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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바람을 피우는걸까요..
작성자 힘들어요 (39.7.X.39)|조회 16,769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2592 주소복사   신고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7년차되는 딸아이 아빠입니다.
현재 저는 중소기업을 다니고있고 아내는 대학생입니다.
대학생이다보니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하는 아내입니다.
이번에 시험이끝나고 친구들과 놀고온다하고 일찍들어온다더니
해뜨기직전에 들어왔고..아무문제없었다며 적반하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틀뒤에 학교에 일이있다면서 외박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전에도 그랬던적이 있었지만 아무문제없었기에 별신경안썻는데
연락이 그 다음날 아침까지 안됬습니다.
처음에 자기말로는 술먹고 동기학생 집에서잤다는데..
아내가 학교마친후 카드내역 조회해보니 그 동창집으로간다던아내가
다른역에서 내렸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보니 거기서놀고 택시를 타고 갓데요. 아침에도 택시타고 학교로 바로갓다고 역정을 내길래
일단 알았다고하고 풀었습니다.
그 후에 요즘 아내가 이상하다싶어 카톡내용을 좀 보고
다시 진지하게 물으니 다른학교랑 미팅하고밤새놀았다더군요..
앞으로 하지말라고하고 참았습니다..
근데 그 뒤에 다시우연찮게 카드내역을 보니
아침에 그 날 저녁 내린 역에서 지하철로 학교에 갔더라구요?
일단묻지않고 카톡을 봤습니다.
아내가 페이스북으로 알게된 남자여자 친구들이 몆있는데
친구들이랑 대화내용중 울00이 하면서 먼저 걔가 접근했고
위험한 사랑을 하는중 .. 라는 대화와 00이에게 유부녀랑 이러고있는거 다른사람한테 말했냐는둥 얘기가있더라구요. 친한 친구들 얘기라 자세히 봤지만 잠자리를 가졌거나 스킨쉽한 얘기는 없고 그냥 애인얘기하듯 했더라구요. 보자마자 소리를 혼자지르고 아내에게 전화해서 그 놈이랑 잤냐
물었더니 그냥 처음엔 친구라고 걔도 여자친구있다고 아무사이아니라 하길래 일단 집에와서 얘기하자했습니다.
집에와서 계속 추궁하니 그 대학동기네서 잤다고했던날
그 놈이랑 또 한명 같이아는 남자친구 이렇게 3명이서 남자애집에서
술을 먹고 얘기했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물어서 정의심가면 그근처 cctv라도 조회하라길래 제가 통화내역서때오라고하고 휴대폰빳어서 봤더니 다 보고 이혼하자고 하더라구요...
진짜 하늘이 노랗고 다 부수고 패죽여버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저는 아내를 아직도 너무 사랑하고..저에겐 하나밖에없는 여자입니다...
아내는 계속 정말 잠자리는 말도안되는 얘기고 셋이 술먹은걸 어캐 해명할거냐했더니 믿기싫으면 이혼하던가 라는 입장으로 나옵니다...
친구들하고 한 카톡대화내용은 제가 이미 다 확보했고 내용중에 아내가 그새끼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 연인 애인처럼 언급 )
이외에 그놈이랑 한 카톡 통화내역은 모두 지웠는지 없었고
저는 더 확인을 하고싶은데 여기서 더 어떻게 확인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현재 그 놈 알아보니 여자친구도있고 직장도번듯한곳에 다니더라구요
유부녀인걸 알고도 일단 스킨십과 잠자리는 모르지만
만남을 가진건 확실하니... 어떻게 조치하고 싶습니다.
저는 제 아내랑 평생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일단 외도(잠자리)를 한게 맞다면 그 새끼는 직장이고 가족이고 다 ...
진짜 제가 어떻게 할지모르겠습니다.
돈은 되는대로 들어도 좋고 사실이라면 그 남자인생 박살낼 생각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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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시작
 211.36.X.154 답변 삭제
이제 시작입니다....다보면 이혼하자는말.....그냥 눈감고 덮고 사시던지....
하나하나 의심하면서 케보면 나오기 시작하면 정신병걸립니다....
정말 감정잘다스리고 차분히 증거잘 모으시던지...아내가 노력하는 모습보이면...
그냥 덮고 가세요
가을이
 211.234.X.48 답변
바람피는건 맞는데 우선 정확한 증거가 있으셔야 해요
그전에는 절대 알고 있다는것을 알게 해서는 안되요
갈매기
 110.70.X.92 답변
운영지기님께 연락해보세요 도움주실겁니다
저녁노을
 114.207.X.124 답변
아내를 사랑하고 가정을 깰 생각은 전혀 없으신거같은데 그렇다하더라도 사실은 알아야겠지요..남자를 만나 협박하세요..순순히 실토하진않겠지만 유부녀를 만난거니 아마 좀 강하게 한다면 얘기하지않을까싶네요...아내에게 다 들었다 사실대로 얘기하라하고 아내의 폰을 님이가지고 계세요..둘이 연락못하도록..그렇게하나하나 풀어가다보면 진실은 밝혀질겁니다..하지만 님이 감당할수있을런지요..그걸 이겨내신다면 가슴에 묻고 아내와 살수있을겁니다
     
혼자 하세요
 223.33.X.83 답변 삭제
협박은 혼자나 하세요.님 협박 자신있어요?말도 안되는 소리는 혼자 뱉구 혼자 드시구 손가락 고정하세요!치료나 받구 남의 바둑판 훈수둘 생각은 하지마세요.바람난 남녀관계는 바둑판 수만큼 변수가 많으니 혼자 다하구 혼자나 처벌 받으시구 권하지 마세요...
innomy
 58.120.X.107 답변 삭제
이미 배신을 하고 거짓말인듯 하고 마음이 떠난 듯 한데...뭘 더 고민하시는 지...
저런 개같은 짓거리는 참을 일이 아니죠.
인생을 같이 할 상대가 아닌 곳에 가서 매달리지 마세요.
미안한 말일 수 있습니다만 쓰레기는 빨리  치우는 것이 가장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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