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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예감은 틀린적이 없죠
작성자 공감합니다 (211.36.X.165)|조회 12,418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2121 주소복사   신고
음 제 경험으로 보건데 와이픈께서는 끝을 보겠다는 마음입니다! 설사 같이 살더라도 의처증으로 님을 몰아부치며 그놈 계속 만날꺼고 한손에 둘을 다줘고 상간남이 물론 우위에 있고요! 저는 그냥 놔줬습니다! 이번을 넘기더라도 계속되는 상황을 견딜 자신도 없고... 맘 굳게 먹으시고 님 본인을 챙기세요! 인생 ~~ 사랑하고 사랑받기에도 짧습니다! 힘들겠지만 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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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223.62.X.45 답변
끝을 보겠다는 마음이 무엇인가요?  한계 끝 까지 몰아부치며 저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건가요? 한손에 둘을 쥐고 있다라..  복잡하네요  저도 서랑하고 사랑받고 살고 싶네요.. 이제는 너무 늦어버린걸까요? .. 그런 여자지만 너무 보고싶고 같이있고싶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싶은 제 마음이 너무 싫습니다..
     
공감합니다
 182.215.X.48 답변 삭제
끝을 보겠다는건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다고 맘을 먹었단 뜻이죠! 나중에 생각해보면 후회할 확률이 높겠지만 지금 님의 와이프는 일단 딴사람을 맘에 뒀다는것 자체가 님이 후순위란 뜻! 다시 우선순위가 될 확률이 희박하단 말이죠! 물론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부부가 살면서 아이나 가족을 제외하고 후순위로 밀린다면... 그게 부부라 할 수 있는지요? 신뢰가 없는데 어찌 함께 갈 수 있는지요? 여기 보시면 용서도 하고 관계개선을 도모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제가 보기엔 그분들은 부처나 예수 정도의 도량 입니다! 일반 범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함께 할 수 없다면 빨리 정리하는게 두사람 모두를 위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건을 마무리하고 몇년뒤 또 발생해도 견딜 자신이 있으신가요? 저는 스스로 던진 이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한다면...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아픈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나야나
 223.33.X.148 답변 삭제
애들땜시 참고 사는거죠 .
집사람도 공감하고 막내가 자기 앞가림하면 그때 헤어질 계획입니다
여기 글올리는분들 ... 제 경험에 비추면 새발에 피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저처럼 애들을 생각하며 사는분들 힘내자구요 ...
에효어째야하나
 223.33.X.93 답변
제가 이런말씀드리기에는 내공이 부족하지만..
저도 3개월동안 3번의 배신을 당했죠...
정리하려했지만 맘이 심란해서 시간이 걸렸다..
법정까지는 안갔지만 상간놈 떼어내고,
마누라 정신차리게 하려고 많은걸했지요...
예전 어떤 분께서 글남기셨듯이...
절대 아내한테 매달리고 잡으려하고 더 노력하고 다가가고....
이런 노력 하지마세요..
제 경우에는 그런 노력은 안통하도군요...
3번 겪고나니 되레 마음이 편해지고 놓게되고,
와이프가 제대로 보이고 안돌아 올거면 가라...
그상황이 되니 제 자신도 보이고, 와이프도 보이더라구요..
집나가길래 나가던 말던 연락이 오던 말던 연락도 안받고 그냥 뒀습니다..
3일만에 와서 미안하고 잘못했다고 울며 말하길래..
온갖 욕설부터 3개월간 제가 힘들었던거,
니가 얼마나 쓰래기인지 5시간동안 퍼 부었습니다..
그리고 갈라면 가라고 나도 더이상 안하겠다고...
지옥같은 추석보내고...
아직 와이프는 집에 있습니다... 아직 온전히 돌아온거슈같지는 않고 맘에도 안들고, 짜증도 나고 하지만...
걍 있으니 얘기하고 둘래둘래 지내고 있습니다.
냉정한척이 아닌 정말 냉정해지셔야 합니다.
저하고 상황은 다르지만...
절대 매달리고 더 다가가려 하지 마세요..
더 역효과나더라구요..
마음을 비운다 또는 체념 이런 상태가 되어야 글쓴님과 아내분의 상태가 제대로 보이고 방향이 보일것 같습니다.
여군장교
 121.152.X.65 답변
경험자.로서
여자있는줄 모르고 내가 싫어서 집나간다길래
무릎끓고 더 잘한다고 빌었더니.
다리흔들고 떼내고 나가더군요.
이혼하자면서.

그땐 이혼이 무서웠습니다.
매달리고.질질짜니.
더 당당해지드람서.

모든걸.다 알고나서야.
이사람하곤 안되겠구나.
단념하니.쓰레같은 인간이 내남편이라니
무릎꿇은  그기억이 그렇게 수치스러워서 견딜수가
없었네요.


님아.평생 그렇게.당하면서 사실껍니까?
용기내서.님이.갑이되십시요.
그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입니다.

님을 아니.갖고 노는거죠.
여기.운영지기님한테 상담해보세요.

증거잡아서 상간남부터.모가지를 분질러야겠습니다.
맘이 다른곳에ㅈ가있는 여자.
데리고 사신다면.
일단
그놈부터 떼놓고.
부인을 사람만들어 놓고 사세요.

잘못했다고 싹싹빌어도.살기힘듭니다.
     
다람쥐
 39.7.X.110 답변 삭제
제경험으로는. 절대로 매달리지 마세요  마음을 비우고 자기일만하세요 애들에게 사랑도 주시고요 최악의경우 이혼밖에 더하겠어요 그런마음으로 살다보면 님 와이프고 어떤 변화가 있을겁니다
허수아비
 211.177.X.233 답변 삭제
나를 다시 제대로 보셔야 합니다
상처가 아무는 상처가 있고
덧나는 상처가 있습니다
덧나는 상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악화가 되기때문에 도려내야 합니다
저는 와이프가 바람핀지 안게 2개월 되었습니다
이미 이혼소송을 준비중입니다
첨보다는 고통이 많이 나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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