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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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qpp (117.111.X.210)|조회 14,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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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신랑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고 위치추적이란걸 해보았습니다
신랑의 직업상 새벽에 늦게 끝나고 주변엔 항상 여자들이 많았죠
결혼 17년만에 첨 느껴보는 이 배신감 이란.....뭐라 할까요.일찍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이제좀 살만하니
다른게 눈에 들어 온걸까요???
친구들과 모임 후 나이트에가서 만난 여자와 일주일을 쭉 낮과 밤 상관없이 만나고
물론 낮엔 운동 간다하고 나가죠...첨엔 의심도 안했어요..밤엔 가게가 늦게 끝났다고 새벽에 들어오고요.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수밖에 없는 상황에 제가 다 알아버린거죠..
물론 말은 친구들과 항상 같이 만났다하고요...통화도 얀했고 밤엔 드라이브나 커피숍...건전히 놀았다 하는데
제머릿속엔 정리가 되지않아요...이일이 있고 난후 채 3일도 지나지 않어 카톡에 사업상 만나 애기해야한다면서 여자와
주고 받은 문자는 더 이해가 되질 않아요...자기 삼실 작은 방에 있다며 들어오라고 괜찮다고..이런식에 문자
제가 어찌 받아들여야 할까요...제가 이렇게 피곤하게 하면 될일도 안된다면서 짜증만 부리고....
제가 죽겠습니다...밥도 못먹고 일은 손에 잡히질 안고....
믿고 사는것만이 방법 일까요??
참고로 저는 20살에 신랑은 22살에 결혼해서 지금은 36살 38살입니다.아이들도 다 컷고요..좀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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