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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바람여행
작성자 칭따오 (121.173.X.233)|조회 16,893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9797 주소복사   신고
답답한 마음에  글로서 써 봅니다. 결혼 생활 20년 청소년을 둔 가장이죠, 올해 사업을 그만두고 여행이나 다니며 살고  싶었습니다 허나 현실은 모든것을 앗아 가더군요 그것도 20년을 의지해서 살아 온 아내가요. 작년 11월 말쯤 입니다. 아내의친정집에서 자매끼리 김장을 하고는 약간의 술을 마시고 전화 하더군요. 나와서 술 한잔 하라고요 그러나 저는 거의 항상 집에 도착하면 10시 가까이 되기 때문에 적당히 마시고 집에 오라 했어요,그런데 11시쯤 처형 집에서 술한잔하고 내일 아침 학 교 가기 전에 들어간다하더군요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해서 허락 했죠.다음날 새벽에 와서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난 의심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넘어갔죠. 그런데 그다음 주 금요일에 전화도 받지 않코 외박을 해버렸어요. 며칠후 카드 확인해보니 놀랍게도 본인 카드로 모텔에서 비용을 지불했더군요. 흥분되서 추궁을 하니 새벽3시까지 같이 있지만 그남자는 술친구이고 모텔 까지 데려다 주고 갔다는 것입니다.  믿을수 없지만 극구 부인하니 넘어갔어요.  그 뒤로는 이렇게 의심하려면 이혼 하자고 매일 말합니다.물론 저번주도 출장을 간다면서(실제 출장은 3일) 5일 이후에 돌아 왔습니다. 정밀 딥딥합니다

저도 솔직히 이혼외에는 방도가 없다 생각하지만 현실은 사업 문제로 서울집들은 아내로 되어있고 자동차도 재산중 90%는 아내 명의 이며 이미10년전에 법률 이혼 한 상태 입니다 제가 또라이 이죠. 그런 것을 믿고 살앗으니. 사실혼 관계 로 고소 해도 3천만원 남짓 받는다고요. 미치고 돌 지경입니다, 8개월 여를 정신병자로 삽니다, 좋은 뎃글과 상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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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my
 58.120.X.107 답변 삭제
최악의 상황이군요.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는 뾰족한 수가 없는 듯 하네요.
많이 뜯길 각오도 하시고 제3의 권력에 기대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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