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기 사용해보신분들있으신가요?

저처럼 절박한 상황에서 위치추적기 를 사용해보신분이 있으신가해서 조언받으려고왔습니다

위치추적기 알아보는게 많이 힘들어서 포기하려다가 이러면 안될꺼같아서 여기에다가라도 도움을 청합니다

위치추적기 잘아시는분들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30대초반에 정말 스스로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 남자입니다

월 250정도 받는 직업을가지고있습니다

수입은 항상 200-250(세후)인데 가끔 일을 그만두게 된다던지

이직을위해서 그만두는 경우가 있었고

이번에는 조금 길게 한 3개월정도 쉬었습니다

최근부터는 다시 일을 시작했구요

직장을 옮기려 집에서 잠시잠시 쉴때마다 아내는 매일 집을 떠납니다

아이도있고 하는데 제가 직장다니지 않을때는

거의 가출하다싶이 안들어옵니다

나가면 연락조차 잘안돼고요

아이를 냅두고 나가버리니 제가 면접을 보러갈때라던지 여라거지 불편이 많았습니다

이런 일때문에 아내와 싸우며 말을 했더니 술먹고 자기는 양육권 포기한다는등

엄마로서 해서는 안돼는 말을 서슴없이 하곤했습니다

그말에 이여자와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저 자신의 멩세가 얼마나 판단오류였는지 뼈저리게 느끼게됬습니다

하지만 아이까지 있기때문에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에도 아이를놓고 나간다는 말에 크게 싸웠는데

저보고 무능력하다면서 이혼을요구합니다

하도 어이가없어 아무말도 못하고있고 생각을 정리하는중에 아내는

그냥 그대로 쌩하고 나가버렸습니다

아내는 예전부터 온실속 화초라고 해야할까요

알바한번 제대로 해본적이없고 저랑 사는 2년동안 아내의 핸드폰요금과

그전에 빚졌던 카드요금을 제가 다 청산했습니다

아내는 돈에 관한 관념없이 막 쓰고다니며 자기 치장하는일이 가장 중요한사람입니다

아이는 최고싼거를 먹어도 자기는 최고급소고기를 먹어야하는 마인드를 가진사람입니다

이런 아내에게 최근 동창생을 만난다는 첩보를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워낙저란 막연사이라 말하기 힘들어했지만

저를 위해 얘기한다며 얼마전 자기가 술집에서 봤다고 

사랑한다는 등등 온갖 애정어린말을 나눴다고합니다

이얘기를듣고 아내를 추궁할까도 생각했지만 

제가 본것도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추궁할수도 없어서 그냥 일단 기다리고있습니다

현재는 제가 일을하기때문에 집에 아내가 있지만

저의 퇴근시간보다늦게 들어오는경우가있습니다

아이는 괜히 우리싸움에 휘말리게 하기싫어서 

엄마에게 맡겨놓은 상태입니다..

아이에게 안좋은 엄마를 두는것보다 

차라리 이혼을하고 싶은데

진짜 제대로 쫒아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정확한 증거자료가 필요할텐데

제 머리로는 위치추적기 밖에 안떠오르네요

위치추적기가 가장 좋고 위치추적기로 

어디있는지알면 둘이 있는 현장을 덮치는게 좋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