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의 바람, 용서해 줬지만 바람피는남자의심리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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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냥한천사 (121.129.X.89)|조회 25,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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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 있으면 결혼..하는 이때에 제가 바람피는남자의심리에 대해서 이런글을 쓸줄 몰랐네여.. 이 남자를 사랑하고.. 정말 처음으로 후회라는 것을 해보았답니다 그렇게 해서 제가 바람피는남자의심리에 대해서 묻게 되었고요.. 처음 저는 정말 이 남자와 운명인줄 알았어여.. 그런데 결혼식을 두달남겨놓은 이때에 바람이라니.. 도대체 바람피는남자의심리는 어떤건가요 저와 남편은 한 건물에서 일을 한답니다 저는 학원에서 강사일을 하고 있고 남편은 옆 사무실에서 아는형님과 사업을 하죠 4개월 정도를 그 남자와 가끔 마주쳤고 4개월때쯤 될때.. 솔직히 훈남에 능력도 있고 눈에 계속 밟히더라구여.. 마주쳤는데 그 남자는 그냥 스쳐지나갈려고 해서 제가 먼저 안녕하세요 하고 민망해서 후다닥.. 도망을 쳤답니다.. 지금 생각을 하면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저도 모르겠어여.. 그렇게 또 3개월정도를 그냥 마주치면 인사만 했었는데.. 어느날 같은 시간에 퇴근을 하게 되었어요 저녁 10시쯤.. 그런데 지금은 제 예랑이 술한잔 하시겠느냐 하는데 왠지모를 슬픔이 보이더라구여.. 그날 술을 먹고 감정이 취해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는 연락처를 그날 교환하였죠.. 저는 솔직히 무서웠어요 제 감정에 서툴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연락을 못하고 있었는데 먼저 연락이 왔더군요 그렇게 데이트도 하고 사귀게 되었고 아이를 잉태하게 되었답니다.. 지금 제 뱃속에서 10주정도 되었어요 결혼 날짜도 급하게 잡게 되었고.. 그런데 예랑이 전 여자친구랑 헤어진지가 얼마 안되었었나봐요 서로 그런얘기는 많이 안했거든요 서로 나이가 있다보니(둘다 서른 초중반) 이해를 한다고 해야 할까요 저도 제 지금 감정에 충실하고 싶었고요.. 그래도 헤어졌는데 지금 저와 결혼을 앞두고 그러는건 아니다 싶구여..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래서 바람피는남자의심리에 대해서 여쭙게 되었고요 아무리 전 여자친구라고 하지만 결혼까지 앞두고 이런건 아니지 않을까요 이런 상황이라면 결혼해서도 계속 이럴거 같아서 너무 불안하구여.. 바람피는남자의심리를 알아야지 결혼해서도 예랑이 바람을 안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글을 쓰게 되었어여.. 바람피는남자의심리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여.. 다행이 유산은 안되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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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용서를 하라고 시키겠지만
그렇게 평생을 살수는 없죠
나중에 또 바람날걸요
결혼을 앞두고 전 여자친구와... 흠~
아이까지 있는데, 저울질 하고 있네요.
제가 좀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요.
전 여자친구와 관계를 맺었다는 건 지,
흔들리고 있다는 건 지...
이미 과거인 여자친구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할 필요는 없었지 싶은데,
제 생각엔 그 분이 헤어진 분에 대해 정리가 안된 상태... 였겠다 싶어요.
그래도 사랑하시죠? 그래서 고민하시는 거죠?
안타깝지만, 이제라도 예랑님과 충분히 대화를 하시고,
좋은 방향으로 풀어가셨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