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명백한 외도정황..죽어도 아니라고 우기고 잡아떼면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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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49.173.X.250)|조회 8,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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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차 중년 오십대부부입니다
맞벌이를 하고있고 주말부부입니다 아내가 갱년기를 이유로 행동이 달라지고 섹스를 거부합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고 노력했으나 너무나 달라진 말투와 차갑게 변해버린 모습에 상처를 계속받아서 저도 화가나서 싸우기도 많이 하고, 대화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러기를 2년. 서로 지치고 점점 집안 분위기는 않좋아지고 아무리 여자갱년기가 힘들다곤 하지만 그걸 받쳐주는것도 너무힘들어 이혼이라는 얘기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안그래도 냉담하고 무심해져서 상처가 되고 있는데 몇달전부터는 진짜 미쳤나싶을정도로 더 차갑고 막말에 무시하고 섹스는 완전 기겁을하고 대화자체를 안하려고 하더군요. 몸이 아파서 만사가 귀찮아 졌다면서 그전부터 혹시나 하는 외도의심을 했지만 뒤를 캐거나 알아보려는 행동은 안했는데. 더 무섭도록 싸늘하게 대하고 진짜 너무하다싶을정도로 변한후로 먼가있다는 느낌이 강해지고 이대로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갱년기를 참고 기다리며 산다는건 남자의 자존심과 비굴함 수치스러운 마음마저 들면서 아니다 싶더군요 몰래 아내가 잠들면 아내의 폰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아내가 폰을 잠그지도 않고 신경도 안썻는데 갱년기얘기 나오고 난뒤부터 잠금장치를 하고 카톡도 따로 잠궈놓더군요 물론 아내의 짜증과 요구로 각방도 갱년기후부터 쓰고요 이리저리 며칠간의 노력끝에 잠금을 해제했고 주말마다 집에오면 기회만 되면 폰을 뒤졌습니다 아내는 한달에 두서너번 친구나 친목모임을 가졌는데 갱년기후 새로운 직장친구들을 만난다고, 또 오랫동안 잘 보지않던 어릴적 친구들을 다시본다며 일주일에 서너번이상 저녁약속을 잡고 친구들과 캠핑을 일박이일씩 다니고, 안마시던 술도 저녁먹으며 마셨다고 마시고 들어오더군요 그냥 아니겠지하고 뒤지던 폰을 더 세밀하게 보기 시작했고, 그전에는 별거아니라고 생각했던것들이 의문투성이가 많더군요 통화내역은 오랜기간 있는데 저장되지 않은 번호들.. 인스타나 페북등 그런것에는 전혀관심없고 아내스스로 그런거는 할줄도 모른다더니 현재 활동내역은 없는데 구글메일로 온 sns 인스타는 수도없이 누구누구의 새로운 게시물을 알리는 소식이 수두룩하고.. 깔려있는 인스타는 깨끗하고... 만든지는 오래되었는데 2년전에 아이디도 바뀐내역이있고 어플에는 팔로우도 팔로잉도 한명도없고 비공개도 아닌데 활동도 전혀없고.. 