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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움..
작성자 지포스 (223.33.X.247)|조회 14,405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2320 주소복사   신고
와이프가 상간남이랑 또 전화를 하였습니다..
과장님이랑 했다는 둥 하더니.. 결국 했다고 인정을 하네요
30분넘게.. 통화를.. 아침에..

한번만 더 하면 두 놈 다 가만안놔둔다고 와이프에게 말했고
와이프는 호감만 있을 뿐 아문사이도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가 전화하는게 못마땅하면 상간남에게도 전화를해라라고 하길래

오늘 저질렀습니다..

할 말 준비하고 하였는데

연락을 계속 취하면 가만안두겠다 알겠냐
계속 연락하면 법정에서 볼 줄알아라라고..

법정얘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우린 아무사이도 아니다 사과해라 증거있느냐 확신을 갖고 전화한 것 같은데 뭘 보고그러는거냐라고 하더군요 알고있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니 그런적 없다 당신 실수한거다 되려 화를내니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면서 사과를 계속 요구하고 그런 상황에 대해 해명을 한다고 하더군요
법정에 세울거면 지금 세워봐라라고 하는데 확실한 현장
물증이 없는지라..
할말이 없더군요 제가 본 것은 카톡에 웅자기 하던 것..
자주통화, 문자 물론 와이프가 삭제해서 제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카톡에 대해 추궁하니 모른다 모르쇠로 일관하다 한참 뒤에 부탁받아서 한거다하며 와이프가 많이 힘들었었고 학교후배고 안쓰럽고 본인이 이혼을 하고싶어해 그렇게 한거다라고 하더군요

결국 전 사과를 했고, 사과를 하는데 웃더군요 비웃음..
기분이 나빠 왜 웃엇냐고 머라하니 말을 살살
돌리는게 ..
비참했습니다

그 쪽에서도 비웃은 것에 대한 것인지
사과를 했습니다

연락안하고 와도 받지 말아라하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번호도 바꾸겠답니다 더 이상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와이프가 당신에게 호감있다고 했다 당신도 그 사실을 아냐하니 내가 연락하는 여자다 하나뿐인 줄 아냐 난 몰랐고 친한사이 일 뿐이다 라고 하더군요

가정을 지키고 싶다하니 본인도 깰 생각이 없다 그 때는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했었고 그래서 한거다 지금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이라더군요

30분넘게
통화하며 기싸움을 했지만 제가
진 것 같구요

이제는 지켜볼까합니다..

수건 던지고 이제는
쉬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모텔을 갔다던
최모양과 전화를 해보니 술을먹어 기억이 안나지만..
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와이프에게
잘해주라고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상황은 마무리 됬고..
앞으로 묵묵히 지켜보려합니다..

꼬리가 길면 밟힐테고..
애초에
없었다면..

와이프의 짝사랑이었겠죠

상간남 말을 다 믿는건 아니지만
상황 참 미치겠네요

폰으로 쓰는거라 정신이 없네요

위투데이 회원님들 힘냅시다..와이프가 상간남이랑 또 전화를 하였습니다..
과장님이랑 했다는 둥 하더니.. 결국 했다고 인정을 하네요
30분넘게.. 통화를.. 아침에..

한번만 더 하면 두 놈 다 가만안놔둔다고 와이프에게 말했고
와이프는 호감만 있을 뿐 아문사이도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가 전화하는게 못마땅하면 상간남에게도 전화를해라라고 하길래

오늘 저질렀습니다..

할 말 준비하고 하였는데

연락을 계속 취하면 가만안두겠다 알겠냐
계속 연락하면 법정에서 볼 줄알아라라고..

법정얘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우린 아무사이도 아니다 사과해라 증거있느냐 확신을 갖고 전화한 것 같은데 뭘 보고그러는거냐라고 하더군요 알고있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니 그런적 없다 당신 실수한거다 되려 화를내니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면서 사과를 계속 요구하고 그런 상황에 대해 해명을 한다고 하더군요
법정에 세울거면 지금 세워봐라라고 하는데 확실한 현장
물증이 없는지라..
할말이 없더군요 제가 본 것은 카톡에 웅자기 하던 것..
자주통화, 문자 물론 와이프가 삭제해서 제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카톡에 대해 추궁하니 모른다 모르쇠로 일관하다 한참 뒤에 부탁받아서 한거다하며 와이프가 많이 힘들었었고 학교후배고 안쓰럽고 본인이 이혼을 하고싶어해 그렇게 한거다라고 하더군요

결국 전 사과를 했고, 사과를 하는데 웃더군요 비웃음..
기분이 나빠 왜 웃엇냐고 머라하니 말을 살살
돌리는게 ..
비참했습니다

그 쪽에서도 비웃은 것에 대한 것인지
사과를 했습니다

연락안하고 와도 받지 말아라하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번호도 바꾸겠답니다 더 이상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와이프가 당신에게 호감있다고 했다 당신도 그 사실을 아냐하니 내가 연락하는 여자다 하나뿐인 줄 아냐 난 몰랐고 친한사이 일 뿐이다 라고 하더군요

30분넘게
통화하며 기싸움을 했지만 제가
진 것 같구요

이제는 지켜볼까합니다..

