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의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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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허 (210.104.X.236)|조회 23,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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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를 요구하면 세차게 뿌리치는 마눌 예전에도 그랬지만요
마눌이 엄청 고지식하고 부부관계를 별로 안좋아 하는 사람이라 이나이에 정으로 살지 머그렇게 꼭해야되나하면서요 늦결혼 25년차에 지금 오십대 초중반입니다 새벽에 마눌의 침대로 갔더니 세차게 뿌리치며 다른방으로 가버리던군요 다음날도 마찬가지 열이 차올라 어떻게 마눌의 핸드폰을 보게 됐어요 미치고 팔짝뛸일이 벌어졌읍니다 꾺참았죠 내용인즉 "나도 많이 후회해. 행복할때 그 행복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은걸. 지금은 말할수없이 복잡한 심정이고, 죽을힘 다해 노력하겠지만 그래도 끝내 놓을수 없다면 그마음 그대로 가지고 가려구. 당신하고 상관없이, 곤란해지는 일 없게 한다는 약속 지키면서. 그때문에 힘들어도 그건 내가 감당할 몫이니까 당신은 제발 더 멀어지지만 않기를 바랄게. 당신생각은?" 토씨하나도 안틀리게 옮겼읍니다 그래서 나는 돌아오는 중이라 기다리려고 맘먹고 며칠후 마눌에게 또 애걸 근데 그날은 그나마 내가 미안할정도로.. 그러나 나는 마음속에 해결책을 찾고자 고민중 며칠지나 평소 하지 않던 밤운동을 하고 인터넷에서 이런류의 내용을 뒤지던중 속이 터져오기만 하면서 되려 몸과 마음이 다운되고 잠은 안오고 새벽2시넘어 따뜻한 사람의 체온이 절실하여 마눌의 침대에 절대 오늘 관계는 않하겠다 마음이 추워서 그러니 자기옆에서 잠들게 해달라 애걸 뿌리치는 마눌 갑자기 나의 분노 아무리 이성적으로 해결하려했지만 나두 인간이길 보여줄수 밖에 없어 결국 터졌죠.. 얼르고 달래고 나에게도 증거는 있어하며 최선의 방법을 찿자고 달래 핸드폰 열람 마찬가지 아직도 해결중이라며 마눌 바람 정신적인거 인정하지만 몸은 절대 아니다 오토바이 같이한번 타봤답니다 사람 붙여 확인하였다고 했는데도 길길이 날뛰며 대낮에 모텔출입 증거 대라네요 다행이 눈은 마주치더군요 시기는 약6개월간 부부사이 최악이후 생겨났던 일입니다. 지금 엄청 고민하고 있어요. 지워진 카톡 및 문자 법적으로 복원 및 열람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마눌의 원성격은 결벽에 가까운 사람 거의 미안하다는 단어를 안쓰는 자기주의적인 사람 그리고 단어 하나하나에도 철두 철미한 사람 마지막으로 정리하려고 한사연은 어려운 시기에 자기와 같은 성향의 사람이라 정신만을 교감하는 친구처럼 지내려고 했는데 그게 힘들어지는 거 같아 정리하기로 했다네요 상대남도 자꾸 처자에 죄를 지는 기분이라고 하고요 나는 진짜로 정신적사랑으로 믿고 싶은데요(사실 이게 더 클수도 있지만...) 어제밤부터 내리는 비는 마눌과 나의 과겨를 씻겨 내리는 비인거 같던데 새벽에 방향없이 몰아치는 광풍은 누구의 마음인가 답답함에 오늘도 날 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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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사람들은 절대 자기 잘못 인정 안합니다 과거 들먹이며 당신이 나 힘들게 해서 그렇다 자기 합리화를 하죠 글구 바람핀 상대자 말 일단은 절대 믿지 마세요 거짓말 장난 아니게 잘 합니다 허허님 성향도 저와 비슷해서 아내한테 져주고 끌려다니는 성격같은데 그래서 더 힘들고 아내품에서 위안을 얻으려 하죠 아마 강하게 나가야 할겁니다
사람의 생존은 혼자서는 죽었다 깨도 안되는 거지만 어차피 인생은 혼자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선생님이 비참하게 느껴지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비참한 것은 상대들이지 선생님은 아닙니다..
멘탈붕괴가 적이지..사람이 적이 아닙니다..
굳이 부부생활을 앞으로도 30년 지속해야하나요?
아내분 성격에 많은 문제가 있어 보이네여..도대체 결혼생활을 왜 하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솔직히 객관적 제3자 입장에서 이런 여자랑 사는 님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