그런데 구글메일은 몇년전부터 새게시물과 수많은 사람들의 알림내역이 메일로 와있고. 유툽도 그냥 본다더니 비공개로 좋아요랑 구독도 많고 아내와는 전혀 상관없고 싫어하는 채널도 구독하고 여기저기 댓글도 많이 달았고.. 나름 종류별ㅈ로 정리도 해놓고.. 충격이더군요. 삼십년간 알던 아내가.. 이런모습이 있구나. 그리고 지입으로 아니라고 하더니 모른다고 관심없다더니 할거는 다하고 있구나. 페북도 폰앱에는 백지처럼 깨끗한데 메일은 천지고.. 기본 통화나 문자도 휴지통도 하나도 없고 다 비워져있고 삼년이상 쓰고있는폰인데 아내말처럼 스마트폰을 다룰줄 몰라서 딴건 안한다는 얘기가 맞네 싶게 구글여기저기 이곳저곳 싹 비워져있고 비공개되어있고 일부러 설정해야 되는것도 다 설정되어 감추거나 깨끗하고 카톡도 의심스런것은 대화가 지워진듯 내용이 안맞고 톡친구인데 전번은 저장되어있지않고... 그중 진짜 본격적으로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어간 메신져의 대화내용이 있는데 아내는 오랜기간 직장생활로 직급도 높고 여느일반회사처럼 남자의 비중도 많아서 거래처까지 하면 수많은 남자들과 연락하고 알수밖에 없습니다 아내의 직종에서 쓰는 카톡말고 예전 메신져가 있는데 수많은 대화방중 그중에서도 남자들과의 대화방을 보고 또 보는데.. 단 한사람과의 대화방만 아내의 말투가 다르고 내용도 달랐습니다 다른 모든 대화방은 전부 남자나 여자나 99%이상이 업무에 관한 내용인데.. 그남자와의 대화는 99%가 사적인 대화였습니다 딱 그 남자와의 대화만요 과도한 아내의 웃음표시... 딱 그방에서만 애교스럽고 귀여운 이모티콘을 사용했고.. 왠지 말투나 느낌이 고분고분 복종하는 느낌이고 나에게도 한번도 쓰지않던 상냥하고 애교스럽고 내가 했을땐 정색하던 말을 그남자에겐 웃음과 복종으로 고분거리더군요 물론 직접적인 애정포현이나 찐한 대화는 없었습니다 자기야 든가 사랑 보고싶다 등 이런표현은 없었지만.. 많은 다른남자들과의 대화방과는 너무다른 내용과 애교스런 말투와 과하다싶은 웃음표시 특히 밥먹자는 여러번 여러날의 약속대화중에 점심때 그남자가 뭐먹을까요? 어디갈까요? 의논하다가 집사람 회사로 그남자가 데리러 가겠다는 내용인데. 그놈이 아내에게 약속시간에 늦게 나오면 때려준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읽으며 심장이 터지는줄.. 아내는 평소 폭력이나 욕설 때린다느니 이런 표현을 극도로 싫어하고 겁도 많고 한번씩 내가 그러면 진짜 연애때부터 삐지던지 아님 경멸하는듯한 시선과 저질스럽게 보고 하대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도 욕나오고 피보이고 폭력적이고 그런건 아예 안보거나 채널돌리는 사람인데..진짜 오바스럽다싶을정도 그 남자가 늦게 나오면 때려줄거다 라고 보냈는데 아내의 대답은 ㅋ ㅋ 거리며 옙!! 이렇게 대답을 해놨네요.. 그리고 일마칠때쯤은 오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앞뒤로 웃음표시 ㅋㅋ 쓰고 애교부리는 이모티콘등 그것만으로도 사랑한다 자기야 이런표현보다 더 화가나고 배신감에 미치겠더군요 아내가 먼저 담주에보아요 ㅋㅋ 이런것도 있는데 내용이 앞뒤가 삭제된거 같은거도 많고 믿는다는 말과 감동이라는 그남자의 표현.. 알고지낸 세월이 얼만데 이정도가지고.. ㅋㅋ 거리는 아내의 얘기.. 여러가지 짤린듯 삭제된듯 이상하지만 저런포현은 지금 나에게 대하는 아내의 모습... 