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몰래바람 피다가 걸렸을때... 어떻게 용서를 구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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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롱꽃 (116.125.X.171)|조회 51,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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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몰래바람 피다가 걸렸을때... 어떻게 해야지 남편이 용서를 해줄까영?? 바람도 아니고 그냥 몰래 친구들 만나로 나갔다가 정말로 딱한번 그 남자랑 남편몰래 만난건 있지만 그 이상의 진도는 없었고 솔직히 떨리는 마음은 있었지만 정말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딱 한번 만나고 정리를 했는데영 그 남자가 계속 연락하는 바람에 남편몰래바람 핀 여자로 되었습니당 정말 저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안넘고 그냥 단 둘이 드라이브하고 커피먹고 식사하고 그런 것 뿐이였지만영 남편은 제가 그 것까지 진도가 나간 것으로 믿고 이혼을 하자고 하는데영 정말 미치겠어영 제가 울면서 빌고 빌고 또 빌고 삼자대면도 해보자고 하고영 그래도 말을 아예 듣지를 않고 내일 그냥 짐싸고 친정으로 가라고 하네영 어떻게 해야지 남편이 저를 믿어 줄까영?? 정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적은 없습니다. 호감은 있었지만 제 정신을 차리고 딱 한번만 데이트 했었는데 그리고 정말 연락도 안하고 그 남자가 계속 연락한 것 뿐이고 전 계속 피한 것이고 유부녀라고 이야길 했었는뎅 전 어찌해야 할까영? 이대로 친정에 들어가게 된다면 저는 정말 몹쓸년이 되는 것인데 정말 답답하네영 남편이 날 못믿는 것도 그렇고 내가 왜 그 딴 놈에게 빠져서 데이트를 했었는지도 그렇구영 제 잘못이지만 도움좀 주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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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엔 관심을 갔지 말아야 했었는데
남편분한테 상처를 준것 같군요
남자는 일단 외간 남자를 만났다고 하면 잠을 잤던 안잤던 만났다는 자체에
상처를 받습니다
외간 남자가 계속 전화가 왔단는 자체가 님도 잘못되었습니다
님의 진실성을 한번더 말씀드리고 그래도 할수 없다면
남편의도 되로 해주시고 님이 진정 떳떳 하다면
협의 이혼은 해주지 마시고 버티세요
님이 불륜이 있었다면 그남자 한테로 갈깟이고 없었다면
이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차한잔 마셨다고 이혼 사유는 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남편분이 다시 찾을껍니다
힘내시고 앞으로는 어떤 남자분도 만나지 마시길
만일 들켜서 망정이지 안들켰다면 님도 불륜의 길로 빠져 들었을 껍니다....
그리고 그 남자랑 갔었던 곳을 가서 남편과 CCTV라도 확인을 해보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만난것 자체가 그런것이냐 내가 성관계를 안한걸 입증하면 화가 풀리겠느냐 하고요
글쓴이는 당연 남편에게 가해자니까 자신을 방어하는 차원으로 글쓰겠지만
제3자인 당신들은 중간입장에서 봐야지 이 뭔 댓글들이 그래 ?
남자나 여자나 결혼했고 서로 믿고 살아가는 부부라면
남자가 됐든 여자가 됐든 다른 이성과 그런일이있었다면
잠을 자고말고를 떠나 속인거고 떳떳하게 만나지 않고 몰래 만난건데
성관계를 하고 말고 차만먹었는데 무슨 ???
CCTV ???
오냐 그거 보러가자 보고 아님 내가 오바했다 ? 이럴수 있음 ?
당사자가 ?
참나 무슨 선비들 나셨나 뭐이리 관대해 ?
아내가 저렇게 한경우나 남편이 몰래 한차례 가볍게 여자만난경우나
상대방은 엄청 신뢰가 깨지고 억울하기도 하고 열받고 배신감 엄청 들텐데...
글쓴이를 정신차리게 하던지 아님 충고만 가볍게 하던지
아님 남편분을 위로하던지 해야지
이건 뭐 다 아무렇지 않을거처럼만 써놨네
협의 이혼을 해주는것이 용서를 구하는것이다.
