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결혼/친정/시집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요즘 집에 들어가기가 싫네요,,,,
작성자 블루문 (183.100.X.143)|조회 15,457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843 주소복사   신고

안녕하세요,,,결혼 10년차 입니다....꾸벅,,,

 

저희 부부는 연애할 당시 실수를 해서 아이가 생겨 결혼을 했습니다.... 주변 친구들보단 일찍 결혼한 케이스죠,,,,

 

그땐 결혼할 게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아이가 생겨서,,,준비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결혼을 했기에

 

마음도,,,경제력도  부족한 상태에서 가정을 꾸리게 되었죠,,,,

 

제가 철이 없던 상태였는데.... 카드를 돌려 쓰다가 빚이 3천 넘게 생겨 그걸 맺꾸다보니....아내와 제가 가지고 있던 6천중,,,

 

빚을 갚고 나니...방도 제대로 못구할 형편이 되었네여,,,, 그래도 운이 좋게 회사에서  아파트를 쓸수있게 해주어서,,,

 

신혼을 간신히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아내가  맘고생이 심했을텐데...그걸 제가 잘 다독거려 주지 못한것

 

같네요,,,,ㅜㅜ  아이가 태어나고,,,육아를 하면서  아내도 회사를 다니고,,,,저도 회사를 다녔습니다....

 

출장을 많이 다니고,,, 거리가 좀 멀었기에... 일주일에 두번정도 집에서 출퇴근하고 나머진  저의 회사 기숙사에서 지냈죠,,,

 

아내도 많이 외로웟을겁니다...항상 전화를 하면 언제오냐고 물어보고 그랫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아내회사가 지방으로 이전을 하게 되어,,,, 아내도 내려간다고 하더군요,,,, 경제 상황이 안좋았기때문에....

 

빠르게 돈을 모으기위해서 어쩔수없는 선택이었습니다...그래서,,,, 8년정도....주말부부 가 되었네요

 

아이와 같이 아내가 내려가서 고생많이 했습니다...아마 이때부터 제가 철이 들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자주는 아니였지만....기름값도 부담되었기에..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꼭 내려갔네요,,,,하지만...내려갈때마다

 

느끼는건,,,이방인이라는 느낌...아내와,,아들의 사이에..거리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가정보다 함께한 추억도 별로없고,,, 가족이란 연대감이....부족했네요,,,,,,

 

아들이 9살이 되던해에...아이가 하나 더생겨서,,,( 원샷 원킬이네여 ㅡㅡ;;;)  어느정도 돈도 모였기에 아내도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합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합가를 한후,,한동안은 우울해 하더군요,,,,,서로 떨어져있다가 같이 있다보니....

 

불편한 것도많고,,,,, 제가 잘못한게 많기에 항상 한발짝 양보를 하고 지냈습니다.....

 

서운한게 많이 있긴했지만...제가 아내에게 잘못한게 너무 많다고 생각하기에 서운한건 뒤로 꾹참고 지냈네요,,,,,

 

화목한 가정이 정말 부러웟거든요,,저도,,,남들처럼,,,, 행복하고싶엇습니다...

 

방이 세칸있는 빌라로 이사를 했는데...안방에 침대를 놓고,,,,, 중간방엔...아들 책상과 책장...

 

작은방엔 아들 옷장과 짐들,,,,, 제 짐을 둘곳은 없더군요,,,신발장도,,아내와 아들 신발로 꽉차있고,,,,,

 

꾹꾹 참다가.. 나도 옷도 많고 신발도 많은데...정리할곳좀 만들어달라고 했더니....신발장...3켤레정도 들어갈 공간과,,,,

 

아들 공부방에 작은 행거 하나....놧네요,,,회사 기숙사에...박스채로 제옷과,,,신발이 있습니다....

 

잠자리도,,,,,아들과 아내는 침대에서 ...전 바닥에서 잡니다....둘째를 가졌기에 그려려니 했네요,,,조금 서글펐지만....

 

떨어져있던 시간도 있고,,,,,임신도 했으니..... 하지만.... 아이를 낳고,,, 2살이 되었지만..

 

아내는 작은방에서 아이둘과 함께 자고,,, 전 안방에 홀로 잠을잡니다... 한번은 참다참다 못참아.서...... 술을 마시고

 

진지하게 대화를 했더니....제가 싫은건 아니지만.....몸에 손이 닿는건 싫다네요,,,, 그래서  관계를 개선고차,,,

 

작은방에 껴서 자보았지만... 후,,,,,,별로 좋아진건 없네요,,,,,아내 근처도 못가요,,,

 

한번은,,,아침에 혼자 누워있길래 옆에 누웠더니 휙~하고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버리네여,,그때 그..서운함이란...ㅜ

 

다가가려하지만.....받아주질 않네요,,,,,,,,,,농구를 하다 공을 눈에 맞아서 눈이 파랗게 되었어도,,,어떻게

 

되었냐...란 관심도 없고,,,소 닭쳐다보듯,,,,,,팔이 너무 쑤셔서 파스를 붙여도,,,관심도없고,,,....

