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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작성자 지포스 (223.62.X.45)|조회 12,662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2145 주소복사   신고
전화통화 거짓말한 것에 대해 와이프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잡아떼더군요 여러번 물어보았습니다 사실 다 아니까 솔직하게 말해보라고..
와이프 말을 믿고 이야기를 해보면 그 전에 와이프가 그 상간남에게 애인연기를  부탁하였고..
카톡으로.. 자기야, 매일 여러번 전화통화를 전 보았고요 와이프는 연기라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이혼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상간남이랑 전화통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상간남의
가정환경과 인간됨됨이에 대해 욕설도 약간 섞은 후 끊었고 와이프 말로는
제가 끊은 몇일 후상간남에게 전화가와 상간남이 와이프에게 욕하고 전화를 끝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게 미안했던 와이프는 관계를 회복하고자 전화를 한 것이고..
어찌됬든 불미스러운 일에 연관이 되있던 사람이니 제가 알아 좋을게 없어 거짓말을 한거랍니다..

와이프와 서로 이야기를 계속하였고 서로의 목소리고 커졌습니다..
관계에 대해 물었고.. 와이프는 부정했지만 결국 인정을 하더군요..
사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호감이 있다고..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좋아만한다고 그 남자도 그걸알고있다고 말하더군요
설마 설마 했는데 말문이 막혔습니다.. 모텔영수증은 최모양과 간거다라고도 또 말하더군요
 
그 말이 사실이냐라고 물어보니 사실이랍니다.. 본인이 혼자 좋아하는거라고 합니다
감싸지말고 솔직히 얘기해봐라라고 하니 진짜랍니다
그런 관계는 아니라고.. 상간남도 어느정도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고 합니다
못살겠으면 이혼하라고.. 자기는 아이 때문에 사는거지 니 얼굴만 봐도 역겹다고..
욕도 엄청 먹은 것 같습니다 개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저도 감정이 격해져 너의 인생과 아이를 걸고도 사실이냐 하니 사실이라고 합니다..
힘들 때 오빠가 없을 때 오빠가 위로해 주지 않을 때 곁에서 위로해 주며 이해해줘서 감정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를 건거에 대해 책임을 지라며 각방요구, 자기몸에 일절 손대지말고, 집을나가라고
여러 요구를 했습니다.. 안나가면 칼 가져오라고 자기 죽겠다고 하네요

이야기를 한 후 와이프는 괴성을 질렀고  옷을 던지고 저는 슬퍼서 하염없이 울고 메달렸습니다..
그 순간에는 울고 싶더군요.. 눈물이 안나올 때 까지..
본인을 사랑하면 파헤치지말고 사랑하라고 하네요..
다안고 자신이 어떤 짓을 하던 사랑해야히지 않냐고 자기는 오빠를 사랑하지 않는데 잡았으면 그래야 되지않냐?
틀린말은 아니죠..
스스로 비참하기도 하네요


진실을 파헤칠 수 록 슬픈예감에 다가가는 그런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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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한마음
 114.207.X.124 답변 삭제
아내분에게 수십번 물어도 아내는 아니라고할겁니다..들켰을경우에 어떤일이 벌어질지는 너무나 잘알고있을테니까요..물론 님도 어떤상황이 일어날지는 잘알거라 생각됩니다..그래도 캐내야겠다면, 캐내서 바로잡고 상간남과의 관계를 정리시키고싶다면 상간남을 만나세요..만날땐 정상적인 대화는안통할겁니다.그역시 아니라고할테니까요..님의 강력하고 무서운 대처가 필요할겁니다..캐내기로하였다면요..하지만 의심하고는 살아도 알고는 살기힘들다던 누군가의 말이떠오르네요..그걸 감당할자신이 있고 그래도 아내를 용서하고 품어줄수있다면 캐네세요..아내는 지금 님처럼 대처해서는 절대 진실을 말하지도않을뿐더러 오히려 이런저런 변명으로 님 에게 더 강하게 나갈것입니다..아내도 좀더 강하게 대처하셔야할듯하네요..왜 님이 울며 매달리는지 참으로 이해하기힘드네요.좀더 시간을 두고 어찌대처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을듯 싶구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님이 결정하셔야할 문제지요...
만일 캐내지않고 그냥 의심하고  산다면 아내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강하게나가며 님몰래 계속 상간남 을 만날겁니다.더 치밀하게 은밀하게..어떤결정을 하시던 시간을두고 계획하여 상간남과의 관계를 끊도록하는건 맞는것같습니다.아이들에게까지 더 큰 상처로 돌아오기전에 님의 현명하고 올바른, 강한 대처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나름
 1.239.X.56 답변 삭제
바람은 더 사랑하는쪽이 항상 힘이들더라구요
허긴 사랑하면 외도를 하지도 않겠지만..
잘못을 하구 반성의 기미도 없고 미안한 마음도 없는 사람을 왜 놓지 못하고 계세요
올려주신 내용으로 봐선 사랑보단 직찹과 두려움 때문인듯 싶어요 잘못은 상대가했는데 왜 매달리면서 울고 그러세요 그런모습이 아내는 더 싫을수도 있어요 마음이야 힘들지만 머리로 냉정하시고 매정하다 싶을정도로 끊어버리세요 그리고 힘든시간 혼자 버텨내세요 그러다보면 깨달음과 또다른 행복 찾을수 있을꺼예요
남의 이야기라고 쉽게 말한건 아니예요 저역시 막장드라마보다 더한 상간년을 알게되서 가정 해체위기까지 갔었던 사람이예요 여기 사이트 오시는분들 다 동병상련의 맘으로 진심으로 위하는 말들임을 알고 서운하게 듣진 마셨으면해요
거짓과 불신으로 사신다고 해도 힘들꺼예요 제일 중요한건 아내분의 마음이 떠났다는거예요 남편한테 문자보낼때 단어들보면...냉정하세요 힘내시구요
희망은있을까
 175.125.X.26 답변
제가 볼때는 아내분과 상간남이 전혀 정리가 안된상태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강하게 나오질 않으니 상간남이 아주 님을 만만히 보고있는것 같네요.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시고 이를 토대로 상간남을 여러번  만나서 둘의 사이를 갈라 놓는것이 급선무입니다.
아내분은 현재 기댈곳인 상간남이 있다보니 저리 완고한 것입니다.
둘을 어서 때어 놓아야 아내분의 마음이 가정으로 돌아올수 있는 준비가 되는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절대 해결하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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