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전처의 심리상태가 궁금하네요?
|
작성자 슬픈날들 (110.70.X.168)|조회 18,685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2450 주소복사 신고 |
안녕하세요.
올해3월30일 암흑속에있네요.란제목의 글올리고 많은위로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후로 간간히 눈팅만 하다가 다시 글을쓰게되네요. 저도 다른분들 사연보고 마음아프고 위로말씀이라도드리고 싶은데 제가 아직 정신을 못찾려서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화이팅하시라고 기원합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3월후 여러사건들도 잘 마무리가되고,그럭저럭 마음이 조금씩 안정이 될만할때 부터 다시 악몽이 시작되네요. 그후 아이들 엄마가 다시 잊을만 하면 연락이 옵니다. 피하려해도 혹시 아이들 하는생각에 통화를 하거나 만나기를 수차례 그러나 그사람은 예전과 변한게없고,역시나 잦은 술자리 늦은귀가,외박 둘째아이에게서 전화가 오는날은 저런날들이네요, 외박등을 한 날은 저에게 다신 보지말자고 하면서 엄청 화를 내다가도 2~주후정도면 이런저런 핑계로 연락이옵니다. 노력해보려,돈필요 하다고 하면 보내주고 여름휴가도 가족여행가고, 생일도 챙겨주고,휴가다음날 외박 싸움 ㅎ~ 요근래 돈달라는거 바로안주고 처음으로 사용처를 물어보니 둘째가 다른아이 핸드폰 망가트려서 물어줘야 한다고 하길래 둘째한테 물어보니 아이가 깬게 아니고,엄마 남자친구가 아이폰을 실수로 망가트린거라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돈은 안주고 이제 거짓말까지 해가면 돈을 요구하냐고 또 싸움을 하고, 그후 한동안 연락없더니 어제 제 생일이라고 찾아와서 같이 한잔하고 취해 먼저 자고, 대리불러준다고해도 조금만 눈붙이고간다고 , 그사람잠들고 그사람 폰이 시끄러워 충전해줄려다가 폰내용들을 보게 되었네요.판도라의 상자 후미 지난시간동안 절 나쁜놈의처증환자로 몰더니 폰내용을 보니 제가너무 억울해지더군요 의심및확인한것만 현재동시 만나는놈이3명 ㅎ 1.얘들엄마고등학교때 이성친구 (최초 싸움의발단인놈입니다)폰저장에 예전에 별명으로반년전쯤에는 이름으로어젠보니이름에 씨자를 붙였더군요 거의20년 친구로 저도 몇번본적은 있는데 항상별명을 불렀는데 친구끼리 아무게씨??그리고 그놈이 돈도 보내준내역이있더라고요200만원 2.이젠그사람도 카톡을 하더군요 두번째놈과는 대화내용이 썸타는내용및 추석에 일한다고하고 같이 강화도 간것도 있네요 이제 의문이 풀림 3.3번째놈 이놈은 확실하네요 톡내용이 잠자리 내용이 있네요 그리고 사랑한다고 행복하다는 전마누라의 말 ㅎ 황당한건 2놈은 유부남이고1놈은모르겠네요 폰확인후 자는거 깨워서 보내버리고 다시는 연락하지말라고 했는데 이러는이유가 돈때문일까요? 전참 무서운사람과살았었다는 생각이들고 이제라도 알게된게 다행이란생각이. . . 일년을 절 의처증으로 몰면서 외박해도 핑계대고 자긴 깨끗하다고 하던 위선을 오늘 확인했네요 화가나고억울하고. . . 약7월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나름요약한건데 글솜씨가없어 두서가없는점 양해바랍니다. 아픔을 격으신분들 모두 힘내세요. 저도 이젠 그만 잊고싶네요 간절히. . .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20개
글쓰기
1
아이들은 님이 키울수는 없나요?
안타깝습니다.
아이들만 데려오면
더이상.더러운 꼴 안볼텐데
아이들을 데리고 올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심이 어떨런지요.
