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려고 결혼한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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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ㅇㅇㄹ (61.105.X.87)|조회 1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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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육아를 너무 힘들어합니다.
6시까지 집에가서 같이 육아하는데도 맨날 독박육아라 힘들고 저보고 회사에 놀러다녀서 좋겠다고.. 그래서 같이 육아휴직 중입니다. 돈이 중요한게 아닌 것 같아서요. 애기 둘인데 나중이 딴말 나올까봐 첫째 일어날 때부터 잘 때 까지 다 챙기고 있습니다. 와이프 매일 커피마시러 나가고(애 나두고) 친구들이랑 밥먹으러 갈때도 제가 애들 챙깁니다. 그런데 얼마전 친구랑 저녁 약속이 있어서 와이프가 애 둘 재우기 힘들까봐 애 한 명은 친가에 맡기고 약속 끝나고 와서 재우고 담날 어린이집 등원 시키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집에 들어가니 와이프가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본인 힘들었다고.. 요즘 와이프가 애 못재워서 제가 첫째 둘째 전부 재우고 있던 터라 혼자 하니 힘들었나 보더라구요. 첫째랑 같이 자면서 밤에 둘째 울면 애한태 윽박지르고 나중엔 때리는 소리도 들립니다. 속으론 엄마란 사람이 저럴 수 있냐란 생각이 들어 조심스럽게 둘째가 계속 혼나면 힘들 것 같다니까 오하려 제가 애들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거라고... 요즘엔 애들이 울면 애보다 와이프 폭발할 걱정부터 듭니다. 이렇게 눈치보려고 결혼한 아닌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니 걱정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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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키우는거진짜힘들어요 그건사실but
그런여자랑난못ㅈ살아 정도껏해야지
애키우는게벼슬도아니고 .. 남편이다하는식인데
뭐가그리불만인지. 일하는게노는거면맞벌이하자고하세요 절대시댁에애맡기지마세요 여자가 철이없는건지 본인만생각하는건지.. 내생각엔 힘든것만있음짜증내고화낼사람이네 ..
다해주지마세요 다해줘봐야당연한줄알아
독한맘먹고사세요
일단..
여행을같이자주다니며바람도쐬고 스트레스도좀풀어주세요 안마도해줘서경직된몸도풀어주고.. 그래도안되면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