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들어도 엄청난 충격인데 그 불륜현장을 보셨으니 그 충격과 분노가 어떠실지 참 글 읽는 제 맘도 아프네요
저같은  경우도 아낼 사랑 많이 해주고 상당히 가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충격과 분노가 하늘을 찌렀지요
님 일단 아내랑 같이 다시 사실려면 결단해야 할께 있습니다 불륜자들은 하나같이 상대 불륜자를 두둔하고 보호하려 합니다 이미 그 지경까지 가고 들켜 지 치부가 들어난 이상 상대남과 살 의향도 갖고 있는거죠 그런 상태에서 이혼요구는 이찌보면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다 포기한 상태니깐요

그래도 님이 아내랑 사실려면 그 상간남을 절대 가만두면 안됩니다  누가 먼저 유혹해 어떻게 불륜했는지도 관건이고요 지금은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정보가 중요합니다
아내랑은 대화만 하시고요 아내의 상태를 알아야 님도 판단이 서실 겁니다 불륜자들은 하나같이 핑계를 말합니다
어쩔 수 없이 그랬다는 자기 합리화죠
이것 또한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단하시고 그래도 아내랑 사실거면 증거가 중요합니다 상간남을 혼내주고 어찌 집까지 들어와 남편과 같이 쓰는 침실에서 그런 짖거릴 벌인건지
혼내야 합니다 그 상간남  만나 당연 위자료 청구하시고요 합의가 안됨 소송이라도 해야지요 그 놈이 유부남인지 어떤지도 변수구요
아내랑 멀어지는것은 아무것도 안할 때 입니다
그 놈과 계속 만나고 그럴 테니깐요
절대 이혼을 무릅쓰더라도 그냥 지나가면 안됩니다
둘을 떼어나야 님의 아내가 그나마 돌아갔던 눈이 제대로 와서 대화가 됩니다 아무곳도 갈데 없이 만들어야지요

애들이 아직 없는게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 해야 할까요
홀로서기도 부담 없구요  끝에가지 갈 것 염두해 두시고 남자답게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매달여야 하는게 아내여야 하는데 지금은 그 상간남 땜에 안됩니다 추 후 계속해서
아내 또한 자기의 잘못을 시인 안하고 안하무인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면 맘 접으셔야 합니다
잘못을 모른다면 동물이나 뭔 차이가 있을까요

지금은 냉정 차리시고 최악까지 갈 것 염두해 두시고 증거수집하시고요 하루빨리 상간남을 떼어 놓는 행동부터 하세요 아내랑은 대화만 하시고요 대화도 거절하면 이미 죄의식보단 이혼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상간남 새끼의 진실을 아내한테 말해 주세요
단순 섹스 목적일테니깐요 언젠가 아내도 버림 받을거며
무책임한 행동 반드시 후회하게 될테고요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았을 땐 이미 늦은거고요
힘내시고 이 모든 과정 극복하실려면 아직 감당해야 될게 많을 겁니다 이혼하면 쉽지만 다시 합칠려면 고행입니다
개과천선하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그냥 아낼 버리세요
해 보실 때까지 다 원 없이 해보세요  아내도 엄청 혼나야 되지만 지금은 상간남이 먼저입니다

슬픈영혼님, 글 감사드리며,힘을 얻어 어느정도 판단이 섭니다. 그래서 지금은 증거 확보 중입니다.

와...어찌 이런 비현실적인 일이...

저야말로 입이 열개라도 드릴말씀은 없는 입장이지만
깔끔한 이혼과 신속한 새출발 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을 직접 목격했는데 무슨 구차하게 증거가 더 필요할까요.

이혼 안하시면 다 잊으실 자신 있으신가요?
인간인 이상 불가하겠죠.

상대남자 혼낸다고 소송걸고 어쩌구 하는 과정에서 들어날  가정의 치부와 부인의 행동은 또 어찌 보실겁니까?
적절한 합의외 빠른 이혼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달기 싫다가 한번 달아 봅니다.

글쓴님! 참을성에 존경을 표합니다.(님은 반 부처시구! 여기 모든 분들이 배워야 하는 장면 입니다.)

슬픈님 말씀데로 그놈 안죽이면(처단or법 님이 선택이구, 누가 머라구 할 자격 없습니다.) 100% 만납니다.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심하게 쓰겠습니다.(이해들 바랍니다.)

여자는 자기를 가지고 노는 남자일지라도 아주 오랜 시간동안 절대 모르며,그놈의 좆이 꼽히면 그순간은...

마약 이상입니다.따먹기 위한 달콤한 거짓말 몇마디에 그냥 동화 됩니다.(물론 첫 순간은 그놈이 작업을 합니다.) 아무리 이상없구 남들이 보기에 화목한 부부라도 그리 됩니다.(여기엔 상간놈이 처음에 강간을 했던,돈을 바라고 했던,진심 섹스가 목적이었던 그런것은 여자한테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성들이 무드에 약하구 남자보단 덜 짐승이구 등등... 마음이 가야 몸을 준다 어쩌구 말들이 많습니다만,

다시 말씀 드리지만, 꼽히고 나서(이유야 어쨋던) 같이 즐기고 나면 그 여자는 이미 사람이 아닙니다.

