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아들뻘 애랑 바람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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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적경비 (36.38.X.156)|조회 13,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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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55세이고 아내는 10살차이 나는 45세입니다
저도 서점를 운영하고 아내도 다른서점에서 일하고 밤10시반에 마칩니다 어쩌다 가끔 서점에서 직원들 회식있으면 밥만먹고 들어간다고 하고 12시전에는 오곤했습니다 그런데 4월달에 그날도 밥만먹고 온다고 해서 그런줄알고 저는 먼저 잤는데 자다가 깼는데 옆에 아내가 없어서 시계를 보니 새벽4시여서 너무 놀라서 전화를하니 직원들과 놀다가 술도 너무 마셨고 내일 아침근무라 집에 왔다 금방 또 일어나서 나가 면 더피곤해서 찜질방에서 자고간다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나는 그래도 잠은 집에서 자야지하고 짜증을 냈지만 일단 알았 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후 일주일에 3~4번씩 직원들과 밥만먹고 들어간다고 하고선 새벽2~3시에 들어오는겁니다 그래서 화를냈더니 직장에서 스트레스도 많고 요즘 갱년기인지 기분도 우울하고 해서 직원들이랑 애기도 하고 스트레스풀 려고 그러는데 당신이 좀 이해해주면 안되냐고 자기가 나쁜짓하고 돌아다니는것도 아닌데라고 역정을 내더군요 그래서 아내가 또 오늘 회식있다해서 가게문 빨리 닫고 아내 서점앞에서 숨어 기다렸는데 일마치고 나오는데 20세초반 알 바남자애랑 나와서 건널목을 건너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알바랑 같이 다른직원들 있는 회식자리로 가는가보다 하고 따라가 다가 너무 놀라 넘어질뻔한 장면을 봤습니다 우리 아들 나이밖에 안된 그 알바놈이 아내 어깨를 꽉 감싸고 다정히 걸어가는겁니다 꾹참고 계속 따라가니 지하철역에서 손을 꼭잡고 열차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저는 다른칸에 타고 아내가 있는칸으로 건너 가다가 그만 아내에게 들켜버렸습니다. 아내는 잠깐 당황하더니 "어 당신이 이시간에 여기 왜있어" 하더니 옆에 알바에 게 "아 인사해라 우리 아저씨다"하고 소개를 시켜주던군요. 알바놈을 멱살잡고 따지고싶었지만 결정적인것도 없고해서 일단 아내 손 끌고 다음역에서 내려서 아내한테 "당신 나한테 뭐 할말없나.내가 당신한테 뭘잘못했노"했더니 자기는 집에 가는중 이고 알바는 약속있어서 같은 방향이라고 해서 내가 서점에서부터 다보면서 따라왔고 거짓말보태서 폰으로 동영상촬영하면서 왔다했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요즘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면서 빌더군요 알바놈은 다음날 만나서 당장 서점그만두고 이날이후 또만났다는게 확인되면 이혼소송들어가서 두사람에게 위자료청구할꺼라고 알아서하라고 협박을 하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죄송하다고 다시는 그런일 없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도 아내를 사랑하고 우리애들때문에 이혼은 못하겠어요 정확한 물증은 없지만 자꾸 이상한 상상때문에 예전처럼 아내와 잠자리를 못할것 같고 생활도 전처럼 다정해질 자신이 없네요. 그리고 지금은 괜찮지만 한두달뒤 또 만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이해가 안되는건 부부사이 잠자리도 자주있고 다두는적도 없는데 왜 이런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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