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다니는 남편 이젠 저까지 유흥업소중독된것 같아요~
|
작성자 초롱꽃 (115.95.X.190)|조회 32,634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094 주소복사 신고 |
유흥업소 다니는 남편때문에 제가 아주 24시간을 집 회사를 반복하며 새벽마다 유흥업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흥업소 다니는 남편은 거기가면 자기가 왕이 된것처럼 또다른 세계가 있다며 유흥업소 안다니는 넌 이해못할거라며 집만오면 구박하는 넌 절대 이해를 못한다며 지금도 꿋꿋이 다니고 있습니다 이젠 아예 대놓고 오늘은 무슨 유흥업소 간다며 그리로 오라고 합니다 미친놈이죠ㅜㅜ 한번은 절 유흥업소로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남편이랑 친구들은 제가 있든 말든 상관없이 아가씨 4명과 부비적 부비적 거리며 술이 꽐라가 되서는 제가 아가씨인줄 알았는지 저보고 "김양~~ 이리와봐 오빠가 이뻐해줄께"~~ 이걸 그냥 확~ 그말을 듣는순간 전 훅했지만 그래 너 어디한번 두고보자 생각하고... 이미 술취한놈 건드려봐야 소용없다고 생각한 전 김양이 되기로 했습니다 유흥업소 다니는 남편은 그날 카드와 현금으로 350만원을 썼고 전 그날 유흥업소중독된 남편으로인해 기분은 안좋았지만 그럭저럭 용돈??? 그동안 받아보지 못한 용돈을 100만원이나 챙기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기분더러우면서 한편으론 그날 유흥업소 다니는 남편을 따라간 저로썬 꽁돈이나 다름없는 돈이 생겼기에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유흥업소 다니는 남편때문에 이젠 저까지 유흥업소중독된것 같아요~~ 저보고 미쳤다고 하시겠지만 제가 몰래 가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불러서 나가면 이제는 유흥업소 여자들부르지 않고 제가 대신 김양이 되어주며~ 남편은 남편대로 왕이 된다며 즐겁고 전 저대로 용돈이 생겨 즐겁고 아차~~ 저희 남편은 술만 먹으면 기억상실증에 걸린답니다^^ 기억을 못해요^^ㅋㅋ 그래서 지금의 저로썬 유흥업소 다니는 남편때문에 꽁돈이 생긴다는거에 하루하루가 즐겁네요^^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남편 유흥 업소 가는걸 막으시고
집에서 유흥업소 처럼 하세요..
이해가 잘안됨 부인도.....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네요.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두 분 모두 정상은 아니시네요
정신 감정을 받아보세요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