아무리 직장동료인지 거래처남자인지 모르지만 그전 우리가 아주 좋았을때도 나에게 표현안하던 얘기와 말투 연애때부터 내가 애정표현좀 해달라고 말좀 표현하래도 그 남자대화방에 쓰던표현 처럼 꼭 해야아냐고 그런거 낯부끄러워서 죽어도 안해주고 단 한번도 들어본적없는데.. 그리고 일주일동안 일하고 금욜 저녁 집에와도 진짜 한번도.. 이십년이상 버는돈 싹다 입금시키고 주어도 진짜 고생했다 수고많았다 말한마디 안해주던 여자인데 그것때문에 섭섭해서 아내와 싸우기도 했는데 미치겠더군요 전 참지못히고 바로 아내에게 깨위서 따졌습니다 이게 뭐냐고. 무슨사이냐고.. 물론 직장생활이란것이 남편이나 가족보다 더 비위맞추고 간쓸개 빼고 더럽고 추햐일도 많다는거 저도 잘 압니다 그런데 왜 딱 그 한사람만 업무메신져에 그놈만 일상얘기 사적내용 애교짓 밥약속등 아내의 첫 대답이 친해서 그렇다고... 그럼 그 많은 다른 남자는 안친하냐고 하니까 . 그렇다네요 지금은.. 대화방 시작은 20년도부터인데.. 전 말도 안된다고 생각되었ㅈ습니다 거래처 남자고. 아내가 윗 단계회사고.. 십년이상 알고지냈다고 하는데. 변명인지 시치미인지 앞뒤가 안맞는 대답 화를 내면서 나보고 미첬다고..적당히 하라며 대판싸우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거 말고도 구글내용 그리고 그렇게 친한데 통화내역이 단 한건도 없고 카톡도 없고.. 인스타도 그놈 새게시물 떳다고 메일은 있는데 친구도 맞팔도 아니고.. 아내는 거래처지만 직잡적인 업무는 이제 안한다고 그회사 그놈밑에 사람과 업무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통화내역도 없고 카톡도 안한다고..ㅋㅋ 진짜 웃음이ㅈ나더군요 메신져만 하고 만나서 밥만먹냐니까 회사 전화만 쓴다고 ㅋㅋ 아내는 엄청나게 외근도 다니고 수시로 업무시간에 미용실 백화점등 일없다고 쇼핑가고 친구나 지인만난다고 지가 수없이 얘기했는데.. 그놈도 인스타보니 외근도 지방도 자주가고 그러던데.. ㅋㅋㅋㅋ 그럼 업무도 안하고 그러는데 메신져는 왜ㅈ하냐니까 그놈에게 아내가 불법적인 뒷돈을 조금받는다고. 리베이트? 액수는 얼마안되지만 업종상 아내만 그러는게 아니고 다 하고 아는 공공연하게 하는거라면서.. 근데 왜 니가 절절매는거 같냐? 아무리 그래도 내용도 그렇고 진짜 통화도 카톡도 몇년간 어떻게 한번도 안했냐고.. 안했다네요 ㅋ 구글 기록에 남은거 메일..인스타는 뭐냐니까.. 페북은 왜ㅈ그렇고.. 아내는 자기가 한거 아니랍니다 ㅋ 왜 그렇게 되어있는지 모른답니다 손댄적도 없고 할줄도 모른답니다 지 폰이고 폰에 카드내역 삼성페이도 쓰고 금융정보도 다 있는데.. 말이 되냐고.. 그럼ㅈ해킹 당한거냐니까 무조건 모른답니다 안했답니다 이혼하자니까 하자고 합니다 충격이었ㅈ습니다 누구보다 믿고 사랑하던ㅈ여자이고 아내인데.. 누가봐도 마누라 잘얻었다고 부러워하고 착하고 이쁘고 돈 잘벌고 성격도 좋다고 칭찬했는데 사실 속사정은 다른게 많지만 남들 시선에 아내는 현명하고 이쁘고 현실적인 밝고 쾌활한 살고잽이 착한여자로 각인되어서 삼십년간 알던 여자가 아니었습니다 내가 화가 너무나고 말도 안되는 변명을하는 아내가 너무 미워서 욕하고 고함치고 이혼하자했지만.. 처음 봤습니다 나처럼.. 아니 더 심하게 욕하고 시베리아 바람보다 매섭고 시린칼날처럼 독기를 뿜으며 욕설과함께 제발 이혼하자며 더 욕하거나 그러면 고소한다고.변호사 당장 구할거니까 이제 변호사하고 얘기하고 제발 빨리 이혼하자고 악쓰고.. 갑자기 전 눈물이 터지고.. 내가 알던. 사랑하던 내 아내가 아닌것같고.. 무서워지고..