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이혼한 전 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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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땅 (119.67.X.72)|조회 29,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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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4년전에 재판이혼9개월 기간동안 소송으로 이혼한 43살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애를 두고 있는 남자입니다
재판이혼 하는 동안 한달에 한번씩 법원에가서 재판을 햇으니까 그땐 정말 힘들엇던 시기엿죠.. 첨에 소장보낸건 애엄마였죠
근데 이혼하자고 먼저 애기한사람이 딸낳고 6개월만에 미용실다니는 남자원장하고 눈이맞아 한달동안 그놈이랑
있는걸 제눈으로 목격까지 햇죠 하지만 전 어린 애때문에 참앗죠 이유가 어땠던... 그리고 다시들어와
2년동안 살다가 집다시 가출 6개월 만에제가 찾아내서 다시 데리고 들어왓죠 .. 또다시 2년 다시 가출후
소장을 보냈더군요.. 그래서 재판으로 이어진 겁니다.. 물론 부부라는게 한쪽만 일방적으로 잘못햇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예를들어 상대방은 98%잘못이고 내가2%의 잘못이 잇더라도 상대방에겐 큰상처 곧 이혼하고
픈 상처가 될수 잇다는거죠..난 2%라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그게 98%의 잘못으로 여길수도 잇다는거죠.
이건 제 생각이니 오해하지마시고요.저또한 상대방에게 잘못한건 많지만 전 부인보단 상대적으로 적다는 생각에
예를 들어 말을 한겁니다.. 이유에 어찌됬건 우리부부는 이미4년전에 이혼을 햇고 제가 딸애를 키우고
있습니다.이혼햇을때 전부인은 위자료한푼 못받고 이혼했죠 판결이 그리 났으니까요.
이혼 할때와 이혼 하기전 까지 상대방 가족들이나 전 부인에게 상처도 많이 받았죠..
근데 이혼 하고 어느때부터 이혼한 전부인이 가끔 제꿈에 나타나는 겁니다.. 근데 꿈에서 깨면 이혼 했을때 힘들엇던 반대로
꿈이지만 너무나 기분이 좋은겁니다.꿈내용은 어느때는 전부인이 돌아오는 꿈이라던지 이혼전에 살면서 행복햇던 시간꿈 내용
이 주로입니다...
그럼 혹자는 저에게 이렇게 물을수도 있죠!! 현재 전부인에 대한 마음은 어떠냐고...
솔직히 제마음을 말씀드리자면 마음이 많이 혼동됩니다. 이런 제자신이 정말 못났나고 수없이 생각들지만 제가 서두에도 말씀드렸듯이
잘못은 어느 한쪽에게만 있는게 아니기에 그럴수도 있고 근래에 저희 어머니는 애 엄마한테 연락은 한번이라도 오느냐고 물으시더군요
전 한번도 없고 저도 연락처.사는곳.등도 모르고 지인에게 들은거 전혀 없습니다.저희어머니는 그러냐고 그래도 딸이 잇으니
다른사람보다 애를위해서는 애엄마가 났다고 말씀하시더군요...그리고 저희 딸아이는 애엄마에 대해서 전혀 애길 꺼내지 않고
자길 버리고 간사람 나쁜사람으로 등등 생각하고 잇습니다..
결론은 만약에 이혼한 전부인이 다시 잘해보자고 하면 전 오케이 할거 같다는 생각. 딸아이는 이해를 시키고 더잘해주면 어느정도
해결될거 같고 하지만 또 다시 예전처럼 가출이나 외도 하지않을가 하는생각에 확신이 안듭니다..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예전보다 제상황이 훨씬 좋아졌다는거죠 돈도 벌어서 모아둔돈도 잇고 집도 잇고..하지만 과거를 생각해보면 자신이 안생기네요..
뭐딱히 이혼한 전부인 한테 올인을 한다거나 목을 멘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꿈에 나타나기에 꿈이지만 옛 생각이 나기에 제마음을 이렇게 글로 적어봤습니다..
어디 있는줄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르고 연락도 이혼한 뒤로 한번 없는 사람에게 이런 글 쓰는 자체가 우습지만 다시말씀드리지만
전부인 한테 목메이지는 않습니다(마음의 정리가 이미 됬다는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릴수)그러니까 이혼한뒤로 일도 더잘되고 돈도
더많이 벌고 햇으니까요..단 다른분 좋은 여자분이 생기면 꿈은 추억이 되겟죠!!
. 여러분들중에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 계시나요?.. 만약에 여러분이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겟어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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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현재 저와 재혼한 여자를 엄마라고 잘 따르고요
저도 님같은 생각을 해보적이 있습니다
전 아내와 다시 합치면 아이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 하고요
그런데 누가 그러더군요 사람 본성은 못속인다고
그래서 예전 양반과 노예가 있고 천것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생긴 것이라고
지금 후회를 하지 않습니다 제가 더 잘하고 예전실수를 안하면 되니까요
아이도 새엄마를 잘 따르고 이쁨을 받고 있고
지금의 아내도 저한테 정말 잘하고 행복하니까요
7살때부터 20살때까지 새엄마 밑에서 큰 것 같습니다
중학교때 친엄마가 한번 왔었고요
새엄마보다는 친엄마 밑에서 크는게 틀립니다
아무리 엄마엄마 한다 그래도 친엄마는 될 수가 없다는걸
커가면서 스스로 느끼게 되고 거리감을 조금씩 두게되고 방황을 하게 되죠
님이 감당할 마음이 있으시다고 하면은 다시 합치시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혼자 키우시면서 여자친구로만 해서 지내시는게 좋지 않을까해요
엄마가 없다는 걸 아는게 낫지 저도 새엄마 밑에서 컷는데
아예 없는게 낫다고 봐요
아이도 클만큼 컷기 때문에 새엄마가 지금 생긴다 하면
알거 다 아는 나이이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있어요
그냥 없으면 원래 없구나
그런데 아버지는 나를 위해서 나를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구나
대신 여자에 대한 반발심은 최대한 줄여주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나중에 범죄로 안빠지거든요
여자에 대한 원한때문에 범죄자가 된다고 알고 있거든요
아빠로써 아이생각을 해야지 님 마음이 혼란하다고 님생각만 하시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헤어지고나서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내가 수영장 선생이랑 바람이 났더군요
이혼을 했지만 이혼하고 나서 님하고 똑같은 마음이었죠
그런데 시간이 약인지 이혼한지 5년정도 되었는데 이제는 편안해 졌습니다
그렇게 사랑했던 여자가 시간이 지나니 용서가 되더군요
아마 지금 님하고 마음이 비슷한 것도 같습니다
저도 아직 결론은 못내리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