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는 무슨 마음일까요 제발 누군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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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곰숭 (112.164.X.227)|조회 14,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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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백일 정도를 만났습니다. 물론 시간이 중요하다고는 생각 안하구요 남자친구는 단 한번도 백일을 넘긴적이 없던 사람이였습니다 처음 구애는 남자친구였습니다 장거리 연애여서 힘들때마다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 했어요 바보같이 늘 울며 달려와 잡아주었습니다. 그러다 한번 남자친구가 알겠다고 받아들이더군요 그때 느꼈죠 많이 내가 잘못하고 있구나 하고 그래서 그 친구를 잡았습니다. 울며 말하더군요 안잡을줄 알았다고 그 이후 잘 만났습니다. 전 술을 좋아합니다. 술 마시고 실수할때도 많았구요 남자친구가 제가 술을 마시면 예민해지고 짜증이 난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게임을 좋아하구요 장거리라 몇개월은 동거햇고 떨어져있을땐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동거를 하며 지루함도 있었고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둘 다 지루함을 느낄때였어요 제가 술약속으로 술자리를 가지고 와서 싸웠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울며 소리지르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헤어지자 하더군요 그래서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5일이 지나고 너무 힘들어 남자친구를 잡았어요 다신 안그러겠다구요 받아주더군요 그날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잠자리도 가졌습니다 어느날보다 둘이 열심히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힘들다고 하더군요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다고 자기 마음을 모르겠데요 고쳐질지도 모르겠고 절 좋아하는지도 좋아질지도 모르겠다구요 연락을 왜 하는건가 싶고 답답하데요 그래서 권태기같다고 내가 잡아줄수 있는 시간은 달라 말햇습니다. 거절하더군요 커플링을 보면 커플링같지안고 반지같데요 그러면서 안꼇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손가락엔 반지 자국이 남아있었구요 그래서 제가 싫으냐니까 아니랍니다. 어젠 만나자하고 오늘 이러는건 너가 잘못한거라고 내가 너 평생 모르는사람처럼봤으면 좋겟냐니까 아니랍니다. 헤어진 상태로 시간을 달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만날수 있지 안을까 친구가 될수 있지안을까 하면서요 울면서 말하더군요 계속 울면서 힘들다면서 무슨 마음일까요..이 일이있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전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남자친구는 a형입니다 자기 이야기잘 못하는 연애를 오래 해본적도 없는 속마음 잘 말못하는 성격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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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가 이 남자가 없어서 힘든것인지 아니면 "빈자리"가 느껴져 힘든것인지
그게 먼저일듯 싶어요
200일동안 만났다 헤어졌다가 너무 잦아서 말씀드립니다
권태기라는 서로가 지루해지는 그런 시기가 오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서로 더 잘챙겨주고 해야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죠. 아무래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서로 만났기 때문에 더이상 좋아하는 마음이 없는데도
서로의 허전함때문에 그러는게 아닐까요?? 서로가 너무 많은 상처를 입고 입힌 뒤에는 그리움가지고는 다시 만나기 쉽지 않을까 싶네요 ..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그리고 실수도좀 안하려고 노력해보세요 ㅋ
왜 남자들 게임할때 저나도 잘안받고 막 연락도 잘안되고 밤도 많이 새우고 하니까요
어느 순간 옆에서 챙기고 신경쓰는 여친이 귀찮아 진걸 수도이짜나요.
전 그런 경험이있어서 게임하는 남자는 절대 안만나요 ㅡㅡ 그때 너무 힘들엇거던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