수건 던지고 이제는
쉬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모텔을 갔다던
최모양과 전화를 해보니 술을먹어 기억이 안나지만..
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와이프에게
잘해주라고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상황은 마무리 됬고..
앞으로 묵묵히 지켜보려합니다..

꼬리가 길면 밟힐테고..
애초에
없었다면..

와이프의 짝사랑이었겠죠

상간남 말을 다 믿는건 아니지만
상황 참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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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223.33.X.247 답변
감사합니다..
자폭이라.. 마음에 와 닿네요.
정신병원에 가봐야겠습니다..


하지만,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저에게 도움될 이길 수 있는..시나리오 한번.. 짜주시면 안되시겠습니까..?
          
ㅣㅣ
 1.239.X.56 답변
많이 힘드시겠어요 근데 실수를 하신거 같아요 상대에게 전화를해서 경고할땐 명백한 증거가 있을때 법정에서도보고 당신와이프에게도 알릴것이라 강하게 하셨어야 하는데 사과까지 참 기분 처참하시겠어요

남편이 있는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는데 무슨 시나리오가 필요할까요
조금 지켜보시다가 맑은 정신에 진지하게 대화해보고 아내생각이 영 아니다 싶으면 놔야죠
너무 말을 많이 하지마세요 아내에게 화도 내지마세요 의심은 표나게 하지마세요 그렇게 조금지켜보시고 상황올리세요
               
지포스
 223.62.X.99 답변
감사합니다..
명백한 물증없이 대처한게 이토록 비참할 줄은 몰랐습니다

와이프에 대한 의심은 접고..

정신병원 및 심리치료상담을 받을 생각입니다
                    
허수아비
 1.235.X.62 답변 삭제
변호사가 얘기 합니다
지속적인 통화와 만남도 이혼사유가 된다고
간통법이 없어지면서 이혼소송의 범위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어차피 현장을 잡기전에는 간통도 성립안되지만
아내분폰 확인하여 지속적인 연락을 취했다는것만 가져도 이혼 가능합니다
이미 아내분은 남편편이 아니구 그놈편이군요 누가 누구랑 사는건지 제가 봐도 답답합니다.
님의 행복만 생각하세요
상처는 아무는 상처가 있고 덧나는 상처가 있습니다
어떤상처인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허한마음
 114.207.X.124 답변
아..너무 안타깝네요..심정이 어떨지 넘 느껴집니다.심증은 확실한데 증거가없는경우는 강압적으로 제압을해야 알아낼까말까 하는데 어설프게 대처하셨으니 님은 앞으로 훨씬더 힘들지않을까 싶습니다..더 알아내고싶다면 님이 더 강해지셔야할듯합니다..상대가 님을 만만하게 보지않도록, 아내가 적반하장으로 나오지않도록 물리력이든 카리스마든 성격이든 두사람보다 더 강해야 알아낼듯합니다..방법은 많지만 님이 과연 해낼수있는 성격인지 먼저 스스로 판단해보세요..이제 그 두사람은 님 머리위에 있을텐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지포스
 223.62.X.99 답변
힘들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

여러 일을 겪으며 느낀 것 인데 저도 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신병원 및 심리상담치료를 받을 생각입니다..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대로 해보겠습니다....

그 동안 분노에 눈이멀고 자기자신을 주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마음 추스르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 때 저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답하구만요
 211.36.X.166 답변
상간남 증거 들어 밀어도 말뺌하는 판군에....아고 답답
하군요....이미 저둘은 말이 다 맞혀져 있습니다...
저도 당해봤는데....이게 님만 엄청 짜고치는 고스톱에
놀아나는 꼴이에요...그냥 신중이 증거부터 모으세요..
전 월요일 소송 들어가고 이미 걸레년은 짐싸서 내보내고
혼자 열심히 두딸에 올인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내려노니 정말 맘편합니다...
그냥 내꺼 아니다 싶음 보내세요...한번한년은 또 결국
들여 앉혀놔도 조용하다 몇년주기로 저럽니다...이건
정말 불변의법칙 같습니다...기운내세요...
               
지포스
 223.62.X.99 답변
감사합니다..

상황을 도덕적으로 생각하고 풀어 가볼려고 했던게 문제였고..
이런 일을 겪으며 하나하나 알아간다는게 참..
제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치료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다른 방향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제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하고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신중하라는 말 마음 속 깊이 새기 겠습니다..

불변의 법칙이라는 말.. 참 슬프네요..

