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동창회가 왜 쉽게 불륜으로 갈 수 있는지....
|
작성자 조나단 시걸 (112.169.X.50)|조회 25,017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4253 주소복사 신고 |
남녀 동창회가 과연 건전한 곳일까요?
대한민국에는 이상한 풍조가 하나 있습니다. 동문들이 나이가 들어 동창회를 개설하는 것입니다. 남녀동창회를 만들어 금슬 좋은 부부간에 금이 가게하고 부부싸움을 자초케 하여 결국 이혼의 파국까지 겪게도 한다고 합니다. 모든 동창회가 다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말이 좋아 동창회지 처음 한두 번은 어린 시절 얘기하며 정말로 건전한 시간을 가지다가 슬슬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들은 여자동창에게 다가들어 친구운운하며 손을 잡고 몸을 비비고 우정을 빙자한 애정행각을 펼치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동창회란 한두 번 만나 엿 시절 얘기하면 그 다음은 할 얘기도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동창회를 빙자하여 만나면 여자동창들을 대상으로 음담패설에 술에, 노래방에, 심지어는 몸까지 더듬는 온갖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자행한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여자동창들에게는 "친구사이인데 어때?"라는 이상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다가서서 여자동창들을 마치 노래방 도우미처럼 취급한다고 합니다. 이걸 알고 있는 남편들이 여자동창을 못나가게 하기라도 하는 것을 알면 그 여자동창에게 이런 말을 한답니다. "너 거 남편 정말 쫀쫀하다, 너 시장가도 못 믿지?"라고 몇 마디 핀잔을 두면 여자동창들은 남자동창의 이런 말에 힘을 얻어 자기를 사랑하는 남편을 오히려 의처증 환자로 밀어붙인다고 합니다. 아내가 정숙하다면 어떤 남자가 유혹을 하더라도 안 넘어 간다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여자와 남자가 손을 한번 잡으려면 특수 관계가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여자와 남자가 손을 잡는다는 의미는 향후 얼마든지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남녀동창회? 어린 시절 동창과 우정을 무기로 이들은 만난 지 10분 만에 손을 잡고 포옹도 한다고 합니다. 친구라는 희한한 매개체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남녀관계를 이상하게 아주 다정하게 만들어 줍니다. 학창시절 자기반이 아니었던 남자들에게도 너 동창이지? 라며 너무나 쉽게 손을 잡고 포옹을 하며 말을 놓습니다.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친근감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이게 바로 남녀동창들이 쉽게 불륜으로 갈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아내가 정숙하다면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고요? 생각해보세요. 아내는 남편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 다른 남자들은 성역의 벽이고 금기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다른 남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기회도 없고 다른 남자들을 남편과 비교하여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동창회는 다릅니다. 친구라는, 동창이라는 편리한 도구를 이용하여 여자동창에게 반말로 접근하며 손 한번 잡으며 인생에 대하여 토론한번 해 보십시오. 아무리 정숙한 여자라도 마음이 열리지 않을 수 없으며 혹이나 그 남자동창이 미남에 매너라도 좋다면 여자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없지요. 문제는 이 여자동창이 미인이기 때문에 접근한 이 남자동창이 흑심을 가지고 이 여자동창에게 줄기차게 유혹을 해 대면은 과연 넘어가지 않는 돌부처 여자들이 있을까요? 남녀동창이 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남녀동창의 이 미묘한 감정을 이용하여 순수하게 남편과 아이들만 바라보고 살아왔던 여자 분들을 남자들의 성적쾌락을 위한 동반자로 삼기위하여 동창회를 교묘히 이용하는 남자동창들이 분명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동창회 주관하는 분들이 그걸 알면서도 마치남의 일인 냥, 아니 오히려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방관을 한 결과, 수많은 가정이 파탄이 나고 이혼직전까지 가는 것 입니다. 남녀동창회가 불륜의 온상이란 것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알죠. 툭하면 어린 시절 추억을 찾기 위한 모임이라고 하면서 남녀끼리 모여 술 마시고 노래방 가고. 동창회? 한국에만 있는 이상야릿한 모임이죠. 추신: 동창회의 목적이라는 영화를 한번 보세요.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240개
글쓰기
대학동창생모임에서 신천지를 만나거죠.
강력하게 제지해서 지금은 잘 안나가고 있지만 미처 날뛸때는 감당이 안되었어요.
좋아하던 옛친구들을 만나서 설래고 좋고 데이트하는 기분이었죠.
문제는 전체모임에서 소모임으로 개별모임으로 한단계식 진보하더라는 거죠.
둘만이 만나는거 세번만에 들켜서 박살이 났지만 아직도 미련을 못버린것 같아요.
달콤하죠. 압니다. 그렇지만 상대가 있는사람이 그러면 안되죠.
인생사 한번뿐이라지만 상대방 인생을 망치면서 하는 기쁨은 상대의 아픔을 먹고
하는 기쁨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죽을때 후회하지 않은 인생 살기를 기원합니다.
나한테 함 보내바라
편안하게 옛날이야기하고 멋지게 가야지 추하게 노는자리가 된다면 영 아니지요.
일탈은 약간의 방심만 있으면 항상 달콤함함으로 젖어듭니다.
다 그런거는 아니지만 너무 쉽게 동창이란 이름으로 세월을 뛰어넘어 그 시절로 돌아갑니다. 마음을 너무도 쉽게 열어주죠. 그러고는 다음단계로 나아갑니다.
각자의 오랜시간 같이한 배우자를 잠시 잊어버립니다.
손잡고 노래방에서 부루스치고 서로 몸 비비다 보면 한몸이 되는거는 시간문제죠.
밤과 술이 있는한 남여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말이 와 닿습니다.
동창회 가는 남녀의 저의가 뭘까요?
남.. 리즈시절 공유하며 공짜로 떡칠 대상 찾기
여.. 삶에 불만녀, 화냥녀, 짝 없는 년들이 욕정 채우고 팔자 고치려고
한마디로 둘다 미친것들
내가 아는 년도 딱 그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