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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부부관계 거부
작성자 푸딩이모 (39.7.X.50)|조회 20,425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6300 주소복사   신고
결혼 2년차신혼부부입니다.. 결혼전에도 모텔에서 한달에 한번 또는 두달에 한번 (정말 어렵게 설득해서) 관계를 갖었었죠~ 와이프가 결혼전에도 그랬었지만 결혼하면 달라질꺼란 예기를 많이하더군요~ 어쨌든 결혼했습니다 그러나..결혼을 한후에도 성관계는 전혀없습니다 서로가 정신적인 사랑도 중요하지만 부부가 육체적인 사랑하는것도 스킨쉽의 일종이니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부부관계시 전혀못느끼는것같아요 와이프가 그렇다고 성욕이 있는것도 아니고.. 여기서 남자가 부실하지않겠냐 하고하지만 저는 조루도아니고 그동안의 영상물 도보면서 나름 스킬도있구요.. 부부관계가 없어 기분 나쁘단 표현도해보고 대화도 해봤지만깨도 몇번 싸우다말았죠 매번 거절당하는것도 이젠 진저리가납니다 일단 상황이 부부관계시 여성의 윤활이 전혀되지않고 (러브젤까지 구매후 사용했지만) 전혀못느껴 빨리끝냐라고만 합니다 잠을 좋아해 퇴근후 집에와서 저녁먹고 8시쯤 바로 숙면 담날아침에 일어나는 패턴이니 만사가 귀찮을거란 생각이듭니다 (아내는 직장인) 지금은 임신이 되어서더욱더 심해지고있은 상황이죠.. 정말 단한번도 먼저 부부관계하자고 한적도없고 그렇다고 바람피는것도 아닙니다 (회사 CC라 출퇴근같이합니다) 아내가 불감증이 아닐까 생각해보지만..불순한생각이라서 긍정적으로 해결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전 매일같이 감옥에사는기분이드네요 어디다 풀때도없도 어디다 풀면 (바람)이겠죠 남성분들 또는 여성분들에게 조언을 받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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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
 223.33.X.24 답변 삭제
관계후에 아픈게 아닐까요 ?
하고나면 거의 자주 아파하더군요 . 그래서 피하길래 저도 억지로 권하지는 않습니다 .
아님 일방통행 일수도 있구요
푸딩이모
 39.7.X.50 답변 삭제
네 맞아요~예민한건 알겠는데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나요
님 말씀처럼 언제까지 억지로 권하지 말아야할까요~ 펑푼을 모두 꾹 참고살기엔 .....
억울하네요
워킹맘
 218.159.X.156 답변 삭제
* 비밀글 입니다.
난뭔가
 1.244.X.135 답변 삭제
평생 그럴 겁니다.. 다만 애기 다 낳고 남자가 수술하면 콘돔 안해도 되니 좀 덜아플겁니다.  그럼 좀 낫겠지요..
정주희
 121.131.X.193 답변 삭제
저의 경우랑 비슷해서 한말씀 드릴게요..여잔 감정의 동물입니다 평소에 아내에게 일상에서의 소소한행복감을 주시면 좋을듯.예를들면 작은거라도 아내의 수고를 같이한다거나 위로의말을 한다거나 칭찬을 하신다거나 부부관계에서 육체적사랑은 많이 중요합니다. 서로 개발하고 노력하고 솔직하게 난 이럴때 좋다라고 말할수있을정도로 되어야 서로가 더 과감해지고 사랑을 나누겠지요.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화두를 너는 이라기보다는 나는 이래서 이런감정이 든다라고 부드러운 표현방식을 써서 노력해보세요. 미워하는 것보다는 사랑하는 맘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더 행복하니까요..또한 단점조차도 이쁘게 보아줄 서로의 맘이 중요한데 이건 남편이 아내에게 혹은 아내가 남편에게 주는 큰 믿음으로 시작된다고 봅니다. 그 믿음은 본인자신이 믿는것이기도 하며 주는것이도 합니다. 마음을 열고 그 마음을 면밀히 살피셔서 사람에 대해 알아가도록 해보세요. 지금 당장 내옆에 있는 사람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한다면 무엇을 할수있겠습니까?  전 작은것부터 할수있는 사람만이 세상을 지배할수 있다고 봅니다..
문군
 61.39.X.186 답변 삭제
주희님 말에 한표던집니다 저두 그렇게하지못해서 지금 슬퍼하고 있습니다
공감공감....
불개미
 39.125.X.60 답변
저의 경우도 그런데요...결혼 3년차 입니다..거의 일년에 한두번 할까...좀 넘을까...몇번 시도하다가 하지 말라고 짜증만 내더군요...정주희 씨의 경우 여자신거 같은데...남자도 사람인지라 자신의 욕구가 어느정도 참을 만큼이어야 평소에 일상의 소소한 행복감도 주고 좋은 말도 나오는 거지...저같은 경우 퇴근후 집에와서 2살짜리 딸하고만 놉니다...그렇다고 제가 집안일을 안하냐?? 아니죠...설겆이도 제가 더 많이 하고 청소는 제가 다 합니다...육아휴직 중에 저도 했다고는 하는데...들어오면 바닥에 먼지는 그댛로 밟히고 이게 청소한건가 싶고...화장실 청소 제가 다 합니다...3년 동안 변기 한번 안 닦더군요...퇴근후에 딸하고만 노는 거에 대해선 마눌도 암말 안하고요.... 도무지 무슨말을 해도 안먹히고...갈켜줘도 안먹혀..타일러도 안먹혀...한번은 서로 앉아서 말해보자고 하고 했었는데...저 혼자 떠들다 말았습니다...너의 이런이런 행동에 내가 화가 안나겠냐고 하면....화 나나 보죠...이게 대답입니다...또 싸울땐 마눌에게 너 행동이 이해가 안된다...다른 사람도 그런거 같냐고 하면....자기 친구들은 다 그렇답니다...머 할말도 없어지고 말할 힘도 없어지죠...이젠 포기하고 삽니다..걍 혼자 야동이나 보면서...근데 또 야동 보는건 또 머라고 하데요...도무지 뭔가 마눌을 위해서 해주고 싶은 맘이 안들게 만듭니다...삼실서 마눌을 위해 뭘 사주면 좋아할까 어딜 가면 좋아할까 실컷 호혼자서 상상하고 생각하고 준비하다가 집에만 오면 그런 생각했던 내가 병신 같습니다...이혼해야 할까요?? 애땜시 그럴수도 없고....상담하신 분은 부부관계외에는 관계는 좋으신가요??? 전 이대로 얼마 못갈꺼 같습니다..답이 없네요....싫다는 여자 강제로 해도 이젠 강간이 되어버리는 세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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