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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이 심한건지 제가 비정상인지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18.96.X.176)|조회 14,326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6411 주소복사   신고

결혼 3년차 부부이며 자녀는 없습니다.


결혼전 야근을 자주 하였으나, 결혼 후 아내와의 잦은 다툼을 피하기 위해 회사상사분들께 양해를 구해 항상 오후 7시 30분이면 퇴근을 하였으며, 술자리는 되도록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업무상 일주일에 1회정도 회사 손님을 만나 저녁식사를 하나, 저녁식사만 하고 2차 3차는 피하고 참석하지 않습니다.


손님과 저녁식사를 7시부터 9시까지 하고 10시30분에 퇴근 하였으나,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와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아내가 저에게 집착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며, 자신의 결혼관에 저를 너무 심하게 끼워 맞추려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위 분들을 보면 저와는 다르게 아내분들이 회식 또는 접대에 대해 이해를 해주시는데, 제 아내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족과 일중 하나를 택하라는데, 아무리 설명해도 사회생활에 대해 이해를 해주지 않습니다.


이혼을 고려중인데, 협의 이혼은 해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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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211.213.X.155 답변 삭제
두분이 성격차이로 인한 인혼 가능 합니다
가정법원에 이혼 청구 소송을 하시면됩니다
그런 상황 이라면 이혼하실수 있습니다
변호사 와  상담하세요..
항아리
 219.255.X.12 답변 삭제
아내분이 의심할 빌미를 제공한 적이 있으신 건 아닌지요? 남자들의 접대를 다른 부인들이 다 이해를 한다고 하는 부분이 좀 이해가지 않아요. 어떤 접대 문화인 지는 몰라도, 분명 아내분 입장에서는 탐탁지 않은 부분이 있으셨기에 의심 혹은 신경을 많이 쓰시는 거겠죠. 이혼을 고려중이라 하시는데, 이미 어떻게든 이혼하겠다는 의지가 보이세요. 이혼... 서로 다치지 않는 아름다운 이별 없습니다. 신중하게 또 생각하고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항아리님에게
 1.244.X.135 답변 삭제
빌미를 제공한 적이 있으신 건 아니냐구요??  세상에 살며 그 빌미를 안줄수 있는 인간이 100명에 몇이나 있다고 보시는지요??  제가 보기에 완전발기부전과 사지마비 아니면 거의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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