정말로 거짓말 하나 안보태구 다 버리고 다 죽이고 자기 자신밖에 모릅니다.(본인이 피해자라구 바꿉니다.)

정신이 들려면 아주 오랜시간이(빠르면 강산이 한번 변하던, 늦으면 두번 변하던 그정도) 걸립니다.(남자랑 완전히 차원이 다릅니다...)

글쓴님 처음처럼 흥분 하지 마시구,사실을 직시 하시길 바랍니다.

배우자는 미련을 버리심이 정답일껍니다.(죽이던 10~20년후에 받아주던 님의 선택 입니다.)

부디 마음 다 잡으시구,사는날 까지는 정신 잃지 마시길 기원 드립니다.

극한에 참을성에 대해서 존경을 표합니다...

부디 어떻게든 빨리 글쓴님 원하는 의사가 많이 반영된 마무리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자꾸 생각이 나시면 님만 잠을 못자구 힘이 듭니다.

최소한 같이 못 자게만 만들던가,글쓴님은 상황만 그리하시구 일단은 잠시 버리시길 바랍니다!

용기 내시길 바랍니다.상황에 직면 하신것이 쎈데! 저역시 그 이상을 겪구 있습니다.

태어나서 해오시거나 해봤던 생각들이랑 완전이 다른 생각의 전환이 필요 할껍니다.

아울러 상담은 돈이 들어도 꼭 가시길 바랍니다.(상담사 상태 안좋구 호기심으로 들으면 바로 갈아 타십시요)

글쓴이 입니다.
정말 여자의 마음 속 진실이 무엇일까요?
그 일이 있은 후 제아내는 자주 저한테서 "마음이 떠났다,보고 싶은 사람을 보고 살게 해달라..더 이상 저에게서는 남자의 매력을 못 느끼겠다"라고 자주 얘기합니다.정말 마음이 떠난 것인지 아니면,제 아내 본인의 자존심 회복과 기선제압을 위하여 그러는 건지 진심을 알 수가 없네요..그러면서도 가사일에는 소홀히 하지 않구요.

글쓴이 입니다. 찰리님,현재진행님 답글 감사합니다.
정신적인 고통이 말이 아닙니다. 생활하다가도 문득 문득 제아내와 그 상간남과의 보내왔을 거라는 시간과 행동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고..그러다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어느새 흐느껴지네요..제가 아내에게 잘 못하고 아껴주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는 덜 배신감을 느끼고 덜 가슴이 아팠을텐데요..잘 해 주고도 이러니..
 세상사람들이 야속하네요..이혼의 고통을 견딜 자신도 없고..그렇다고 같이 살자니 정신적인 고통과 예전같이 즐거웠던 결혼 생활에 미련이 생기고..한편으론 그 날 일이 일찍 끝나 일찍 귀가한 것에 대하여 원망도 되구요..
아내의 행복을 위해 이혼도 이제는 한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저에게 언 10년이란 즐거운 결혼생활의 기회를 준 것에 대하여 고맙기도 하구요..
세상이 살기가 싫어집니다.모든 걸 내려 놓고 막을 내리고 싶네요..제가 얼마나 아내를 사랑했었는데...
자기야,안녕!!

초기 단계 이십니다.

분노-상실감-자기반성-우을증(죽는것두 고려) 등등...

하루에 수십번 수백번두 마음이 바뀔지도 모릅니다.(안 미치고 약 안먹구 잘 넘어 가시길 바랍니다.)

지금 속단 하시지 마시구,이야기나 상담을 많이 하시구,시간에 흐름에 잠시 맏기고,오랜시간이 지나서...

그때 굳어지는 생각과 결심되루 사시는게 현명한 방법일껍니다.

지금은 분노와 슬픔으로 아무것도 안보이고 큰 자괴감에 빠진 님의 슬픈영혼을 보게 되실 겁니다 저 또한 아내 엄청 사랑하고 허튼짖 않하고 가정만을 위해 산 사람으로 다 죽이고 나도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답니다
무작정 떠난 강원도 어느 높은 바위에서 눈물 흘리면 죽음을 생각할 때 나한테 온 문자 한통에 다시 발길을 돌렸지요
올라와 상간남 보고 그 놈 오줌 살 정도로 엄청 혼내 주었지요 좆 짤러 입에 쳐넣어 생매장 한다 했죠  그렇게도 할 것 같은 분노로 아 이래서 살인하구나 생각했죠
아무리 그 놈과 아낼 혼내도 분노는 안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극심한 내 자아통찰을 통해 분노와 의심을 없앴습니다
님도 그런 고통일거라 봅니다  힘드시지만 그 분노와 고통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극복하셔서 님의 자아를 만나시고 새롭게 변화된 님을 찾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 고난을 이겨 내었을 때 훨씬 성숙하고 가슴 큰 님을 보시게 될 겁니다
지금 상황도 다 지나갑니다 다른분의 말들은 참조만 하시고 님의 냉정하고 현명한 판단이 우선입니다
짐 상황을 빨리 정리하시고 그 후로도 힘든 맘상처 치료해야 합니다 맞바람이고 폭력이나 그 어떤거도 상처에 도움 안됩니다  남보지 말고 자기자신을 더 보는 방법밖에요
힘내세요 저도 이겨냈어요  자식없는것이 축복일지도
내 자식은 충격으로 정신질환 왔고요 짐도 치료중입니다
맘이 넘 아픕니다
그러나 그 이전보다 더한 행복을 찾았으니깐요
기운내시길 빕니다  반드시 이겨내시리라 빕니다

