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에게나'자기"라는 표현 잘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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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58.237.X.98)|조회 20,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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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싸이트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정말 반갑네요..
거두절미하고 "자기"라는 표현 잘 쓰는 여자분들 있나요? 여자든 남자든 자기라고 부른다는데.. 전 42된 여자인데 그런말 안 쓰거든요. 더군다나 남자한텐 절대 안쓰죠;; 습관적으로 쓴다고 그래서 농담으로 받아줬다는 남편말을 믿어야할지.. 회사에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46아줌마라네요. 관리하는 입장에서 비위맞춰줘야한다는데.. 그아줌마가 자꾸 꼬리를 쳐요. 첨엔 별반응 않더니요즘은 남편도 조금 받아주는것 같아 제가 난리를쳤거든요. 요즘은 나이먹은 아줌마들이 더 지랄이예요. 여자한테 전활해볼까도 싶지만 참아야겠지요.. 그리고 카톡조회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업체는? 알아놨는데 많이 비싸겠죠? ㅠㅠ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두서없어 죄송합니다. 조금 마음의 정리가 되면 남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여자의심리로는 도저희 이해가안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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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술집일을 하지 않았었을까 하는..
그래서 남자의 비유를 잘 맞춘다고나 할까요?
아니면 영업을 했던 여자들 몇명을 보았었습니다
그냥 아무한테나 자기야 오빠 이러는 여자들이 있음..
남편분의 확고한 신념만 있다면 별일 없을 겁니다
그런성격인만큼 주위에 인맥도 많기때문에
일하는데 있어서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남편분 관리만 잘하면 될 듯해 보입니다
아르바이트를 많이 한 아줌마더라구요..
남편의 확고한 신념이 젤 중요한게 맞을것 같네요;;
그리고 복구율이 좀 높은 몇몇 곳은 50-100정도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비싸네요.ㅠㅠ
제가 옆에서 지켜보기에도 참 민망하기는해요
자신은 그냥 입에 붙어서 그렇다던데..
첫번째님 처럼 영업을 했던 친구인데
그냥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카스를 보니 ㅠㅠ
사십중반넘어가는 분들 자주 보았습니다
그런데 자기를 쓴다고 해도 표현자체가 좀 틀립니다
자기야 .....말을 사무적으로 하는거는 괜찮지만
자기야~ 하면서 애교적인 말투는 의심을 한번 해보아도 될 듯 싶네요
다행인지;; 카톡을 확인해본결과 애교보단 말투같네요..
자기 마누라가 저러고 다니는거 아는지ㅠㅠ
가끔 술집같은데 가면 총각들한테 그러는 이모들은 봤어도..
그건 아닌듯..
전화해서 뭐라고 하세요 어딜 가정있는 남자한테
그렇게 추잡하게 굴어요 술집년도아니구
솔직히 남편이 그런걸 안지웠다면 바람을 안피는 것이 맞을 겁니다
남자들은 바람피는 여자들은 어떻게든 숨길려고 하고
당당한 사람들꺼만 남겨놓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남편이 무뚝뚝한 편이죠?
자연스럽게 짤르면서 안되는건 안되는거다라는 식의 의사표현 정도는 해줘야 하는게 맞는건데.
이직하라고 애기할까봐요.
넘 거슬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