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결혼/친정/시집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남자친구가 바람도 가지가지로 폈네요.
작성자 행복이 (182.221.X.30)|조회 19,726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807 주소복사   신고

글을 어디서 부터 써야할지...

 

머릿속에서 위험경보는 항상 울렸지만 간과햇던 제 잘못이죠.

 

제남자친구는 원래 여자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싸이월드 비번을 알아서 예전기록들을 보며 알게되었습니다.

 

전에도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피플? 인가 이상한 사이트를 통해 여자들에게 연락하고 만나고

 

그렇지만, 저를 만나고는 안그럴꺼라 생각했습니다. 이게..제일 미련한 생각이였죠..

 

오빠는 카톡은 물론 폰만지는 것 자체를 싫어했습니다. 처음 사귈떄 부터요.

(자기는 그런걸 원래 싫어한다고)

 

정말정말 이해안가고 뭔가 있나 싶었지만 그 의심은 잠시였고.. 성격이거니 했습니다.

 

왜나하면 제 폰도 아예 안보는 사람이기에, 원래 그려려니 했고 저도 제 폰안보니 서로를 존중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 참 바람피는 방법도 가지가지로 폈더군요.

 

나이트가서 원나잇..이상한 사이트를 통해 여자들만나는것, 친구와 2:2로 노는것, 아는 누나동생만나는것..

 

와...생각할수록 웃음밖에 안나네요

 

저는 제가 철두철미하다고 느끼기에, 진짜 의심도 안했는데..ㅋ

 

진짜 대박이지 않습니까? 여기 글읽어보니 다들 제 남친보다는 나은것 같네요. 제남친은 한여자랑 바람난게 아니고

아예 미친 발정난 새끼처럼 논다는 거지요 한여자가 아니라서 다행인것 같기도 하네요 그랬다면 그 여자 머리채를 뽑고싶지만

나이트에서 원나잇하고 하루씩 만난 여자들을 어떻게 무슨수로 잡아내며 뭐라며 따지겠습니까. 지금은 연락도안하는데.

 

제가 폰을 몰래 봤고 그래서 저런 무수한 증거들을 잡아냈지요. 의심해서 본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첨으로 그냥 재미로 본건데, 저 손이 부들부들떨려서 진짜..못참겠더군요. 그런데. 오빠는 폰본 제가 잘못했다네요 .

그래요 그 폰에서 아무것도 안나왔다면 본 제가 잘못이고 미안했겠죠. 그런데 지금 이상황에 잘못? 웃기지도 않네요

저한테 잠깐 권태기 와서 잠시 방황한거라네요ㅡㅡ참나 원래 근성부터가 그런 놈이 어디서 구라를 치는지.

(예전에 친구가 임신한 부인 두고 마사지방에 자러 간 이야기하다가 그떄 한다는 소리가 그건 부인을 위한거다? 임신하면

성관계하면 안되니깐 남자니깐 풀려고 갈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말듣고 얘는 정신머리가 글렀구나 생각했었죠.)

용서해볼까 하는 맘에 대화하면 할수록 더더더 나오는 증거들때문에..

 

그런데 진짜 더 문제는.....

일주일정도 헤어졌었는데 다시 연락와서 진심을 다해 진심을 말하길래 용서했어요(저도 어쩔수없는 여자인듯.휴)

물론 복수의 칼을 갈면서.

똑같이 되갚아 주고싶은데. 계속되는 의심으로 저만 의심병취급받고.

저런짓해놓고도 의심좀 그만하라는게 말이됩니까..

아무튼

 

내눈에 눈물났으니 니눈에선 피눈물 날꺼다.

진짜 어딜가나 내가 아깝다하는데 잘난거 하나 없는게 어디서 그런짓을 하고 다니는지

결혼까지 생각한 내가 진짜.아,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항아리
 211.63.X.18 답변
요즘은 여자도 바람을 많이 피더군요.
그런데, 여자가 바람을 피면 죽일년이고,
남자가 바람을 피면 본능이고 능력인 거죠.
아직까지도 사회의 통념이 그렇더라구요.
제 생각엔 우리나라 사회 구조의 기본 개념 자체가
진작 바뀌었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혼율도 높아지고... 휴우~

저도 겪어봐서 알지만, 행복이 님... 얼마나 충격이시겠습니까?
부들부들  <=== 잘 압니다.
남친분은 아직 철이 없는 망아지 같으시네요.
똑같이 갚아주는 건 쉬운 일 아니죠.
지금보다 행복이 님이 더 참고 견뎌야 할 시간이 길어지는거죠.
그렇게 복수하고 나면 뭐해요.
행복이 님이 더 아픕니다.
결혼까지 생각한 그의 행동들... 정말 못됐네요.
안타깝습니다 ㅠㅠ

일단, 용서하고 참아주며 다시 만나실 지...
아님, 앞으로의 힘든 미래를 생각해 이쯤에서라도 발을 빼실 지...
결정하신 후, 계획을 세우셔야 할 것 같아요.

