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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남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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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결단력 (211.36.X.141)|조회 12,7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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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가민가 혹시나 해서 올립니다.
40대후반 고2고1 아들 둘입니다. 신랑은 가정적이고 웬만하면 저한테 맞춰주는 스타일이었는데 변화가 생겼습니다. 당사자인 저는 안보이고 제3자 입장에서 꼭~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너무 쉽게 사람을 있는 그대로만 믿는편이어서요... 바람피는 특징이 몇프로정도 되는지 꼭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1. 7시경 먼저 퇴근하면 혼자 술을 자주 마신다. 2. 요즘 의욕이 없다고 한다. 3. 갑자기 살이 많이 빠졌다. 4. 예민해지고 신경질이 늘어났다 5. 갑자기 핸폰 비번을 이중으로 설정되어 있다. (원래 서로 핸폰 자연스럽게 오픈하는 사이였음) 6.1층으로 핸폰 들고 담배를 자주 피우러 나간다. (20~30분 후에 들어옴) 7. 화장실 들어가서 오랫동안 안나온다.(20~30분) 8. 핸폰을 베게밑에 숨기고 잔다. 9. 가족카톡방에서 2번씩이나 나간다. 10. 가족사진 카톡 문자 내역등이 많이 지워져 있다. 11. 내가 일찍 잠들면 11시경 나갔다 3시경 들어온다. - 답답하여 바닷바람 쒜고 왔다고 한다. - 지갑은 둔채 차키랑 집에서 입었던 편한 복장으로 나간다. 12.부인모르게 돈을 꾼다.확인금액 150만원. 13. 불시에 핸폰 보자 했더니 절대 안보여주고 화장실 문잠구고 나와서야 보여준다.대판싸우고 예전처럼 해제하기로 함.(싸움이후에도 지속됨) 14. 어느 순간 내일 눈을 안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적있다고 한다. 15.고민 있으면 혼자해결하려 하지말고 같이해결하자 했더니 우선 먼저 해결해보겠다한다. 바보같지만 그래도 문의해봄니다. 아무 의견이라도 괜찮으니 제가 못보는것좀 알려주세요. 1. 외도가 맞는걸까요? 2.인터넷도박때문에 돈을 잃어서 내가 알까봐 그랬다고 합니다. 3. 아님 중년 우울증인가요? 정확한 해명은 안하고 사랑한다 나 믿는냐? 왜 못믿어주냐, 예전처럼 편하게 해달라고만 합니다. 제3자가 보았을때 위 3번중 몇번 확률이 높을 까요? 꼭~간곡히 아무의견이나 괜찮으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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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서 그러니 두분이서 여행이라도 다녀 오세요.
좋은 음식 챙겨 주시고 따뜻하게 응원 해 주세요.
같이 하는 취미 활동 가져 보세요.
요즘 경제가 많이 안 좋아서 어깨 처진 남자 많습니다.
한쪽으로 몰아가지 마시고 누군가 옆에서 묵묵히 응윈하고 있음을 알려 주세요.
손잡고 병원 가서 검진도 한번 받아 보시구요.
연애의 즐거움과 안정감을 둘다 느낄 수 있어서
심증 말고 물증이 필요해요
갑자기 체중이 줄어든 것은 건강에 적신호 입니다.
종합검진은 꼭 필요해 보이네요.
살면서 남편분이 기대에 어긋나게 살지 않았다면 마음을 편하게 해 주시면 좋을 겁니다.
고민거리가 있나본데 본인이 말 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단지 여자 문제라고 짐작해서 의심의 눈초리로 보지 마시고 격려해 주세요.
마음이 허공에서 거닐고 있으니 누군가의 응원가가 필요 할 겁니다.
때론 여우같은 마누라보다 곰같은 마누라가 필요할 때도 있답니다. 필요 이상으로 부딪치지 마시고 들어 주는 대화를 하시면 좋겠네요.
도박을 하다보면 특히 인터넷도박은 함께 하는 여자들이 더 들이대며 작업걸어오는 경우 많아서 여자문제도 간과할수 없으니 휴대폰은 반드시 확인하셔야합니다. 그안에 모든 비밀이 있습니다
무슨 심리일까요?
꼭 외도하는 사람처럼....
바람인것같아요.
저도 동거할때 바람날때 베개밑에 핸드폰 숨기고 잤다네요.
지금 결혼하는 제 옆에것도 바람나서 베개밑에 핸드폰 숨기고 차지고 숨기고 자네요 --;;;
돈꾸고 비번 걸고 저렇게 심하진 않았지만 주변 친구들중 몇몇과 똑같아요 사이트 방문기록 보시고, 거래이체 내역에 유한회사 같은곳 있는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