부부간에 할일이 있고 안할일이 있고, 용서할것이 있고 못할것이 있다.
바람은 부부사이에 절대로 해서는 안되고 용서도 할수가 없다.
정말로 용서를 구하고 싶으면 위자료 받지말고 협의 이혼해줘라. 양심이 있으면 말이다.
이혼하고 솔로로 사세요 맘가는대로 사시면 되겠네
그쪽에서만 계속 전화온거고 난 전환 건 적 없다고.
여자건 남자건 잘들 보고 잘 듣자. 하......... 28살 먹고 내가 이런소리해줘야하다니...
1. 일단 이혼이 쉽냐? 니들 저사람 두 사람 입장 되어봤니? 남자도 속상하고 여자도 속상하고
물론 원인제공은 여자가 했지만.... 일단 여자분께 물어보고싶은건 왜 만난건지 도대체 뭐때문에 만난건지
를 물어보고싶다. ex) 옛날의 연애가 그리워서요, 남편이 너무 못해줘요.. 등등 무슨 이유가있을것아님
2. 그렇다면 여자분은 상대 입장에서 한번 다시 생각해보세요. 님이 억울하신건 알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님이 힘들어서 답답해 미치겠고 죽겠던거지 어찌되었건 님이 잘못한건 어느 것으로도 정당화 시킬수 없다. 라는 결론
3. 그럼 남자 입장이 되어보셈. 어떻게하면 화가 풀릴까 그건 님이 부인으로 써 남편을 우리들보다 더 잘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솔직히 나는 여자 좀 혐오하는 성격이라 내가 정말 여자들 이런거 안좋게 보는데 그래도 내가보는 시선들이 다 맞다라고 생각은 요즘 안한다. 용서를 구하려면 먼저 그 남편입장이 되어보고 일단 화가났는데 뭔 말이 통하겠노... 내가 심리학적으로 여러가지 찾아봤는데... 신뢰가 깨진 경우면 배짱 팅기는것은 역효과라고하더라고.. 뭐 일단 본인이 아까울 여자라고 생각들게 만들면서 거짓없이 남편을 위해 당분간 뭐라도 준비하셈. 일기를 쓴다던지 아니면 하루에 하나씩 진심을다한 편지를 쓴다던지... 그거말고 할게 없네...
4. 시간이 좀 흐르고 뒤에 그 일기장과 편지들을 줘보셈. 내가볼땐 우리 인간들은 그당시 화가 치밀어 오르면 그 나쁜것만 보이고 부정적인 생각들에 사로잡혀 잘한건 생각도 못하고 나쁜것들만 생각하기 마련이지.. 이런거보면 참 인간들은 자기자신들밖에 생각 못하는것같다... 나또한 그렇고... 완벽하지 못하니 사람이것지..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그리고 저기 위에 또라이들 잘 처들어라. 니들 결혼해서 저런 상황 한번일어났다고해서 이혼이란 말 썸뻑썸뻑 내뱉지말아라. 사회의 악덩어리들. 애휴.. 저러니 우리나라 이혼률이 이리도 높지. 살면서 하나잘못해서 이혼해 안받어 살지마 하면 결혼 왜 맹새하고 지랄들을 하고있니
니들 그럼 니네 자식들이 저런 순간에 놓여있으면 이혼해 이년아 라고 처 이야기할래? 아니면 아들한테 니 부인 관수가 저러니 애휴.. ㅉㅉ 이딴식으로 이야기할레? 제발 나이를 처먹었으면 나이값을 하고 생각들좀 깊어봐라.... 정말 한심하다 불만있으면 쪽지보내고 대전찾어와 너네같은 한심한것들 얼굴좀보게
믿음이 깨진 부부관계가 금방 회복이 될까요? 지금 남편 머리속은 님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로 가득차 있고 머리속은 온통 님과 그 남자가 뒹굴고 있는 상상으로 가득합니다. 용서 안될꺼예요
힘들다고 봅니다. 남편을 위해 이혼해 주세요..남편이 님을 다시 찾는다면 그때 다시 합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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