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바람을 피고 있는거 같습니다 판단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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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61.36.X.41)|조회 23,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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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찍 결혼했습니다 85년생이고 결혼 12년차입니다 요근래 와이프가 안하던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동안 꾸준히 잘해왔기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쳤던 행동들이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외도에 대한 퍼즐이 완성되는거 같네요 와이프가 직장에 다닌지는 4년됐습니다 작년 9월 부터 행동이 이상했던거 같습니다 잦은 회식을 합니다 병원 전체회식,팀회식,송별회,송년회,근무하는 층전체 회식,엄마들 모임 엄마들 모임은 딸도 데려가고 가는거 맞습니다 일단 회식을하면 전화는 절대 안받네요 가방에 있어서 몰랐다,진동으로 해놔서 몰랐다,높은사람이랑 있는데 어떻게 받냐 회식이 끝나고 전화가 옵니다 이제 끝나서 집에 간다고 그걸로 대판싸워서 지금은 저나는 받습니다 그외에는 평상시처럼 행동하더니 약 2달사이부터는 집안에 빨래도 안하고 대충 청소만 해놓고 애들데리고 처가집에 맨날가는겁니다 처가집은 저희집과 걸어서 10분거리... 빨래를 9일동안 안하길래 그걸로 뭐라했더니 아무말도 않고 몇일은 곧잘 하더라고요. 아무말없이 한게 수상한거였어요 평상시 모습이 아니었거든요 (와이프는 4시퇴근 일요일휴무, 저는 8시30분~9시30분까지 근무 주말도 근무) 몇일또 하더니 다시또 빨래도 안하고 애들데리고 처가집을 가더라고요 3일전 팀 영화동아리에서 영화본다고 나가더라고요 11시에 온대서 11시에 전화를 했죠 지금 가고있다고 집근처 어디라고 하면서요 와이프가 말한 그곳은 걸어서 5분이면 충분한거리인데 10분이 되도 안오더라고요 걸어온다는데 통화할때 주위가 굉장히 조용하더라고요 다시 전화하니 전화를 안받고 5분후에 전화가 오는겁니다 같이 영화본 선생님 혼자가기 그래서 저쪽까지 데려다주고 왔다면서 전화온거 몰랐다네요 어제는 퇴근시간에 전화가 오는겁니다 늦냐 길래 가게에서 밥먹고 간다니까 잠깐 나갔다 오겠다는겁니다 어디가냐고 안된다고 금방갈꺼라고 하니까 어디가는지는 절대 말하지 않고 나중에는 공원에운동하러 가겠다고 딸이랑 같이 가겠다길래 그냥 전화끊었죠 30분후에 집에가면서 전화하니까 집에 와있더라고요 딸 바꾸래서 딸한테 뭐하냐 오늘잘놀았냐 물어보고 엄마랑 운동잘갔다왔어? 물어보니까 자기는 집에 오빠들이랑있고 엄마혼자 나갔다 왔다고 하네요 집에가서 같이 누워서 핸폰으로 각자 할꺼 하다가 와이프는 자려고 누웠는데 카톡이 오더라고요 그러자 화장실로 가더라고요........... 여기까지 입니다 제가 봤을때는 지금 만난지 얼마안됐고 한참 만나는중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출근을 안했네요 와이프가 주말마다 처가집을 가는데 처가집에 애들 놓고 나가는지 지켜보려고합니다 왜 주말마다 처가집가는줄 아십니까? 제가 집근처에서 일을하는데 가끔 딸도보고 핸드폰 배터리도 교체할겸 집에오는데 애들만있고 와이프없으면 그림이 좀 이상하자나요? 그리고 제가 처가집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처가집 근처도 안가고요..... 제가 오늘 출근을 안했습니다. 와이프 처가집가는 시간맞춰서 주변에서 기다리다 나가는거 확인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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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남자가 있다고 생각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친구들도 남편이 있으면서 바람난거 보면 거의 비슷합니다.
남편분이 아내분한테 잔소리밎 집착을 하게되면
아내분이 다른 친구 만나러 가는것도 거짓 말하고
나갈수 있습니다
섯불리 판단 마시고 좀더 지켜 보는게 바람직 합니다
조그만 불씨가 큰불되면 후회해도소용없읍니다. 그어떤일도 부부간의 거짓말은 잘못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