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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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플라망고 (118.130.X.82)|조회 15,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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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 살고 여친은 부산에 삽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서울에 살았고 저랑 1년사귀다가
부산에 내려간지 이제 세달째입니다 후...
처음에는 저도 일을 하고 하니 KTX를 타고 내려갔다가 다음날 올라오고는 했는데
지지난주 지난주 2주동안 선배애기돌에 회사선배집뜰이가 있어서 못갔고
3주동안 못보는 상황이 나와버렸습니다
여친에게 같이 살자고 하니 안된다고 하고..
답답하네요 자꾸 다른 유혹도 생기고..
아직 저희 집이 돈이 좀 묶여 있어서 결혼도 무리이고
모아놓은 돈으로는 텍도 없고..
여친과는 점점 소원해지는 느낌이고..
다른 여자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장거리 연애나 결혼하신 분들은 어떻게 사랑을 유지해 가셧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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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거의 무조건 만나야지만 관계가 유지가 된다고 할까요? 솔직히 저희도 그런 것을 겪었는데
서로 얘기를 해서 방법을 찾았고 어떤일이 있어도 같이 가는 한이 있어도 주말에는 무조건 만났습니다
주말마다 기차비 10만원에 여친만나서 또 쓸테고
그래도 일년이나 사귀고 갔으니 사랑이 좀더 돈독하겠지만
저는 원래 멀리살았던 여자를 만나서 정말 고생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애을 갖게 되었고 그냥 처갓집처들어가서 장인장모한테 무릎꿇고
무조건 달라고 해서 결혼을 하였답니다 저도 돈없었는데
장인장모가 다 해주심.. 저도 약간 빚은 냈지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