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자, 왜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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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218.239.X.13)|조회 16,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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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0일을 바라보는 학생커플입니다. 이 문제로 며칠을 앓다가 혼자서는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제남친은요 저한테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집까지 데려다주는걸 하루도 거르지 않은 매우 다정한 사람이에요 근데 유독 이문제로 속썩이네요.. 얘주위에 여자가 좀 많은데요, 얘가 여자애들 전화번호 물어보고 다니기도하고(같이 수업받는애들한테) 잘생겨서 그런지 또 여자애들이 좋아라 하거든요?
저 질투유발하는건지 자기 고백받았다는얘기도 자랑식으로 막얘기하고 자꾸 제앞에서 다른여자얘기 꺼내네요.. 그리고 저보는앞에서 제친구(저랑남친이랑 알기전부터 둘이 친한친구였어요) 머리도 막 만지고 이름도 굉장히 다정하게 부르고 심지어 둘이 어깨동무까지 하더라구요..저보는앞에서 그거보고 진짜 열이 확올라왔는데 제가 막표현하는 성격이 아니에요ㅜ 뭐라하면 뭐그것도 이해못해주냐 속좁다 생각할것같고 이건좀 민감한 얘기잖아요 그러다보니 얘기가 길어지면 싸울것같은데 싸우긴싫거든요..
좋게좋게 얘기하면서도 강하게 얘기하고싶은데 뭐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뭐라얘기해야 저버릇이 고쳐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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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는남자 멋있지 않아?
이런식으로 간접적으로 돌아가시는 방법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남친의 칭찬할 거리를 많이 해주세요
그러다 보면 느끼고 고쳐지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냥 늑대에 야생동물일 뿐입니다 그때는 철도 없고 여러여자 만나고 싶을때죠
님이 해줄만큼 최대한 해주되 몸은 주지마세요 절대로!!!
그때에는 남자는 여자한테 빨리 질리고 새로운 여자를 찾을려고 합니다.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후회없을정도로 잘해주고요
헤어지더라도 나중에 님을 다시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밀당을 잘해야되죠 선한밀당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