내려 놓으셨던 것 만큼 소송 잘 이기실거라 생각합니다..

회원님도 힘내세요..
현재
 27.113.X.243 답변
세상사는 동안 기회는 끝이 아니라 무한반복적으로 찾아오지만 격는동안은 절호의 찬스인지 한시바삐 벗어나야할 시기인지 대다수는 잘 모르고 지나갑니다.사람답다는 겁니다.인정의 매력을 다른 에너지로 한번 바꿔봅시다.타인들에게 잘 없는 큰 강점이 하나 있습니다.모든것에 출발과 끝은 본인 탓이란것 하나만 깨우치더라도 반 이상 넘어 서는겁니다.가장 주의 해야 할것은 님의 단점을 잘 아는 대상한테 조정이 되어진다는 겁니다.그 동안 스스로 잘 알지만서도 전혀 못해봤던 숨겨둔 장점을 끄집어내서 다른 삶을 한번 살아봅시다. 본인한테 유효하고 분노의 대상인 두 사람이 역으로 미쳐 돌아가십니다.마인드 컨트롤 하시구 그러다보면 큰 세상이 앞에 펼쳐질지도 모릅니다.제말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끓어오르는 그 분노는 언제던지 가능한거지만 님을 반드시 죽일것이며 대상은 자유를 얻는겁니다.
     
좋게해결되길
 223.33.X.57 답변
감사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하나하나 그 의미를 알아가는 중 입니다..

분노가 저를 죽인다는 말

그 동안 저는 독인줄 알면서도 마셔됬죠..
나사랑
 121.160.X.230 답변
왜 본인이 정신병이라고 생각하는지요 간통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거짓말로 일관하고있는 두 화냥년놈이 한사람을 농락하고 있는것입니다 마치 정신병원가면 말짱한사람이  정신병자취급받듯이요 단지 지포스님은 어린딸도있고 가청을지키고싶을뿐 어느 사람이 간통한년 데리고사는데 제정신일순없습니다 본인 심신안정을위해선 잠도 제대로 못잘터이니 신경과가셔서 불면증약이나 처방받아 며칠 푹주무세요 내몸챙기면서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처음부터 증거수집 다시하시고 웬만한건 앞으로 대화할때 나 통화할때 증거될수있는말은 녹음다해놓으세요 담대해지시고 용기를내세요 누구나 그상황이면 미칠수밖에없는데 홧김에 뻔히 서로 아는사실 인정할줄알았던데게 화근이 된겁니다 화냥년놈은 절대 그리 만만한 인간들이 아닙니다 앞으로라도 눈치안채게해서 증거수집 찬찬히 해놓으세요 모쪼록 좀더 담대해지고 용기를내세요 지포스님 정상입니다 걱정마세요 그런인간이라도 데리고 살려고하는것이 죄는될수있어도 정신병아닙니다 참고살려니 열불이터져 나도모르게 욱할수있습니다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 무방비로 당하지않도록 꼭 참고 이시간 견디시고 확신이 있을때까진 모든게 증거다하고 눈치안채게 증거수집해놓으세요 일단 화냥놈부터 잡아서 차단해놔야 뭐가되도 될것입니다 지금 그놈이 뒤에서 조종중일것입니다 밥 잘먹고 푹주무시고 내몸챙기며 기회를보세요 결코 이싸움이 쉬움싸움은아니지만 싸우기로 했다면 당연히 이기세요 승리하실것입니다
     
블루칩
 1.235.X.62 답변
나사랑님 오랜만이십니다. 잘 이겨내고 계시지요~~~

지포스님 상황이 충분히 느껴지네요
여자는 한 남자한테 빠지면 가족이고 뭐고 없나 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어떤게 옳은거고 그른건지 알거 같은데
감정이란 안 그런거 같습니다.
저도 잃기 싫어서 발버둥을 쳤지만 지금은 그게 아닌거라 생각됩니다.
아내가 바람피는걸 안지 2개월이 넘었네요
이젠 이혼소송도 진행중이고 와이프는 나를 폭행으로 고소해놓은 상황입니다.
지금은 아무런 미련도 없습니다
빨리 정리되는것만 바랄뿐입니다
지금은 그년 얼굴도 보기 싫네요. 인간의 레벨이 있다면 그년은 최하의 레벨이라 생각됩니다.
결혼할때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사랑이 없다면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남은 인생 그년 바람피는거 보면서 평생 내 인생 죽이는거 보다
앞으로 남은 인생 하고 싶은거 하면서 다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좋게해결되길
 223.33.X.57 답변
쉽지만은 않지만 .. 노력 중 입니다

분노를 주체 못할 때는 술 담배에 의존하기도 합니다

못피던 담배도 피게 됬네요..

제 아픔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분들이 있다는게 참 감사합니다

가끔은 제 무덤파는 실수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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