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17.111.X.229)|조회 17,703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220 주소복사 신고 |
정말 연예에 잼병이인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제 남자친구는요 정말...연애에 대해서 꽝이예요 처음에 소개로 여자관계가 거의 없었다고 해서 만나 보았어요 그런데 정말 너무 순수해요 능력도 있어요 그래서 가르치면 되겠지 했죠.. 그런데 사람이 너무 이기적이고 자신밖에 몰라요 여자에 대한 배려를 아무것도 못해요 심지어 밥먹으러 갈때 숫가락 젓가락을 제가 놔주면 물이라도 따라줘야 할텐데 그런 것 조차도 안되요 그럼 말 다한거 아닌가요? 정말 나열하자면 하루종일 얘기해도 모자를거 같아요 그런데 더욱 답답한건.. 남친 흔히말하는 억대연봉정도 되요 그런데 일을 너무 좋아하고 처박혀서 일만해요 그리고 취미가 아이씽카?인가 자동차만드는걸 좋아해서 그거만해요 오죽하면 제가 만나자고 해도 그거 하느라고 집중해서 까먹은적도 있어요 그래도 이런남자 만나는게 쉽지가 않아서 참고는 있었는데 가르치고 화내도 그때뿐이라 너무 답답해여 다른쪽으로는 머리가 좋은거 같은데 연애에 대해서는 정말 답답해요 결혼하면 정말 앞날이 훤히 보이는거있죵 여태껏 이벤트라던가 그런것들도 없었구여 삐지기는 얼마나 잘삐지는지.. 참나.. 그래도 가끔 제가 우겨서 레스토랑이라던지 고급음식점에 가서 먹고 하는건 좋아요 남편이 돈쓸때가 차만드는거 사는거 밖에 없어서 돈도 잘모으고 그런데는 쿨하게 사주기는 하거든요.. 너무 복잡해요.. 제가 행복한 고민을 하는걸까요?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14개
글쓰기
1
돈이 없어서 결혼조차 생각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님이 남친을 사랑하는지 안하는지가 중요한것 같네요
서로 얼만큼 사랑하는 지,
진단을 해봐야 겠네요.
남자들... 여자 좋아할 때는...
눈에 불이 켜지거든요.
내용인 즉, 님도 거의 남친의 조건만 좋아한 건 아닌 지...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않고,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한 자신감...
부럽네요^^ 행복한 고민은 맞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