 자존심이 너무 상하더군요 그날 전화기를 꺼놓고 일을 햇습니다. 가슴이 열불이 났지만 그래도 저랑 결혼할 생각은 가지고 있는 그녀가 저한테는 너무 과분하고 좋았거든요. 그 다음날 저한테 미안. 이란 문자하나에 다 풀릴 정도로 그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한테 또 같은 말을 하네요. 하.. 진짜 짜증이 솟구칩니다. 제가 일하느라고 못보는게 그렇게 죄입니까? 제가 돈버는 이유가 여친때문인데 그걸 이해를 못해주고 몇일을 못참고 지금 당장만 생각하는 그녀와 평생을 어떻게 사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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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밖에서 살아볼려고 발버둥 치는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웃긴다 ㅋㅋ
그런여자랑 평생어떻게 삼???
와.. 진짜 첫사랑만아니면
님 참 불쌍하네요..
세상이 사람들을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는 듯해요
그래도 바람피는 것도 아닌데 일하는데 결혼생각 가지고 있다면
조금만 신경써주면 될텐데. 제일 스트레스 받는건 님이잖아요?
한동안은 정말 힘들다가 지금은 일어서서 잘 살고 있지만 그런 여자 평생 힘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