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사람들이 저한테 묻습니다 그 남자가 도대체 왜 좋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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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류빛보석 (175.123.X.121)|조회 15,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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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러면 이렇게 되 묻곤해요 "그 사람이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사랑을 해보았냐고,,,"
제가 4년 짝사랑해서 얻은 사랑이예요 남들 눈에는 능력도 없고 외모도 그저그런,,,
제 눈에는 그 사람만 보인답니다 제 직업은 모델이예요 제가 휠신으면 남친은 저보다 키도 작아요
손잡고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죠 제 남친도 오히려 부담스러워 저한테 헤어지자고 한적도 있어요
저는 집안도 조금 살고 차도 좋은거 타고요 남친은 집안환경도 어렵고 차도 없고 아직 백수랍니다
물론 데이트비용도 제가 다 내고 오빠는 다 모으라고 적금통장도 확인을 한답니당
남들한테 얘기하면 미친년소리를 듣기에 온라인에서나마 털어놓게 되었어요
제가 외동딸이라서 아버지와도 친구처럼 친하고 제 말이라면 다 들어 주셔요
남친얘기도 했더니 걱정만 하시고 알았다고 하시는 아버지가 있기에 힘도 나고요
그런데 남친은 제가 부담스럽다고 그만 만나자고 하는 그 마음 하나면 힘이 납니당
전 오히려 남친이 믿음직스러워 울며불며 가면 죽겠다고 한 적도 있어요
이걸 보시는 분들은 제가 행복하다고도 생각하실 거고 다른분들 처럼 미친년이란 생각도 하실 수도 있지만
저도 저 나름대로 고민이랍니다 전 당당하고 좋은데 남친이 어려워하니까요,,,
이러다가 억지로라도 바람이나서 절 실망시키지는 않을까 해서요,,,평생이렇게 유지하면서 살고 싶거등요,,,
남자친구가 안부담스러워 할 방법이 없을까 하는데 대답해주시면 복 많~이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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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가 흔치가 않는데 ㅎㅎ
님도 어느정도는 알고 계실듯 한데요
남자가 부담안느끼게 하면 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