 

겨울이 되어 박스에 있는 겨울옷좀...꺼내달라고했더니... 자기옷은 자기가 챙겨야지 힘들게 왜 그런거 시키냐고,,,

 

언성을 높이기에....참다참다..저도 짜증내고 나와버렸네요,,,,,,,,,,,,한동안 꾹참고 있엇던,,,서운했던 감정들이

 

마구 올라오더군요,,,,,,,,,,남편이...아내에게...명령조도 아니고...겨울옷 꺼내달라는것도,,,잘못된건가요,,........

 

섹스리스와,,,각방 2년,,,,,이렇게 살려고 합가를 한것도,,, 주말부부 한것도 아닌데...오늘,,너무 우울 터지네요,,,,

 

제가 첫 단추를 잘못 끼웟기에 이런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생각하고 꾹 참아보지만...눈물납니다...

 

그냥 확 놓아버릴까요,,,,,,후,,,,,

 

 

 

아내를 보면 미안한마음과 안스러운마음이 들어서 조금이라도 잘해보고자  노력도 많이 했네여.....

 

하지만...아내는...너무 힘들었나봅니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마린보이
 183.107.X.160 답변
혹시 아내에게 다른남자가 있는건 아닙니까?
     
블루문
 183.100.X.143 답변 삭제
다른남자는 없습니다... 그건 확신합니다...
화이트우유
 211.57.X.3 답변
아무 이유도 없이 그러지는 않을텐데.. 님이 잘못한게 뭔지를 말씀을 안하셔서 그런지 이해가 안가네여
     
블루문
 183.100.X.143 답변 삭제
글쎄요,,,전 가감 안하고 그냥 있는그대로 애기했는데요,,,잘못한건,,,결혼초기에 경제력때문에 힘들게 한거랑

같이 지내지못하고,,,주말부부한거 빼곤,,,그렇게 크게 잘못한건 없습니다..물론 바람피거나 딴여자에게

눈돌린적도 없구요,,,
사쿠라멘토
 219.253.X.168 답변
제가 보기에도 다른이유가 있어보이는데..
새롬
 118.130.X.64 답변
저두여..접촉하는게 싫을정도라면..
어맨
 175.223.X.20 답변
남편이라도 옆에오는거 싫어하는사람많습니다 각방써고 집사람은본인에게 별 정이없어보입니다....
참고사시는수밖에....저같으면 같이못삽니다 애정도없는데....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34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34 집 나간 동생을 찾습니다. (1) 동생 8191
33 남편이 제 배다른 동생이랑 바람 피다가 걸렸어요 (2) 김미미 15340
32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0) JiBbong 9654
31 바람증거 잡긴했는데 찾기가 쉽지 않네요 (2) 별썬 16316
30 아내 외도로 이혼. 양육권은 아내에게... (3) 꿈돌이 17748
29 아내 외도를 한번 참았는데 또 외도한분?? (5) 비공개닉네임 19390
28 목석같은 여자 어떻게해야될까요? (2) 아리까리 24164
27 일반 부부들과 다른 외도문제입니다... (13) 용서에서분노 23040
26 나에게 문제가 잇는건가요? 나대로 14071
25 결혼 승낙 받고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비공개닉네임 13493
24 [EBS부부가 달라졌어요]에서 출연신청을 받습니다. 비공개닉네임 15388
23 임신 잘되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임신이 안되는이유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6) 몽령이 27464
22 결혼을 앞둔 예랑입니다 (3) 알타리 14588
21 예랑의 바람, 용서해 줬지만 바람피는남자의심리 알고 싶어요 (4) 상냥한천사 24491
20 꿈같았던 3일.. (7) 비공개닉네임 18494
19 아내가 바람필때 나타나느행동좀 알려주세요?? (4) 비공개닉네임 25495
18 결혼날짜 잡아놓고 헤어지자고 하는 남자.. (5) 꽃뚜미 19653
17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습니다 (4) 곰돌이 20289
16 남편의외박 어떻게 생각하시나영.. (5) 숨죽여살다 21224
15 간통죄 성립조건 그리고 합의이혼절차에 관련한 질문좀~!! (4) 반레아 20714
14 남편이 다른여자와 결혼하는꿈 꾸었는데 좋은 꿈인가요? (8) 알로하 33331
13 결혼식 하객수 남자는 보통 어느정도 오죠? (8) 소심쟁이 25678
12 위치추적기 아내 차에 달았다가 이혼을 당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6) 어린왕자 23747
11 신혼부부관계 횟수 어느정도가 적당한거예여? (7) 이쁜색시 49735
10 남편에게사랑받는법 알고싶어요 남성분들 알려주세요 (8) 버섯새댁 24802
9 바람핀 남편 용서를 해줘야 하는 건가요? (4) 오드리될뻔 22036
8 시댁과의 갈등..어떻게 해결하나요? (6) 레나 16690
7 제가 여자보는 눈이 많이 없나보네요.. (4) 강한남자 18014
6 내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6) 알프스곰 16660
5 설날 정말 짜증나네요!!! (4) 뷰리플홍 15473
1 2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