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을 갖던가...
그를 위해 복수하는 시간을 갖던가...

에휴~ 정말 남자들 거의 다 왜그러실까요?
     
행복이
 182.221.X.30 답변 삭제
진심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부들부들 떨리던 그 심정이 주체가 되다가도 갑자기 한밤중 생각나 저를 괴롭히네요.
역시나 이별하는게 맞았는데 왜 다시 만나게 되었는지.
이제는 폰도 보여주고 그러지않겠다 하지만 한번잃은 믿음은 다시 생겨나질 않네요
항아리님이 써주신 글 읽고 다시 한번 진지하게 저만을 위한 생각을 해볼까 해요.
제 미래를 위한,.
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저는 지금...
바람나서 맘 변한 남친에게
울고불고 매달리고, 달래고, 무릎까지 꿇어도 보고...
간신히 1주일에 1회 만남 허용권을 얻었는데요...
오히려 더 눈치보며 그이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죠.
딱히 행복하지는 않지만, 저의 선택이니까요.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돈을 좀 많이 투자했습니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도 필요하고...
개인적으로 요즘은 위투에이 자주 들어옵니다.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 얘기도 듣고,
공감도 하고, 답변도 하고...
그럼, 좀 위로가 되거든요.
힘내세요!!!
다똑같아
 175.118.X.222 답변 삭제
사람이 변하지 않습니다. 자기버릇 남 못준다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사랑해서 결혼해도  힘들어요.
정리하고 안하는 건 님 선택이지만,
아직 선택할 시간이 있다면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떠나면 그 맘을 돌리기는 살아보니 힘든 거 같습니다.
잘 생각하시고 지혜롭게 해결하시길...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34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34 집 나간 동생을 찾습니다. (1) 동생 8539
33 남편이 제 배다른 동생이랑 바람 피다가 걸렸어요 (2) 김미미 15771
32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0) JiBbong 9911
31 바람증거 잡긴했는데 찾기가 쉽지 않네요 (2) 별썬 16721
30 아내 외도로 이혼. 양육권은 아내에게... (3) 꿈돌이 18168
29 아내 외도를 한번 참았는데 또 외도한분?? (5) 비공개닉네임 19728
28 목석같은 여자 어떻게해야될까요? (2) 아리까리 24621
27 일반 부부들과 다른 외도문제입니다... (13) 용서에서분노 23484
26 나에게 문제가 잇는건가요? 나대로 14426
25 결혼 승낙 받고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비공개닉네임 13801
24 [EBS부부가 달라졌어요]에서 출연신청을 받습니다. 비공개닉네임 15758
23 임신 잘되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임신이 안되는이유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6) 몽령이 27898
22 결혼을 앞둔 예랑입니다 (3) 알타리 14926
21 예랑의 바람, 용서해 줬지만 바람피는남자의심리 알고 싶어요 (4) 상냥한천사 24992
20 꿈같았던 3일.. (7) 비공개닉네임 18941
19 아내가 바람필때 나타나느행동좀 알려주세요?? (4) 비공개닉네임 25973
18 결혼날짜 잡아놓고 헤어지자고 하는 남자.. (5) 꽃뚜미 20085
17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습니다 (4) 곰돌이 20761
16 남편의외박 어떻게 생각하시나영.. (5) 숨죽여살다 21665
15 간통죄 성립조건 그리고 합의이혼절차에 관련한 질문좀~!! (4) 반레아 21124
14 남편이 다른여자와 결혼하는꿈 꾸었는데 좋은 꿈인가요? (8) 알로하 33772
13 결혼식 하객수 남자는 보통 어느정도 오죠? (8) 소심쟁이 26129
12 위치추적기 아내 차에 달았다가 이혼을 당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6) 어린왕자 24214
11 신혼부부관계 횟수 어느정도가 적당한거예여? (7) 이쁜색시 50170
10 남편에게사랑받는법 알고싶어요 남성분들 알려주세요 (8) 버섯새댁 25254
9 바람핀 남편 용서를 해줘야 하는 건가요? (4) 오드리될뻔 22424
8 시댁과의 갈등..어떻게 해결하나요? (6) 레나 17055
7 제가 여자보는 눈이 많이 없나보네요.. (4) 강한남자 18482
6 내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6) 알프스곰 17043
5 설날 정말 짜증나네요!!! (4) 뷰리플홍 15838
1 2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