한참크는 아이들.한테
무슨꼴을 보여주는지.
같은여자인 제가도. 참 부끄럽네요
아이들을 데려오고싶은데 아이들이 힘들어도 엄마랑 살겠다고 하고,소송뿐 방법뿐이 없는데 아이들 상처가 더생길까 두려워 차마 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리님 이혼한 전처가남자 만나는건 당연하겠죠.
그러나 제가 화가나는건 지난 일년동안 서로 노력하자며 뒤로는 다른 남자 만나며 자긴 남자없다고 절 병자 취급한거,그리고 제가 의심을 하면 다신 보지말자고 말하며 조금 시간이 지나면 절 찾아와 제 마음을 괴롭게 한거 다른남자 품에 안기면서 절찾아와 당당하게 자기만 피해자고 전 가해자라고(,전 결혼생활동안 잘해준건 없어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열심히 가족을 위해 살았습니다)하며 저보고 그리고 자기와 서로노력하자고 일이년후 다시 합치자는등저를 기만한 행위들 등등입니다.
이제 저의 바램은 전처와의 인연이 완전히 끝나는겁니다.
나중에라도 아이들 앞세워 찾아올까 두렵네요ㅠㅠ
다른 남자에게 사랑을 속삭이며,제게 연락하는 이유가???
기만행위가 재미있어서일까요?아님 돈때문에??아님 안걸렸으면 저는 나중을 위한 보험이라 생각 했을까요?그것도 아님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ㅎ 이런 생각을 한다는것조차 화가나네요ㅠㅠ
빨리 잊혀지기를. . .
여기 계신분들 모두 빨리 회복하시고 행복해 지시길 기원할께요
저도 예전 사연에 올린게있는데 사업실패후 이제 조금 생활이 안정되어 가네요
전 일년이란 시간을 허비했고 술에 의지도 많이하고,
3일전 판도라의 상자를 보고나서 화도나고 비참하고
그러다 하루가 지나니 머리가 좀 맑아지더군요
아직도 분노는 남아있지만,다른 한쪽으론 개운해진것 같다는 생각도 있네요
전 모든걸 잊을려고 이제 노력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생각입니다.
현재님은 안정을 찾으신거 같아 아직은 좀 부럽네요
그 행복 영원 하시길
증오,미움등 그런감정조차도 생각이 안났으면 합니다.
잊기위해 노력 해야죠
무대응과무관심 이게 답이겠죠? 이젠 남일 뿐이니...
절 찾아오지 않길 바라며...
훗날 아이들에게 힘이되어줄수 있는 아빠가 되기위해 노력하며 살고 싶습니다.
완전님 말씀처럼 전 보험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헤어질땐 어떤이유로 헤어졌는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니 한때 남편이었던 님에대한 미련도 있을수있구요..
비록 여러 남자를 만나고있지만, 오히려 남자를 만날수록 한때 남편이었던 님에대한 생각이 더 많이 날수 있습니다..님은 아내를 이기적이라 할수있지만 정말 여자들은 그럴수있습니다...돌아가고싶어도 너무 멀리왔고 자신의 마음조차 자신이 어찌할수없는...
전처가 맑은정신일때 진지한 대화를 해보세요...
님도 미련없이요..
지금도 한 놈도 아니고 여러 명 잠자리하며 만난다잖아요.
그게 어디 애엄마입니까 창녀지.
쓰레기는 확실하게 분리수거 해야하는 겁니다.
그리고.... 거짓말로 속이고도 모자라 배신까지 했으면...뒤도 돌아 볼 필요조차 없는 인간입니다.
걸래가 수건이될수는 없는겁니다
수건이 걸래가 될수는 있어도~
접근금지신청하세요 법원에
무 자르듯 님 마음속의 전처라는 여자를 삭제해서 폐기하세요
새배우자 찾아서 생각할 여지를 두지마세요
미련없습니다.
다시 받아줘도 그 개버릇 못 고친다는것입니다.
못 고칩니다. 제말 믿으세요
버리시고, 얼른 님의 남은 인생이나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