진짜 저여자가 원래 저런여자였다면.. 겁이나더군요 진짜.. 그때 나도 모르게 나도 너 가만 안둔다고.. 너랑 그새끼 회사돈 횡령으로 고발하고 너희회사 사람 내가 아는전번 다 전화해서ㅈ사장부터 싹다 지금 얘기할거라고. 거래처 놈하고 바람나서 횡령하고 있는데 고발안하면 가만안있겠다고 협박할거라고 .. 처가식구들.. 니 지인 친구 전부 지금 거래처 남자와 붙어먹고 횡령했다고 당장 다 전화한다니까 아까는 바람난거 말하던지 말던지 맘데로 해라 미친놈아 나는 절대 그런일 없으니까 누가 니말 믿겠냐며 조롱하더니 내가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일단 내가 소문내고 횡령얘기꺼내면 일단 횡령은 사실이고 외도는 사실이든 아니든 어떻게 소문나는지 보자니까 갑자기 ..진짜 갑자기 황당할 정도로 아내가 완전 무슨 요술공주ㅈ변신도 아니고 세상 곱고 부드럽게 차분히 말하더군요 자기야.. 자기가 너무 막말해서 내가 일부러 그랬다고 진정하라고.. 지 말좀 들어보라고.. ㅋ 여자가 이런존재인지.. 진짜ㅈ소름돋았습니다 순간 횡령이나 소문에 아내가 상당히 겁내는것 같은 느낌 특히 횡령과 거래처남자와 외도소문 아내는 진짜.. 내게도 말할수없을정도로 정숙한척 깨끗한척 아닌척 도도하게 굴고 친구나 동료들 지인들에게 은근슬쩍 내가 잘벌어주고 시작은 우리가 젤 힘들고 어렵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누구랑 견주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다는 표시를 은근슬쩍 자부심으로 사는듯 하더군요 비싼 아파트 수시로 해외여행과 골프..ㅈ 각종 여유로움을 피부과와 치장.. 누가 어떤 무엇을 제시해도 구애받지 않고 뭐든 난 괜찮다고 슬쩍 자랑질에 그거로 살아가는듯 하더니.. 그 이후로 진짜 저 자세로 싹싹빌며 제게 잘하겠다고.. 뭐든 다 맞추어주고 신랑을 하늘처럼 대하겠다며. 내가 영원히 옆에 있을줄 알고 함부러하고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이혼할수없다며 지켜봐달라합니다 그런데 절대 내가 생각하는 바람이나 외도는 죽어도 한적없고 그사람과는 아무사이도 친하지도 않다고.. 지금ㅈ그러고 한달이 다ㅈ되었는데..ㅈ 아직도 전 의문이 머릿속에서 안떠나는데.. 아내는 지금도 기억안난다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 한적없다 남자는ㅈ나 빼고는 진짜 손도 잡은적없다고..ㅋ 나를 병신 바보로 알아서 이러나 싶기도ㅈ하고 또 한편으로는 진짜 아닌데 내가 생사람잡나.. 싶기도한데.. 더 말못한 여러가지 상황들이 더 있는데..ㅈ 아내는 똑같이 대답하니까.. 이렇게 살수있을까요? 저는 아내에게 잊을수없다고. 나는 이미 니가 아무리 아니라해도 머리속은 너가 창녀보다 더 더럽고 가증스럽고 이럴수록 더 안믿겨진다고 했는데.. 무조건 잘하겠답니다. 내가성격이 좀 그래서인지 진짜 나를 일단 다독여서 후일을 도모하는 느낌인데. 진짜 떳떳하다면 이렇게까지 내게 굽힐여자가 절대 아닌데.. 온갖 요구와 괴롭힘도 참고 지금은 내 비위를 맞추네요 어짜면 좋을까요? 전 밝히고 싶은데.. 지치기도 하고.. 그렇다고 다 덮고 용서할 생각도 없습니다 이혼도 각오했고.. 그저 아내의 싱리가 궁금합니다 무슨 꿍꿍잋속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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