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보다도 더힘이드네요
|
작성자 힘듬 (175.223.X.150)|조회 8,535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4472 주소복사 신고 |
남편.. 이제 이렇게 불러도되나싶네요..
소송 중입니다..상간녀는 소장을받은상태구요 남편은 집에있질않아 반송이되었더라구요.. 이제서야 생각이듭니다.. 아직까지도 남편을 사랑하고있다는걸.. 화가났었다는걸.. 그런데 남편은 소송취하해달라고..상간녀까지.. 그래야 나한테 다시돌아올수있다고 얘길합니다..다시 같이살고싶다고.. 그런데 제가 하루하루 미친년이되어가고있구나싶습니다. 하루는 보고싶고 허전하고.. 또하루는 화가나 미칠꺼같고.. 저 왜이럽니까..이제 제자신한테도 화가나요.. 다시살면.. 저는 계속 의심을할테고 그생각에 화가치밀어 오를테고.. 상처가 아물려면 엄청난 시간과 남편의노력이 필요하겠지만..노력이란건없을꺼같아요.. 지금도 미안하다용서를 비는게아닌 자긴 바람핀적없다고 거짓말을해요.. 증거가 다있는데도말이죠.. 2틀동안 남편을 만났어요.. 밥먹으면서 얘기도하고 그런데.. 지금 연락이 되질않아요.. 힘들다고했는데..낼 다시연락하자해놓고선 연락이 안되니..걱정이 되네요.. 남편을 아직사랑하긴하는데.. 용서를 빌지도않고 상간녀와 자기 모두 소송취하해달라는데.. 제가 또속고있는건 아닐까.. 싶어요 그상간녀와는 연락도 만나지도않고있다고했는데.. 의심도가고 혼란스러워요... 소송보다 더힘든건 흔들리는 제마음이네요.. 사람을 미워해야한다는건.. 정말 너무아픈거네요.. 제가 앞으로 어떻게살아야하는지..답답해요 30살에 이혼녀.. 남편이 전부였던 나였는데.. 그 누구도 믿질못하겠고 사람이 무서워요..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30개
글쓰기
1
요즘 세상이 세상인 만큼.
크게 흠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잘못한 것도 없잖아요
당당해 지십시오
이미 저질러진거니깐 남편만 취소하시면 다시 적반하장 나오면 다시 소송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