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 마음을 간절히 돌리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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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뚝 (211.36.X.114)|조회 6,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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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6년 부부입니다
아이는 둘이있고 고등학생 초등학생 입니다 한달전 와이프가 예전과 다르게 통화하고 톡 하고 그런게 잦아서 조금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누구랑 연락하냐 톡하냐 물어봤고 그때마다 언니랑 연락했다 하더라고요 저는 그럴수록 의심이 더커졌고 그러던중 밤늦게 강아지와 산책을 가더라고요 1시간이 지나도 안들어 오길래 전화를하니 통화중이라고 음성메시지로 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들어와서 이늦은시간에 누구랑 통화했냐 따졌고 저의 의심은 더커져 엄청싸우게 되었습니다 한달전까지만해도 우리애들이랑 여행가자 잘살아보자 했던 와이프가 제가다니던 골프연습장 프로랑 바람이 난걸 알게되었습니다 같은취미생활을 갖기위해 와이프를 가르켰는데 이게 이렇게 마음아프게 돌아올줄 몰랐습니다 와이프 가게에 같이 일하는 모습이 블로그에 찍혀있었고 그모습을 보고 회사에서 뛰쳐나와 가게 다부셔버린다 너네들 다 죽여버린다 흥분을했죠 상간남도 만나고 오고 그날 저녁 마음을 가다듬고 와이프랑 대화를 했습니다 근대 와이프는 그냥 애들이랑 따로 나가서 살아보고 싶다 하더라고요 제가 5년전 3년동안 외도를 했거든요 그걸 견대내고 저랑같이 살아온 사람인데 저는 와이프에 아픔을 생각못하고 이제것 살아온걸 이제서야 후회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 고생했다 하니 제앞에서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손한번잡고싶다하니 손을 내밀어주고 그다음날도 와이프 배고플까 샐러드를 포장해서 가니 그모습을 보고 또 울더라고요 저는 한달전까지 와이프가 저와 우리가족 정말 잘살아보자 했던기억을 너무잘알고 이제 한달밖에 안된상황인데 어떻게 그남자안테 마음을 줘서 이혼을 요구하는지 너무너무 힘이드네요 구체적이 얘기는 다 못썼지만 지금 제가 할수있는게 뭘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와이프가 다시 가정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면서 전 여자에 마음을 잘몰라서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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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보니 잠깐 흔들리신것 같은데 인간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제가 볼때는 지금 많이 후회하시고 계신것 같아요 친구처럼 연인처럼 다시 한번 노력해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도 있으니.
그리고 이혼을 요구한것은 남편한테 용서받지 못할것 같아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괞찬다 괞찬다 하면서 안아주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상간남이 우리애들까지 자기가 키우겠다는말까지하는데
기가차더라고요 소송을 진행해야할지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심정입니다 그냥 가만히 와이프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 아니면 이혼을 해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와이프는 저안테 아무렇지 않게 대하고있는데 저는 미치겠네요
아내의 일등은 자녀입니다. 그 다은음 친정식구들이구요 남편이나 시댁은 / 슬프지만 순위에 없습니다.
사연자님이 고 했으니 상재방도 역고 했다 생각하시고 스탑하실때까지 기다리는게 최선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