글쓴이 입니다.
상처를 준 사람은 아내인데,제가 왜 이리 힘들까요?
오늘은 웃으며 지내고,내일은 냉랭한 분위기로 지내고..매일매일 감정의 기복이 심하네요..
힘들지 말자님의 말씀대로 정말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이렇게 소중하고 어려운 것인지 이제야 느끼네요..
예전에는 그냥 집안에 충실하며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만하면 행복이 있는 줄 알았는데..지금은 제 아내를
지키지 못한 것과 일에만 너무 집착한 건 아닌지 의구심도 들고.. 많은 후회가 됩니다. 행복의 정의가 무엇인가요? 지나가는 커플,부부들을 보면 너무나 부럽고, 제 자신이 부끄럽고 우울해집니다.
정말 다 잊고 살고 싶은데..정말 가슴한구석이 뻥 뚫린 것처럼 사네요..의욕도 없고..
아직 아내와 어떠한 결정도 하지못하고..아내는 더 이상 저와 살고 싶지 않다고만 하고 있고..

님 저와 또같은 과정을 격고 계십니다  저또한 부부가손잡고  걸어 가면 부럽고  마음으로 울고하였습니다  당분간 자책감에 힘들고  죽고싶고  살아온것을  후회 합니다  그시간이지나면  아내에게  당신이나에게 이럴수  있나  분노도합니다  그런 시간이지나고  한번아내와  여행을  한번가세요  단 둘이요  가서  손을잡고  눈을보고  이야기 하세요  아내의 진심이  볼일것입니다  그때 판단 하세요 이혼이냐  용서냐를 선택해도늦지않습니다  행복은  누구에게도 다시옵니다  행복의기준은  없습니다  자기 자신이행복  하다고  생각 하면행복 한것입니다  힘내시고항상건강 은 꼭 챙기세요

글쓴이 입니다.
하루 하루가 지옥입니다.요즈음 부쩍 하늘을 쳐다보는 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멍하니 있는 적도 있고..
회사에서도 웃고있는 다른 이들이 부러워보이기도 하고..

심각한 바람이든 심심풀이 땅콩 바람이든 남자든 여자든 피해자의 상처와 행동양태는 다 똑같네요ᆞ
어느 날 갑자기 정상인간에서 다들 환자가 되네요ᆞ
어떤 위로도 소용없겠지만 정말 잘 극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ᆞ
생전에 저희 아버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ᆞ
자식에 완전히 얽메이지 마라ᆞ
자식을 위해 열심히 살되 자식 때문에 불가능한 일에 상처받지 말란 말씀인 것 같습니다ᆞ자식 때문에 자아를 잊지 말란 말씀인 듯ᆞ
똑같은 말씀 드리고 싶네요ᆞ
가족(배우자)에 완전히 얽메이지 마세요ᆞ님도 나도ᆞ
아내 때문에 자아를, 자기 인생을 잊어버리지 마세요ᆞ
나 역시 남편 때문에 석달째 아무 것도 못하고 정신병자가 된 느낌인데 남편 하나에 내 자아를 잃어버리다니ᆞ남편이란 한 인간때문에 내 가치와 삶을 잃어버리다니ᆞ
빨리 극복하시길 빕니다ᆞ
혼자서는 힘들테니 상담받으시길 권합니다

마음을 굳게 먹으세요
제가 보기에 이미 아내분은 마음이 떠나신것같구요..
무튼 그 이세상을 뜨는일은 님만 억울한 일입니다.
죄책감을 가지고 살것 같은가요 절대 그렇진않을겁니다.
그냥 가볍게 이혼도 하시지 마시구요 최대한 증거를 모아두세요
좋은 추억은 함께 있을때 좋은 추억입니다.
함께 있지 못할때는 아픈 과거일뿐입니다.

제가 확실한 한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부인분께선 절대 돌아오지 않습니다 바람피는 남자를 너무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이런경우에 절대 돌아오지 않죠 힘드시겠지만 와이프분을 놔주시고 시간이 약입니다 좋은 여자분 다시 잘만나셔서 시간지나시면 다잊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