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남편 용서 보다는 응징이 맞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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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쏘핫 (118.130.X.202)|조회 20,7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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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로 표현을 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바람피는남편 놈 하나 때문에 집안이 송두리 흔들리고 있습니다. 어디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지만
남편이 바람피는 것처럼 느껴진 것은 약 6개월 전입니다. 평소와 다름없는 휴일 오전이였는데
남편의 휴대폰으로 문자가 온 소리를 들었고
아무런 의심없이 자기야 문자와 왔어~ 하면서 안방으로 갖다가 주었는데
다짜고짜 왜 남이 핸드폰을 말 없이 만지냐고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정말 황당해서 뭐 꿀리는 짓 했냐고 따졌더니..
온갖 욕을 다 하더라고요.
절대 싸워도 욕을 한번 안하던 남편인데 이상하더라고요.
그 후 시간이 점점 지날 수록
남편의 귀가 시간은 늦어지고..
어느날은 집에도 아예 안들어오 더군요.
그래서 따지고 이야기 하고 해보면 회사 사람들하고 같이 술먹고
사우나가서 자고왔다고만 하고
어디냐고 물어보면..
니가 알아서 뭘 할려고 하냐고..
니깐 것이;;;;
그러다가.. 우연히 시장을 보고 차를 끌고 집으로 오는데
앞에 남편의 차량이 보이는 겁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데..
왠지 쫒아가야지 된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던 저는..
무조건 악셀을 밟고 쫒아 갔는데..
남편의 차량이 모텔로 들어가더라고요.
정말 그 때의 충격은 말로 할 수 없네요
지금..
2주가 지났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지..
친정 엄마한테 이야기 하고 아빠한테도 이야기 한 상태이고요.
그냥 물어봐도 미친년 취급하니깐..
이혼을 할려고 합니다.
용서가 안되거든요.
그렇게 그동안 날 미친년 취급하더니..
결국은 바람이였습니다. 여자가 누군지도 아직 모르고..
아는 것이 없지만..
정말 제가 이런 남자와 한 이불에서 살았던 것이 드럽고 역겹습니다.
이런 남편들은 꼭 혼내줘야 하는게 맞지요??
내가 그동안 받은 고통과 슬픔을 몇배로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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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라면 그래도 아이들을 생각해서 한번쯤은 설득아니면 용서를 해줄듯합니다.
한번의 실수인지 오래동안 지속된 사이인지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그저 저의 생각입니다.
자식들 버리고 배우자 버리고 바람피는 것들은 다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하지만..
요즘은 간통으로 해도 구속이나 구치소 같은 곳 안갑니다.
그냥 경찰서가서 조서만 받고 나온다는 참 그지같은 경우죠..!
그런데 더 웃긴건 간통죄 폐지도 거의 확실해 지는 분위기고 말입니다.
하지만 간통죄가 없어지더라라도 민사가 더 무섭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되지만..
바람피는 년놈들은 다 갈아 마셔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